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일수가 가장 적었던 2017년이 56건으로 가장 적었고 2016년이 83건이었다. 올해는 8월 9일 현재까지 총 48건으로 출동했다.
환자유형으로는 열 탈진 360명(59.9%)이 가장 많았으며, △열사병 133명(22.1%) △열실신 59명(9.8%) △열경련 31명(5.2%) 등의 순이었다.
연령대별로는 △61세 이상이 353명(58.8%) △51~60세까지 110명(18.3%) △41~50세까지 62명(10.3%) △31...
기상청에 따르면 폭염일수가 최근 20년간 매년 0.6일씩 증가했으며, 최근 10년간 기준으로는 1.8일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국내 돼지와 가금류 사육은 여전히 폭염에 대한 대비가 미비한 상태다. 현재 국내 축사 방식은 대부분 공장식 밀집 형태로 폭염에 취약하다.
특히 돼지의 경우 체내에서 발생한 대사열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능력이 낮다. 가금류...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지난해 기록적인 폭염과 열대야로 초저녁 시간에 백화점을 찾는 고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며 “올해도 폭염일수가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돼 오후 6시 이후에 마케팅을 집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111년 만의 기록적인 더위가 이어졌던 지난해 7월의 경우 현대백화점의 오후 6시~8시 매출은 지난 2017년 대비 14.8...
풍량은 총 12단계로 유아풍과 터보풍을 제공하며, 일반풍은 2단부터 11단계까지 조절 가능해 선풍기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조지석 신일 판매사업부 이사는 “최근 몇 년 사이에 폭염일수와 강도가 증가함에 따라 에어서큘레이터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탁월한 성능과 품질로 소비자의 입소문을 타면서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는 건설현장에서 실제 작업일 이외 미세먼지 경보, 폭염 등 기상여건에 따른 비작업일수를 공사 발주 전 공사기간에 반영하게 된다. 이에 따라 돌관공사 등 관행이 사라지고 공기 연장에 따른 비용분쟁을 예방하는 등 발주청과 시공사 간 합리적인 계약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국토교통부는 11일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른 근로시간 단축, 기후변화, 품질...
이는 추석 연휴와 휴일 증가로 영업 일수 감소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여신금융협회는 2일 3분기 카드승인실적 분석 결과에서 전체 카드 승인금액은 지난 분기보다 6.7%포인트(p) 늘어난 205조4000억 원, 승인 건수는 9.5%p 증가한 52억1000만 건이라고 밝혔다. 지난 2분기 승인금액 증가율은 9%p, 승인 건수 증가율은 10.4%p로 이번 분기보다 모두 높았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폭염일수는 31.3일로 집계돼 1994년 31.1일 기록을 깨고 역대 최장 기간 무더위를 보였다. 업계는 올해 에어컨 판매량이 최소 250만 대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2016년 220만 대, 2017년 250만 대에 이어 3년째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하이엔드 스마트폰 판매 부진에 따른 IM사업부 및...
환경정책평가연구원에 따르면 기후변화로 인해 서울의 연평균 폭염일수가 현재 10일에서 50년 후에는 73.4일이 되고, 여름 일수는 169.3일로 1년 중 절반을 차지하게 된다. 또한, 20년 후 서울에서만 폭염으로 인해 매년 150명의 사망자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지하다시피 지구온난화의 핵심적인 원인은 ‘화석연료’의 연소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에...
이와 관련 공사 중 지역별·시점별(날짜)·공정별(요인별) 공휴일과 기후여건 등을 감안한 비작업일수를 산출해 발생일수가 최초 계약 기준 비작업일 반영일수를 초과할 경우에는 초과한 일수만큼 총공사기간 연장이 가능하다.
또한, LH는 공사발주단계부터 시행 중인 폭염, 강우, 강설 등 기후여건에 따른 공기 연장을 지속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즉 의무휴업 규제에는 찬성하지만, 규제 일수를 늘리거나 규제 대상을 확대하는 것에는 반대한다는 의미다.
올여름은 그 어느 때보다 무더웠다. 연이은 폭염에 전통시장에는 사람을 찾아보기 어려웠다. 반면 에어컨이 쌩쌩 돌아가는 대형마트나 백화점, 복합쇼핑몰은 사람들로 붐볐다. 폭염을 피해 냉방 시설이 잘 갖춰진 실내에서 휴가를 즐기는 사람들이...
특히 폭염 일수가 길었던 경우 신선식품 물가 상승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최근 지속한 폭염의 영향으로 채소 등 신선식품 물가가 들썩이고 있다.
