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뱅킹 일평균 이용금액 사상 첫 3조원 돌파

입력 2016-08-0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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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건수는 5272만건…전기비 3.4%↑

▲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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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뱅킹 일평균 이용금액이 사상 처음으로 3조원을 돌파했다.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2016년 2분기 국내 인터넷뱅킹서비스 이용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 2분기(4~6월) 중 스마트폰뱅킹 일평균 이용금액은 3조498억원을 기록했다. 일평균 이용건수는 5272만건에 달했다. 직전분기인 1분기 각각 2조8678억원, 5097만건과 비교하면 각각 6.3%(1820억원), 3.4%(175만건)씩 증가한 것이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뱅킹을 포함한 모바일뱅킹의 이용건수와 이용금액도 각각 5284건, 3조786억원으로 전분기대비 각각 3.3%(169만건), 6.3%(1838억원) 증가했다.

전체 모바일뱅킹 이용건수 중 조회서비스는 4860만건, 자금이체서비스는 425만건으로 조회서비스 비중이 92%에 달했다.

▲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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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뱅킹 이용실적도 늘었다. 2분기 중 인터넷뱅킹 일평균 이용건수는 8627만건, 이용금액은 42조377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0.3%(28만건), 2.8%(1조1476억원) 증가했다.

이 중 자금이체서비스 이용실적은 777만건, 42조3369억원으로 전분기대비 각각 3.6%(27만건), 2.8%(1조1435억원) 증가했다.

채규항 한은 전자금융조사팀 과장은 “스마트폰 뱅킹의 일평균 이용금액이 처음으로 3조원을 돌파했다”면서도 “다만, 인터넷뱅킹 이용실적 중 모바일뱅킹 이용 실적이 차지하는 비중은 건수 기준으로는 60%가 넘지만, 금액기준으로는 7.3%에 불과해 모바일뱅킹이 조회서비스 및 소액자금이체 중심으로 이용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6월말 현재 인터넷뱅킹서비스 등록 고객수는 1억1907만명으로 1분기말 대비 0.6%(70만명) 감소했다. 이는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전산통합에 따른 영향이다.

다만, 모바일뱅킹 등록고객수는 7361만명으로 전분기말(7192만명) 대비 2.3%(169만명) 증가했다. 이중 스마트폰뱅킹 등록고객수는 6977만명으로 1분기말에 비해 2.6%(177만명) 늘며, 전체 모바일뱅킹 등록고객수 증가를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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