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스민'
새누리당 이자스민 의원이 최근 슈퍼태풍 하이옌의 피해를 입은 필리핀에 대한 복구 및 지원을 위한 결의안을 이날 국회에 제출했다.
이자스민 의원은 결의안에서 "지난 11월 태풍으로 막대한 인명 손실과 재산 피해를 본 필리핀에 긴급구호와 피해복구 지원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자스민 의원은 "국회는 앞으로 국제사회에서...
아시아나항공이 1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태풍 하이옌으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 재난지역에 보낼 구호물품을 싣고 있다. 인천-세부 운항편에 실리는 구호물품은 컵라면 3만개, 생수 2만개, 즉석밥 1만2000개, 기내담요 1000장 등으로 ‘필리핀 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아시아나
LG전자는 초대형 태풍 ‘하이옌’으로 인한 필리핀 중남부 지역의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제품 및 기술력을 활용한 재능 기부 활동을 전개한다고 14일 밝혔다.
LG전자는 전기 수급이 안돼 피해 복구가 늦어지는 현지 상황을 감안, 10만 달러 규모의 LG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설치해 전력난 해소에 나선다. 필리핀 에너지부는 이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군 수송기로...
‘슈퍼 태풍’ 하이옌의 피해로 지구 온난화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진 가운데 올해가 기상관측이 시작된 이후 7번째로 더운 해로 집계됐다.
세계기상기구(WMO)는 13일(현지시간) 발표한 ‘2013 기후 현황 보고서’에서 올들어 9월까지 지표면과 해수의 평균 온도는 지난 1961년부터 1990년까지의 같은 기간 평균치보다 약 0.48℃ 정도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최근 필리핀 중부지역을 강타한 초대형 태풍 ‘하이옌’으로 인한 공식 사망자 수가 2400여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필리핀 방재기구는 13일(현지시간) 중부 레이테섬과 인근 사마르·이스턴 사마르·세부 등지에서 모두 2344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앞서 베니그노 아키노 대통령은 최대 사망자를 2500명으로 추정했다.
아키노 대통령은...
국내 기업들이 슈퍼 태풍 ‘하이옌’으로 큰 피해를 입은 필리핀에 ‘구호의 손길’을 잇따라 내밀고 있다.
13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 현대·기아차, 아시아나항공, 홈플러스, 롯데칠성음료, 하이트진로 등 여러 기업들이 성금 전달에서부터 각종 구호물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피해 지역의 복구를 돕고 있다.
삼성은 필리핀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00만...
아울러 국가재난상태인 필리핀을 지원하기 위해 12월31일까지 전 국민과 기업을 대상으로 ‘필리핀 태풍 피해 지원 긴급구호 모금’ 실시에 나섰다.
필리핀에 도움의 손길을 주고자 하는 사람은 계좌 입금(국민은행 556-090780-02451, 농협106-90-664013448, 기업은행 001-001345-93-284 예금주 전국재해구호협회), 문자기부 #0095(1건당 2000원)를 이용하면 된다.
한편...
태풍으로 막대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한 필리핀을 돕기 위해 정부는 14일 오전 구호물품을 군 수송기를 통해 보낼 계획이다.
13일 외교부와 국방부에 따르면 지원물품은 필리핀측에서 요청한 담요, 텐트, 위생키트, 정수제, 비상식량 등 20t 규모다. 물품을 전달할 C-130 수송기 2대는 14일 오전 6시 성남 서울공항에서 출발해 같은 날 오후 1시(현지시간)께...
홈플러스는 최근 태풍 ‘하이옌’으로 인한 필리핀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협력사들과 함께 매장에서 판매되는 필리핀산 과일 매출의 2%를 기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홈플러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전국 138개 홈플러스 점포 및 인터넷쇼핑몰에서 판매되는 필리핀산 바나나·파인애플·망고 매출의 1%를 내놓고, 돌·스미후루·델몬트·진원 등...
