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필리핀 지원 수송기 14일 출발…담요·텐트·비상식량 등 우선지원

입력 2013-11-13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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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구호대는 모레 오전 출발

태풍으로 막대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한 필리핀을 돕기 위해 정부는 14일 오전 구호물품을 군 수송기를 통해 보낼 계획이다.

13일 외교부와 국방부에 따르면 지원물품은 필리핀측에서 요청한 담요, 텐트, 위생키트, 정수제, 비상식량 등 20t 규모다. 물품을 전달할 C-130 수송기 2대는 14일 오전 6시 성남 서울공항에서 출발해 같은 날 오후 1시(현지시간)께 필리핀 타클로반 지역에 도착할 예정이다.

구호물품은 필리핀 사회개발부를 통해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부는 또 15일 오전 6시에 C-130 수송기 2대를 이용해 긴급구호팀 40명과 구호물품 10t을 타클로반 지역에 보낼 예정이다.

긴급구호대는 필리핀 현지의 인도적 수요를 고려, 의료진 20명, 119구조단 14명, 코이카 4명, 외교부 2명 등으로 구성됐다. 현재 타클로반 지역에는 외교부 신속대응팀과 긴급구호대 선발대 등이 12일 들어가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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