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이번에 이전되는 기술을 적용하면 열경화성 수지의 기본 물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수분해 기반의 분해 처리가 가능해져 매립이나 소각 등의 폐기 방법을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분해 이후의 제품을 에폭시 수지나 탄소섬유 등의 원재료로 재활용할 수 있어 LCA(Life-Cycle Assessment, 전 과정 평가) 기반의 자원순환 경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KB증권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모니터 250여대, PC 30여대 기부를 시작으로, 향후 KB증권에서 발생하는 폐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로 인계하여 자원순환에 동참할 예정이다. 해당 전자제품들은 ‘폐기물관리법’을 준수해 소재별 재활용 및 재자원화를 진행하며, 한국환경공단이 처리부터 재활용까지 모든 과정의 적정성을 모니터링한다.
KB증권 장승호...
프로젝트 100은 지난해 현대백화점이 업계 최초로 추진한 독립 자원순환 시스템으로 폐기물을 재활용하는 자원 선순환을 확대하기 위해 도입됐다.
현대백화점은 택배 상자, 포장 용기 등 백화점에서 해마다 버려지는 폐지를 수거해 100% 재생지로 만들고 이를 다시 친환경 쇼핑백으로 제작해 고객에게 제공하는 전 과정을 시스템화했다. 이렇게 제작된 친환경...
이를 위해 정부는 철스크랩, 사용 후 배터리 등 경제성있는 폐자원에 대해 개별기업의 신청 없이 폐기물 규제가 면제되는 순환자원으로 일괄 지정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폐자원 활용 수요가 있는 대기업과 중소 공급기업 간기술협력을 촉진하고 처리시설에 대한 공동투자를 지원하는 등폐자원을 가공한 원료의 안정적인 공급망도 구축한다.
석유화학·철강...
삼표시멘트는 △폐기물 재활용을 통한 환경문제 해결 △생활폐기물자원순환 실현을 위한 상생협력 구축 △환경친화적 공장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체계 확립 등 환경보전 실천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앞서 삼표시멘트는 2019년 20억 원을 투입해 폐플라스틱 등 생활폐기물을 재활용하는 ‘가연성 생활폐기물 연료화 전처리시설’을...
반면,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 중국 등은 플라스틱 재활용과 폐기물 정화 작업에 집중하는 'Re플라스틱'의 입장을 취한다.
2차 회의에 교체 수석으로 참석한 김승희 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국가적으로 입장차는 존재하지만, 모든 참가국이 플라스틱 오염을 종식해야 한다는 목표에는 공감했다"라며 "앞으로 남은 회의를 통해 각 국가의 입장차를 좁히는...
또한 국내 자원순환 분야 우수 녹색산업체와 함께 앙카라시 마막(Mamak) 및 신칸(Sincan)지역 매립지를 방문한다. 우수 사업체는 △도시유전(폐플라스틱 열분해) △세진지앤이(매립가스 발전) △에코크레이션(폐플라스틱 열분해) △제이에스티(폐기물 선별) △제일엔지니어링(매립지 안정화) 등 5곳이다.
환경협력단과 이들 업체는 폐기물 성상 및 용수‧전기 등 실제...
구는 올해 5월까지 재활용품 분리수거대 448대를 보급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재활용 선별률을 높이고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들께서는 재활용품 전용봉투 사용에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순환 사업을 관악구가 선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PR제도란 재활용을 촉진시키기 위해 제품ㆍ포장재 생산자에게 재활용 의무를 부과해 제품의 설계ㆍ제조 과정에서 폐기물의 원천 감량화와 폐기물 사용 후 재활용 의무를 부과한 제도다.
박훈진 SM벡셀 대표는 2018년부터 (사)한국전지재활용협회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재활용 폐건전지를 통한 자원순환 시스템 구축 △2차 전지 재활용 및 전지 산업 발전 기여...
EPR 제도의 성과와 제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포럼에는 유제철 환경부 차관을 비롯해 한국환경공단, 공제조합, 유통지원센터,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 자원순환사회연대, 의무생산자 및 재활용 사업자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약 150명의 전문가와 관계자가 참석한다.