아시아나항공은 12일 태풍 ‘하이옌’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필리핀 재난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구호 물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13일, 14일 양일간 인천-세부를 운항편에 컵라면 3만개, 생수 2만개, 즉석밥 1만2000개, 기내담요 1000장 등을 실어 필리핀 현지로 긴급 수송, ‘필리핀 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석수’와 ‘퓨리스’ 각 5만병을 국제 NGO단체 ‘굿피플’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먹는샘물은 컨테이너 2대 분량으로 이달 14일 부산항에 도착한 후 통관절차를 거쳐 다음주 중 현지에 도착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태풍으로 고통받는 필리핀피해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먹는샘물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필리핀 정부에 따르면 현재까지(현지시간 13일) 공식적으로 확인된 사망자만 1,774명으로 총 1만여 명 이상이 이번 태풍으로 숨졌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밖에도 필리핀 정부는 전체 인구의 10%인 약 965만여 명이 이번 태풍의 피해를 입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
2박4일 간의 필리핀 순방 일정에서 한국전 참전 용사 기념비 등을 찾아 참전 우방국에 대한 감사를 표시한 바 있다.
박 시장은 “이번 재해로 필리핀이 입은 대규모 피해가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복구되도록 국제사회의 인도적 지원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자 한다”며 “필리핀 국민들이 하루 빨리 아픔을 딛고 일상을 되찾길 서울시민들과 함께 기원 하겠다”고 말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태풍으로 필리핀에서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 매우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며 “필리핀의 태풍 피해가 최대한 빨리 복구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2006년 인도네시아 지진, 2007년 그리스 산불, 2008년 중국 쓰촨성 대지진, 2009년 아이티 대지진, 2010년 칠레 대지진, 2011년 미국 토네이도 등 해외...
하이트진로가 태풍 피해를 입은 필리핀에 먹는샘물 10만병(500㎖)을 지원한다.
하이트진로는 먹는샘물 ‘석수’와 ‘퓨리스’를 각 5만병씩 국제 NGO 구호단체인 `굿피플`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생수는 14일 부산항에 도착 후 통관절차를 거쳐 다음주 중 현지에 도착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태풍으로 고통받는 필리핀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한편 국내에서는 11일부터 필리핀 태풍 피해 주민 돕기 긴급구호 계좌를 개설하고 온라인 모금 캠페인을 시작하고 있다. 굿네이버스 국제개발사업부 김선 부장은 “현재 대부분의 피해지역의 도로가 파손되고 전기 공급 중단됐으며, 통신수단도 두절되어 피해지역에의 접근이 불가해, 지역 내 식품 및 식수 공급도 어려운 상황이다”며 “굿네이버스는 신속한...
롯데칠성음료는 필리핀을 강타한 슈퍼태풍 ‘하이엔’으로 인한 피해복구 성금 10만 달러를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필리핀 적십자를 통해 현지 구호기관에 전달됐다.
롯데칠성음료의 필리핀 자회사인 PCPPI는 자체적으로 성금 10만 달러와 함께 물과 음료수 등의 물품을 지원하고, 현지 직원들과 피해 복구에도 힘쓸 계획이다.
한편...
필리핀 산이시드로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CNN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이날 대형 태풍 하이옌의 피해를 받고 있는 필리핀 산이시드로에서 4.8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필리핀에서는 지난 8일 하이옌으로 1만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필리핀 국가재난상태 선포
초강력 태풍 하이옌으로 엄청한 피해를 입은 필리핀이 국가재난사태를 선포했다. 12일 현재 연락이 두절된 우리 교민 10명의 소재도 여전히 확인되지 않고 있다.
12일(현지시간) 필리핀 정부당국은 국자재난상태를 선포했다. 태풍 하이옌이 필리핀 중부지역을 관통해 빠져나간 이후 침수지역이 회복되고 있지만 도시의 95%가 파괴된...
생각이 조금 없는거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와 관련해 '비밀' 관계자는 "포상휴가지가 태풍 피해 발생 전 결정됐다"라며 "태풍 피해 이후 재검토를 했는데 물리적으로 여행지를 바꾸는 게 쉽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어쩔 수 없이 예정됐던 필리핀으로 가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