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고위급대표단은 이날 저녁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에 참석할 예정이며, 방남 기간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하고 조명균 통일부 장관, 서훈 국가정보원장 등과도 만날 것으로 전망된다.
북측 방남 인원 중에는 핵문제와 대미외교를 담당하는 북한 외무성 관료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북미간 비공식 접촉 가능성이 제기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25일 지상파 3사 편성표에 MBC ‘섹션TV 연예통신’, ‘복면가왕’, ‘오지의 마법사’는 정상방송 되며 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는 원 방송시간이었던 8시 45분이 아닌 폐회식 이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KBS 측은 KBS1을 통해 폐막식을 방송하기 때문에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 2일’, ‘황금빛 내 인생’ 등 KBS2 프로그램들은 정상...
따라 2017∼2018시즌 월드컵을 다 치르지 않고 중도 귀국하면서 4인승 대표팀의 세계랭킹은 평창올림픽 출전팀 가운데 최하위인 50위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정작 올림픽 메달을 수확한 쪽은 2인승이 아닌 4인승 팀이다. 원윤종, 서영우는 2인승의 아쉬움을 털고 전정린, 김동현과 힘을 합쳐 평창올림픽 폐회식 날 열린 4인승에서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폐회식을 하루 앞두고 한국은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를 추가하면서 금메달 5개, 은메달 6개, 동메달 4개로 공동 7위를 달리고 있다.
한국 선수단은 대회 마지막 날인 25일에도 메달 사냥에 나선다. 비록 한국 선수단이 목표로 한 '8-4-8-4'(금 8, 은 4, 동 8, 종합 4위)는 어려워졌지만 마지막까지 금빛 레이스가 이어질 경기들이 남아 있어...
앞서 북한은 김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고위급 대표단을 25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올림픽 폐회식에 파견하겠다고 전했고 우리 정부도 이를 수용했다. 김 부위원장은 우리 정부로부터 2010년 천안함 사건 당시 대남 공작을 맡은 정찰총국장으로서 폭침 사건을 주도했으리라고 추측된 바 있다.
유족회 측은 김 부위원장의 방남을 수용할 때 정부가 이 사실을...
오는 25일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 폐회식에 북한이 파견하는 고위급대표단에 핵문제와 대미외교를 담당하는 북한 외무성 관료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북한이 폐회식에 파견하겠다고 알린 이 외무성 인사는 과거 6자회담에도 참여했으며 핵문제나 북미관계 등에 대한 협상에 참여했던 인물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인사의 파견을 통해...
바른미래당 유승민 공동대표는 23일 북한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의 평창 동계올림픽 폐회식 참석과 관련해 “김영철 방한 반대를 위한 청와대 국민청원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유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야당은 건전한 시민과 힘을 합쳐서 김영철의 방한에 저항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대표는 지난 2010년...
고위급대표단에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포함된 점도 북미 대화나 남북 정상회담의 실무 논의를 위한 것이어서 실무자 간 북미 대화가 이뤄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방카 보좌관은 3박 4일간 방한 동안 김정숙 여사와 같이 동계올림픽 경기를 관람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열리는 폐회식에 참석한 후 26일 미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 참석하는 북한 고위급대표단의 방남과 관련한 조치사항을 논의했다.
또 정부의 외교ㆍ통일ㆍ국방 분야 정책 방향에 관한 국가 차원의 기본지침을 정한 '국가안보전략지침'도 검토했다.
국가안보전략지침은 정부의 안보정책과 관련한 최상위 기획문서로, 안보환경 변화와 현 정부의 안보분야 국정기조를 반영해...
자유한국당은 22일 북한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의 평창 동계올림픽 폐회식 참석에 강력히 항의하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김영철 방한결정 취소’를 요구했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김 부위원장 방문 관련 긴급 의원총회를 소집하고 대책회의에 들어갔다. 김 원내대표는 의총 직후 “김영철은 대한민국을 주범”이라며 “(천안함 폭침) 당시 대남정찰총국...
자유한국당은 22일 북한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의 평창 동계올림픽 폐회식 참석과 관련해 “김영철은 감히 대한민국 땅을 밟을 수 없다”고 밝혔다.
전희경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에서 이같이 말하고 “김영철을 우리 국민 앞에 무릎 꿇리거나, 그것이 아니라면 천안함 폭침 주범에게 단 한 뼘도 대한민국 땅을 밟게 해서는 안 된다”고 반발했다.
전 대변인은...
“이번에는 그럴 기회가 없다”며 “양쪽이 접촉할 가능성이나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통일부는 “북한 고위급대표단의 폐회식 참가가 남북관계 개선과 비핵화를 포함한 한반도 평화정착 과정을 진전시켜 나가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러한 입장에서 북한 고위급대표단의 방남을 수용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태극 마크가 달린 패딩을 입고 선수단 응원에 나선 수호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수호는 운동선수 못지않은 남성미 넘치는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파이팅을 외쳐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수호가 속한 엑소는 오는 25일 오후 8시 진행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에 가수 씨엘과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개회식의 기억이 생생해 25일의 폐회식은 어떤 모습일지 벌써 궁금해진다. 30년 만에 다시 개최한 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한국인들은 열과 성을 다했고, 숱한 우여곡절(迂餘曲折)을 겪고 이 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세상 모든 일에는 순서와 차례가 있고, 원인(原因)이 있어야 결과가 생긴다. 오륜(五輪)이라는 숫자로 상징되는 올림픽은 ‘5’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