하나금융은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전산 통합 후 첫 분기로 통합 시너지 효과가 본격적으로 발휘되면서 최근 4년 내 최고의 이익을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3분기 순익은 전년 동기보다 76.6%(1953억 원) 증가했다. 누적 기준으로는 23.6%(2365억 원)가 늘었다.
이자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 증가한 3조4583억 원을 시현했다. 중소기업 대출이...
하나금융은 지난 6월 하나은행의 옛 외환은행 통합 효과가 실적에 반영될 전망이다. 더불어 원화 강세로 인해 비이자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관측됐다.
우리은행은 지난 1·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전년대비 개선된 실적을 낼 것으로 보인다. 우리은행의 3분기 순이익 컨센서스는 작년 3분기 3233억 원 대비 5.5% 증가한 3413억 원이다.
하나금융은 지난 6월 하나은행의 옛 외환은행 전산시스템 통합 작업 이후 본격적인 ‘원 뱅크’ 효과가 실적에 반영될 전망이다. 하나금융의 3분기 당기순이익 컨센서스는 3199억 원으로 전년 동기 2548억 원 대비 25.5% 증가했다. 하나금융의 증가폭은 4대 금융사 중 가장 크다.
우리은행은 지난 1·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전년대비 개선된 실적을 기록할...
중국은행(BoC), 외환은행으로 지정돼
◇ 1980년
4월 1일 외국인과의 거래에서만 쓸 수 있는 외환증명서(Foreign Exchange Certificates) 발급하기 시작
◇ 1981년
1월 공식환율 이외 무역거래에서만 적용되는 환율 만들어
◇ 1985년
1월 1일 두 종류로 나뉘어졌던 환율 하나로 통합
◇ 1990년
11월 17일 달러ㆍ위안 환율 5.22위안으로 고정
◇ 1993년
11월...
옛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노동조합이 전격적인 통합 합의에도 공동 집행부 체계를 유지하는 등 갈등의 요소는 여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절차상 매끄럽지 못한 부분도 드러나 지나치게 단일 노조 출범만 염두에 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21일 KEB하나은행에 따르면 오는 26일 분리 운영되던 옛 하나ㆍ외환은행 두 노조는 각각의 조합원들에게 통합 노조...
KEB하나은행의 옛 하나은행과 옛 외환은행의 노동조합 지부가 통합하기로 했다. 지난해 9월 통합한 지 1년 만이다.
하나노조와 외환노조는 19일 KEB하나은행 명동본점에서 내년 1월 통합 KEB하나은행지부를 출범시키겠다고 밝혔다.
두 노조는 "합병 이후 양사의 전산통합이 이루어졌고 광범위한 교차발령으로 양쪽 직원이 혼재돼 근무하고 있다"며...
하나금융 김 회장은 KEB하나은행과 옛 외환은행 통합 1년을 되돌아보고 조직 안정과 금융그룹 차원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한다.
농협금융 김 회장은 부실 여신을 한꺼번에 털어내는 ‘빅배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방안을 재점검한다. NH농협은행은 올 상반기 조선·해운 업종 부실기업에 대한 대손충당금 1조3000억 원을 쌓았다. 하반기에는 4000억 원을...
금융권의 또 다른 관계자는 “하나은행이 외환은행과 진통 끝에 통합한 후 ‘원 뱅크’에서의 조직 화합을 중요시하면서도 ‘고객 수익률’ 성과평가 등 실험적 인사를 계속해왔다”며 “1년 정도 임원들을 지켜본 만큼 운영 성과를 반영한 새로운 인사가 12월에 있을 공산이 크다”고 말했다.
다만 하나은행 측은 “2014년 구 하나은행과 구 외환은행이 통합하면서 해외법인의 존속법인이 당시 구 외환은행이어서 회계상 구 하나은행의 실적이 포함되지 않았는데, 이를 합치면 140억여 원의 이익이 발생했다”면서 “올해도 2분기에는 실적이 회복돼 상반기 결산 흑자”라고 설명했다.
국민은행 중국법인은 2014년 80억 원에서 2015년 -85억 원으로 바닥을...
2007년 현지 은행을 인수한 후 2013년 외환은행 법인과 통합해 시너지를 내고 있다. 인도네시아 KEB하나은행 자산규모는 하나은행중국유한공사보다 적지만 지점 수는 47개로 중국법인의 30개보다 많다. 지난해 연간순이익은 358억 원으로 하나은행의 해외법인 중 가장 좋은 성과를 냈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국내 금융시장이 포화 상태인 데다 예대마진에...