폭염 등 이상기후 발생 시 채소, 과일 등 신선식품 재배 농가의 냉난방비용이 증가하고, 생육환경 저하로 공급량이 감소해 신선식품 물가가 상승 추세다.
신선식품 물가 상승률은 1991~2017년의 7~8월 중...
1991~2017년 7~8월 폭염 일수가 평균인 4.3일보다 짧았던 해 신선식품 물가 상승률은 3.4%로 낮은 수준을 보였지만 폭염 일수가 평균보다 길었던 해의 경우 8.0%로 크게 증가했다. 올해 폭염 일수는 26일을 넘었다.
이 같은 공급자 측 요인들의 급격한 변화로 인해 단기적으로 물가상승률이 확대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현대경제연구원은 판단했다. 이에 따라 비용...
그 예로 최근 30년간 연평균 폭염 일수는 9.7일로 과거 첫 30년간 연평균 9.3일보다 0.4일 늘었다. 같은 기간 열대야 일수는 10.6일로 3.6일보다 7.0일이나 증가했다.
반면, 최근 30년간 연평균 서리 일수는 69.4일로 과거 첫 30년간 연평균 95.1일보다 25.7일, 결빙 일수는 7.9일로 15.8일보다 7.9일 줄었다.
강원도 폭염일수가 26.5일을 기록해 1994년 수립된 후 역대 최다 기록을 넘어섰다.
15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강원지역에 하루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을 보인 폭염일수가 26.5일을 기록해 역대 최다 일수를 기록했다. 이는 1973년 이후 연속적인 관측자료가 존재하는 영동 2곳(강릉·속초)과 영서 4곳(원주·인제·춘천·홍천) 등 도내 6개 시·군...
이어 "민간발전사로부터 사들인 전력의 총비용이 전년동기대비 2조1000억 원(29.8%) 증가했는데 이는 국제 연료가격 상승으로 인한 민간발전사의 천연액화가스(LNG) 단가 상승,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봄철 4개월간 노후석탄발전소 5기 일시 정지, 과거 건설 원전의 부실 시공에 따른 보정 조치 등으로 인한 원전 정비일수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고...
폭염일수는 15.5일(평년 3.9일) 이어져, 1973년 통계작성 이후 1994년에 이어 2번째로 많았다.
양여주 여기어때 숙소 큐레이터는 “무더위에 야외 활동이 어려워지면서 호텔 업계가 폭염 특수를 누렸다”면서 “호텔들이 객실과 결합한 영화관람이나 수영장 패키지로 세미 바캉스족의 니즈를 사로잡은 것도 한몫했다”고 설명했다.
무더위 속에...
한편 7월 8일부터 8월 7일(서울기준 폭염일수 23일 포함)까지 한달 간 AMI가 구축된 전국 32개 아파트단지 2만3522가구의 전기사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조사대상 가구의 78%인 1만8357가구가 전년 같은 기간보다 전기 사용량이 증가힌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가구의 7월 전기 사용량은 전년 대비 평균 93kWh 증가했는데 이번 주택용 누진제 한시 완화대책을 통해 확대한...
올해 7월은 1994년에 이어 두 번째로 더웠던 만큼 7월 한 달간 전국의 평균 폭염 일수는 15.5일, 열대야 일수는 7.8일로 평년(1981~2010년 30년 평균)에 비해 폭염 일수(평년값 3.9일)는 4배, 열대야 일수(평년값 2.3일)는 3.4배에 달했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르는 날씨에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실내로 발길을 돌렸다. 테니스, 야구 등을 실내로 옮겨 놓은...
정 의원은 6일 기상청의 폭염주의보·경보 또는 한파주의보·경보의 발효된 일수가 4일 이상인 경우 해당되는 달의 주택용 전기요금에서 누진제 적용을 제외하는 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현재 주택용 전기요금 체계가 국민의 전력소비 패턴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고 이를 개편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또한 겨울철 한파로 난방 수요가 급증한...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은 열대야 발생 일수가 10일 이상이면 폭염을 자연재난으로 규정하고 폭염이 발생한 월의 전기요금을 30% 인하하는 내용의 법안 발의를 추진하고 있다.
이 같은 누진제 폐지, 누진제 완화, 전기요금 인하는 한전의 경영에 직접적으로 악영향을 미친다. 한전은 올해 총수입 61조4000억 원, 총지출은 총수입보다 7조 8200억 원 많은 69조2000억 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