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태풍 피해와 관련해 “보다 각별한 지원 노력이 지속돼야 할 것”이라며 “오늘 필리핀 재해복구 지원을 위한 국군부대 파견동의안이 상정될 예정인데, 이 안건이 국무회의 심의 후 국회에서도 조속히 통과돼 하루빨리 필리핀 국민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정부가 태풍 피해를 입은 필리핀 하이옌 지역에 4년간 5억달러 규모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를 지원하는 방안을 필리핀 정부와 논의 중이다.
기획재정부는 25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와 필리핀 경제개발청(NEDA)와 정책협의회를 열고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활용한 태풍 피해지역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양국 정부 대표는 태풍...
성금은 태풍 피해를 본 필리핀 이재민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과 피해 지역 복구 등에 쓰일 예정이다.
KT 표현명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사상 최악의 태풍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필리핀 국민들이 하루빨리 희망을 되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T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봉사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앞서 KT는 2011년 일본...
앞서 삼성전기 필리핀 법인 직원들은 태풍피해 발생 직후 자발적으로 약 3000만원의 성금을 모아 현지 NGO측에 전달했으며, 250여명의 임직원 자원봉사팀은 구호물품 정리, 긴급 복구 등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삼성전기 인사팀장 노승환 전무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번 구호성금 전달을 결정하게 됐다”며 “갑작스런 자연재해로 피해를...
태풍 복구를 위한 국제사회의 인도적 지원 노력에 동참했다”며 “피해복구를 위해 그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은 이번 필리핀 태풍피해에 대한 지원뿐 아니라 지난 2011년 일본 지진 피해복구를 위해 10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또 매년 글로벌 자원봉사단을 파견하는 등 다양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펼쳐나가고 있다.
대한병원협회는 필리핀 태풍 피해 복구 지원 성금 3만달러를 21일 오후 마닐라 필리핀병원협회 학술대회장에서 카스트로 필리핀병원협회장에게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병협을 비롯한 서울, 부산, 대구·경북, 인천, 광주·전남, 대전·충남, 울산·경남, 경기, 강원, 충북, 전북, 제주 등 12개 지역병원회와 국립대학교병원장협의회, 사립대학교의료원장협의회...
정부가 21일 초대형 태풍 하이옌으로 막대한 피해를 본 필리핀에 공병대와 의무대를 포함해 총 500여명의 장병을 파견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안보정책조정회의에서 필리핀이 전날 재해구호 병력 파견을 요청함에 따라 내달 중 재난지역인 필리핀 타클로반으로 부대를 파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필리핀 파병부대는 상륙함(LST) 2척을...
GS 관계자는 “갑작스런 태풍 피해로 고통 받고 있는 필리핀 국민들이 희망을 되찾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태풍 피해가 하루 빨리 복구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GS는 2011년 일본 대지진 참사 당시 구호성금으로 대한적십자사에 5000만엔을 기탁한 바 있다. 또한 2010년 아이티 지진 및 2008년 중국 쓰촨성 대지진, 2005년 미국...
다문화 가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소외이웃과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최근 태풍 ‘하이옌’으로 큰 피해를 본 필리핀의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60만 달러를 지원했다. 또 대규모 문화나눔 캠페인을 통해 연말까지 국내 결연단체와 소외이웃 가정의 8200여명을 문화공연에 초대하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필리핀 기업과 거래하는 수출기업에는 태풍피해로 수출환어음 매입대금 입금이 지연될 경우 매입일 혹은 만기일로부터 3개월 이내까지 부도 유예기간을 연장 처리한다. 외환은행은 지난 18일 필리핀 마닐라 지점을 통해 긴급구호 성금 2억5000만원 상당을 필리핀 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윤용로 외환은행장은 “이번 태풍으로 인한 피해자와 유족들에게 깊은 애도와...
경희의료원은 태풍 피해로 신음하는 필리핀에 의료봉사단을 오는 23~27일 파견한다고 19일 밝혔다.
의료봉사단은 이비인후과 조중생 교수를 단장으로 23일 출발 세부지역에 도착 후 피해지역인 필리핀 중남부 타클로반 지역 오르목(ormoc) 시티로 이동해 의료 구호 활동을 벌인다.
의료팀은 피해지역의 환자 상황에 따라 △내과 △소아청소년과 △이비인후과...
일동제약은 필리핀 태풍 피해 구호 성금 1000만원을 한국월드비전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일동제약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직원 월급 적립금을 활용해서 조성했다. 이번 성금은 현지 재난민의 식료품과 생필품 지원, 주택 보수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일동제약은 지난 2004년부터 희망 직원들을 대상으로 매달 월급의 0.1~0.5%를 적립...
특히 현대백화점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필리핀 태풍 피해 이재민 돕기 자선바자 행사를 열어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국제 사회의 인도적 지원에 동참하기 위해 구호 성금을 지원하게 됐다”며 “고객도 필리핀 돕기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특별 자선바자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과 직원 일동은 초대형 태풍 ‘하이옌’으로 막대한 피해를 당한 필리핀 이재민을 돕고자 성금 500만원을 18일 오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태풍 피해·복구 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필리핀 국민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피해지역이 조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성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태풍 하이옌으로 인한 피해가 가장 큰 레이테 섬 타클로반에서는 트럭 4000대 분량의 폐기물이 발생했다.
필리핀 국가재해위기관리위원회(NDRRMC)는 “이번 태풍으로 가옥과 인프라 농업 제조업 등에서 총 2억3600만 달러(약 2500억원) 상당의 피해가 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아르세니오 발리사칸 경제기획장관은 “정부가 내년 인프라 예산을 당초...
국내 의약계가 태풍 하이옌으로 큰 피해를 입은 필리핀을 돕기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다.
재해복구 성금과 의약품 지원은 물론 의료진 파견까지 속속 이뤄지고 있다.
18일 의약계에 따르면 아산사회복지재단은 필리핀에 재해복구 성금 10만 달러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하는 한편 긴급 의료지원단을 파견키로 했다. 성금 10만 달러는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희망브리지는 국가재난상태인 필리핀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전 국민과 기업을 대상으로 ‘필리핀 태풍 피해 지원 긴급구호 모금’을 실시한다.
필리핀에 도움의 손길을 주고자 하는 사람은 계좌 입금(국민은행 556-090780-02451, 농협106-90-664013448, 기업은행 001-001345-93-284 예금주 전국재해구호협회), 문자기부 #0095(1건당 2000원)를 이용하면 된다.
이 기금은 필리핀 태풍 피해지역 주민들의 구호 활동과 복구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됐다.
이성재 현대해상 CCO 상무는 “재난으로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에게 나눔을 전한다는 것은 보험정신의 실천이라 생각한다” 며 “국가적 재난으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필리핀 주민들이 이번 어려움을 잘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이날 “태풍 하이옌으로 인한 필리핀 이재민들의 피해가 갈수록 엄청나게 불어나고 있다”며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피해 지역의 구호복구작업에는 2만2000여명의 인력과 차량 1280여대, 선박 77척, 항공기 110대, 장비 2만7000여대가 동원됐다. 23개 외국 의료지원단은 피해지역인 비사야제도...
수퍼태풍 하이옌으로 대규모 피해를 입은 필리핀 태풍 피해지역 주변의 우리 국민 전원이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외교부는 16일 태풍 피해지역인 필리핀 타클로반과 레이테 섬 일대에서 연락이 끊긴 것으로 알려진 우리 국민 56명 전원의 안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당초 태풍 피해지역 인근 우리 국민은 55명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종 56명인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