KEB하나은행은 하나·외환은행 통합 1주년을 맞아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두리하나 적금·정기예금'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새 손님, 단체 손님, 장기·주거래 손님 등 이른바 '새·단·장' 고객에게 유형별로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3년제 기준으로 기본금리가 연 1.8%인 적금 상품은 고객 유형에 따라 0.3~0.5%포인트의 우대금리와 적금 동시가입...
6%(70만명) 감소했다. 이는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전산통합에 따른 영향이다.
다만, 모바일뱅킹 등록고객수는 7361만명으로 전분기말(7192만명) 대비 2.3%(169만명) 증가했다. 이중 스마트폰뱅킹 등록고객수는 6977만명으로 1분기말에 비해 2.6%(177만명) 늘며, 전체 모바일뱅킹 등록고객수 증가를 견인했다.
하나은행은 지난달 7일 옛 외환은행과 통합한 새로운 IT 시스템을 선보인 후 일임형 ISA 전산시스템을 개발해왔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하계휴가 절정인 시점인 만큼 마케팅적인 요소를 고려했다”며 “상품 구성, 전산시스템 등 모든 면에서 더욱 철저히 준비하기 위해서 출시 일정을 조정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ISA다모아 비교공시...
한 때 ‘한 지붕 네 노조’로 내부분열 양상이 있었던 거래소 노조를 하나로 통합한 일이었다. 또 거래소의 합종연횡 속에서도 해외시장 개척에 주력했던 한국거래소가 라오스, 캄보디아에 증시를 개장하고 베트남과의 시스템 계약을 체결하거나 일본 동경거래소와 연계거래 구축을 해낸 일 등을 보람있는 일로 꼽았다.
올해 국민의 당에 입당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도...
KEB하나은행이 안정적인 전산통합을 기념하고 영업제일주의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창사 이래 최대규모의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KEB하나은행은 22일 관리자, 책임자, 행원 등 전직급에 걸처 1000 여명의 승진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진인사의 가장 큰 특징은 직원 개인의 실적을 평가보단 고객에 많은 수익을 가져다 준 직원에게 가점을 준 인사라는...
이는 통합 이전인 전년 동기(하나·외환은행 단순합산 기준) 대비 7.6%(562억 원)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10월 출시한 그룹 통합멤버십서비스인 하나멤버스가 560만 명의 회원을 돌파하는 등 활발한 영업활동을 통한 고객기반 확대 노력으로 핵심저금리성예금이 전분기 대비 2.7%(1조980억 원) 증가했다.
지속적인 여신 포트폴리오 재조정을 통해...
하나금융은 당시 외환은행 노조의 반대에도 인수를 강하게 추진했었다.
인수 당시 외환은행 노조는 “BNB하나은행의 부실은 알려진 것만 하더라도 그 실체와 과정이 의혹투성이”라며 부실 인수라고 반발하기도 했다. 외환은행 노조는 “BNB를 2013년 하나금융지주는 왜 인수했는지, 정확한 인수금액은 얼마인지 등도 명확하지 않다”꼬집었다.
외환 노조는...
KEB하나은행도 이들 은행과 비슷한 시기에 하반기 경영전략을 확정하는 자리를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 함영주 행장은 최근 완료한 옛 외환은행과의 전산시스템 통합 의미를 되새기고 온전한 ‘원-뱅크’로서의 발전 방안을 설명할 계획이다.
이들 은행의 하반기 경영전략의 핵심 과제는 ‘수익성 강화’와 ‘건전성 확보’가 될 전망이다.
실제로 국내 은행의...
하나금융지주 김정태 회장은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합병이 어느정도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발걸음이 가볍지만은 않다. 김 회장은 지난해 합병 문제를 놓고 노사간 대립이 이이지면서 휴가를 쓰지 못했다.
올해 전산통합으로 화학적 융합의 토대가 마련됐고, 야심작 하나멤버스도 500만 가입자를 돌파하는 등 만족할만한 성과를 냈다는 평가도 나온다. 이런...
외환은행과 하나은행의 통합에 따른 비용을 지불한 KEB하나은행은 대졸 직원 선발 여부가 불투명하다.
농협은행은 모회사인 농협금융과 농협중앙회와의 조율을 통해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하반기에 5, 6급 정규직원만 444명을 뽑았기 때문에 올해 채용 규모는 이보다 많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은행뿐 아니라 카드사도 채용 규모를 줄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