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군은 태풍 피해지역에 C-130 수송기와 헬리콥터를 동원해 구호물자 및 구조대를 파견하는 한편 1만5000여명의 병력을 급파해 복구작업과 구호활동을 벌이고 있다.
태풍 하이옌은 당초 예상과 달리 베트남 북부지역을 향해 움직이고 있으며 11월 오전중에 상륙할 것으로 예측됐다.
베트남소리방송(VOV)은 하이옌이 북중부와 북부해안 지역으로 접근하고 있다면서...
필리핀증시는 지난 8일까지 6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필리핀증시 PESi지수는 지난 8일 전일 대비 1.26% 하락한 6355.18에 마감했다. 태풍 하이옌의 피해가 예상된데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양적완화를 축소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필리핀 페소화 가치는 올들어 달러 대비 5.1% 하락했다.
지난 10일 필리핀 한국대사관 등에 따르면 태풍 피해 지역인 필리핀 중부 레이테 섬에 사는 한국인 8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특히, 이들은 올해 초 현지 선교사로 들어갔지만 재외국민등록 절차를 밟지 않아 뒤늦게 거주 사실이 알려진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레이테 섬에선 슈퍼 태풍 하이옌으로 1만 2000여 명이 숨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하이옌은 지난...
발레리 아모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HCA) 국장은 이날 “유엔이 필리핀 태풍 피해 상황을 확인하는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필리핀의 유엔 기구들이 인도주의 기관들과 함께 정부의 상황 파악과 신속한 대응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호주와 뉴질랜드는 필리핀에 각각 36만6000달러와 12만4000달러의 구호자금을 전달했다.
◇ 이상화...
발레리 아모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HCA) 국장은 이날 “유엔이 필리핀 태풍 피해 상황을 확인하는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필리핀의 유엔 기구들이 인도주의 기관들과 함께 정부의 상황 파악과 신속한 대응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호주와 뉴질랜드는 필리핀에 각각 36만6000달러와 12만4000달러의 구호자금을 전달했다.
앞서 필리핀 경찰과...
태풍인 '하이옌'(Haiyen)으로 인한 사망자가 1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당초 필리핀 정부는 "전쟁 준비 수준의 대비를 마쳤다"며 주민들을 안심시켰지만, 태풍의 위력이 점점 강력해지면서 피해를 막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에 따르면 태풍 '하이옌'은 순간 최대풍속 시속 397km에 이른다.
리처드 고든 필리핀 적십자 총재는 “(태풍 피해 현장에) 수많은 시신이 널려 있다”면서 “1000명이 넘는 주민이 사망한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고 전했다.
세바스천 로즈 스탐파 유엔 재해조사단장은 이날 피해현장을 둘러본 후 22만여명의 인명을 앗아간 2004년 인도양 쓰나미 직후와 비슷한 규모의 피해가 났다고 현지 상황을 설명했다.
헬리콥터 편으로 레이테섬...
외신은 9일 필리핀 민항청 관계자를 인용해 태풍 피해지역의 한 도시에서 숨진 주민의 시신이 상당수 목격됐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전날 하이옌의 직격탄을 맞은 중부 레이테 섬의 타클로반 주변 도로에서 100여구의 시신이 확인됐으며 100명이 부상했다는 보고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GMA방송도 레이테 섬의 팔로와 타클로반 등지에서 적어도 53명이 숨진...
필리핀 태풍 피해
필리핀이 기상관측 이래 가장 강력한 태풍인 '하이옌'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고 있다.
현재 필리핀 현지에서는 최소 4명이 숨기지고 7명이 다쳤으며 주민 약 72만명이 긴급 대피했다. 세부나 보라카이 해변도 태풍의 영향권에 포함돼 관광객들도 급히 휴가를 중단하고 돌아갔다.
당초 필리핀 정부는 "전쟁 준비 수준의 대비를...
필리핀 슈퍼 태풍 하이옌
필리핀에 초대형 태풍 하이옌 상륙하면서 벌써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8일 오전 4시40분쯤 필리핀 사마르섬 남단에 상륙한 태풍 하이옌이 레이테 섬까지 강타한 가운데 3명의 사망자가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코타바토시티에서 어머니와 아들이 익사했으며, 삼보앙가에서는 한 소년이...
필리핀 22개 지역에서 약 12만5600명이 슈퍼태풍을 피해 대피했다.
필리핀 기상센터는 새벽 5시에 하이옌이 사마르 동부 구이우안 해변에 상륙했다고 밝혔다.
이번 태풍은 지난 2005년 미국을 강타해 2000명 가까운 사망자를 냈던 허리케인 카트리나와 동급의 위력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당시 카트리나는 허리케인 등급 중 가장 높은 5등급으로 평가됐다....
필리핀 슈퍼 태풍 하이옌
슈퍼태풍 '하이옌'이 필리핀에 상륙하면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필리핀 슈퍼 태풍 '하이옌'은 올 들어 가장 강력한 초대형 태풍으로 알려져 있다.
현지 언론들은 기상당국을 인용해 하이옌이 8일 오전 4시40분 루손섬 남동부 알바이와 소로소곤주 등 중부지역에 상륙했다고 전했다.
필리핀 슈퍼 태풍 '하이옌'의 현재 최대 순간...
필리핀 태풍
올 들어 가장 강력한 태풍인 '하이옌'이 필리핀으로 접근하고 있어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태풍 하이옌이 7일(현지시간) 오전 기준 시속 30km의 속도로 태평양 서북서쪽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현지 기상청이 밝혔다.
하이옌의 최대 순간 풍속은 시속 250km에 달하며, 태풍 중심부에는 시속 215km의 강풍이 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옌은 8일...
개미, 제비, 나리, 너구리, 장미, 고니, 수달, 메기, 노루, 나비 등 10개이고, 북한이 제안한 이름은 기러기, 소나무, 도라지, 버들, 갈매기, 봉선화, 매미, 민들레, 메아리, 날개다.
태풍이 큰 피해를 끼친 경우에는 해당하는 태풍의 이름은 폐기시키고, 다른 이름으로 바뀌게 된다.
한편 15년 만에 발생한 10월 태풍 다나스는 필리핀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경험을 의미한다.
필리핀 마닐라 동쪽 해상에서 발생한 태풍 피토가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770km 부근을 지나고 있다”고 밝혔다.
피토가 일본이 아닌 중국 쪽으로 선회하면서 오는 6~7일 제주도와 전라남도 일부가 태풍의 간접적인 영향권에 들 전망이다. 하지만 우리나라 서해안보다는 중국 상하이 쪽으로 상륙할 가능성이 높아 태풍으로 인한 직접적 피해는...
기상청은 2일 “제23호 태풍 '피토(FITOW·미크로네시아에서 제출한 꽃 이름)'가 지난 30일 오후 9시쯤 필리핀 동쪽 1230㎞ 해상에서 발생해 북북서 방향으로 서서히 이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기상청은 “태풍 피토는 한반도 쪽으로 이동해 이번 주말인 5~6일쯤 우리나라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경우에 따라서는 내륙을 지날...
23호 태풍 피토는 필리핀 마닐라 동쪽 해상에서 북상 중이다.
이에 따라 4일에는 일본 오키나와 부근 해상으로 접근할 것으로 관측된다. 현재로서는 우리나라도 태풍의 간접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 유동적이다.
태풍 예상 경로를 접한 네티즌은 “태풍 피토 예상 경로, 큰 피해 없어야 하는데”,“태풍 피토 예상 경로, 이제 완연한 가을이네”,“태풍...
태풍 예상경로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1230km 부근 해상에서 발달된 제23호 태풍 '피토(FITOW)'가 한반도 부근을 향해 북상 중이다.
1일 기상청은 "북위 13.9, 동경 132.1 부근에서 열대폭풍 피토를 확인했다. 제23호 태풍 피토가 오는 6일에 일본 오키나와 부근 해상까지 북상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태풍 피토는 중심기압 996hPa에 최대풍속 초속...
삼성전기는 태풍 짜미 피해를 입은 필리핀 수해지역에서 의료 지원 및 구호물품 전달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
삼성전기 필리핀법인 임직원들은 법인 인근 산타로사 지역을 방문해 약 480여 가구에 생필품, 쌀, 물 등을 전달했고, 약 800여명의 수재민들에게 소파스(필리핀 전통 죽), 빵 등 식사를 제공했다.
또 사내 소속 의사 및 간호사로 구성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