행사는 1부 기념행사와 2부 전문가 토론회(포럼)로 진행된다....
유럽에서 순환자원이 시멘트 산업에 활용된 역사는 30년을 훌쩍 넘는다. 독일은 1970년대 오일 파동 이후 석탄을 주요 연료로 사용했고, 1990년대부터 순환자원에 눈을 떴다. 아일랜드 시멘트 제조 기업 브리든은 2006년부터 대체연료를 사용했다.
이 과정에서 유럽 국가들은 지역주민과 적잖은 마찰을 빚었다. 현재 국내에서 벌어지는 순환자원 성분 및 기준, 유해성...
독일과 한국의 대체연료 비중의 간극이 이처럼 커진 건 독일이 순환자원에 일찌감치 눈을 뜬 데다 10년 넘게 폐기물 매립을 허락하지 않고 있는 점이 영향을 미쳤다. 독일은 선제적인 대응을 해온 덕에 1990년 이래 온실가스 배출량이 약 4분의 1가량 감축됐다.
아일랜드 브리든 시멘트 공장, 순환자원 도입 17년만에 대체율 77%
이튿날 방문한 아일랜드 더블린...
고온의 열이 분자적으로 모든 것을 파괴해 사실상 마지막 단계 물질은 유해 폐기물로 보기 어렵다는 의미로 읽힌다. 그러면서 “유럽에서 시멘트를 만드는 데 사용되는 모든 연료의 절반 가량은 순환자원 재활용에서 나온다”며 “대체연료를 활용해 생산된 시멘트는 주택, 건물 등에 사용하는 콘크리트를 만들 때 사용된다”고 덧붙였다. 대체연료를 이용해 만든...
SK에코플랜트 전시관은 △디지털 디오라마(Diorama)로 표현하는 그린시티(Green City) △미래 에너지(Future Energy) △폐기물자원화(Waste to Resource) △그린 디지털 솔루션(Green Digital Solution) 등 4개 존(zone)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해상풍력, 연료전지, 수전해기 등 최근 캐나다 글로벌 그린수소 프로젝트 수행으로 가시화된 SK에코플랜트의...
혹서기를 맞아 지급하는 이번 포레나 근무복은 폐기물을 재활용한 ‘100% 재활용 폴리에스터’로 제작됐다. 재활용 폴리에스터의 주 재료는 버려지는 플라스틱 PET병과 카페 일회용 컵, 필름 등이다.
자원순환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도입된 포레나 근무복은 일반 소재에 비해 섬유 제조공정이 단순해 생산 에너지를 약 60% 줄이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축시키는 효과를...
김영범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은 친환경 소재 생산을 위한 자원과 기술을 모두 국내에서 확보할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한 순환 체계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일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는 “당사의 폐기물 처리 기술과 PHA 생산 기술을 접목시킨 환경처리시설은 폐기물...
이에 구는 ‘쓰레기 다이어트’를 통해 생활폐기물 배출은 줄이고, 재활용품 수거율은 높여 자원순환을 확산시키는 정책을 추진했다.
대표적인 것이 ‘주민과 함께하는 재활용품 종량제 봉투 교환 사업’이다. 이는 매주 목요일마다 투명페트병과 종이팩, 폐건전지를 동 주민센터에 가지고 오면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주는 사업으로, 구 인구의 20%가량이 참여할...
플라스틱 넷 관계자는 "전처리 공정이 필요 없는 만큼 폐기물 종류 상관없이 다양한 폐기물에 적용 가능한 것이 큰 장점"이라며 "기존 회분식 열분해기에도 적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초임계 열분해 등 다른 기술 대비 초기 설치 비용 및 유지비용이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자원순환에 있어 미래 친환경 기술로...
리사이클렛저는 순환자원 현금 거래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우리FIS 및 페이업과 함께 리사이클페이를 개발하고 있으며, 폐식용유 배출에 따른 탄소포인트도 연구 중이다. 이를 위해 SK C&C는 블록체인 메인넷인 ‘체인제트(ChainZ)’를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형태로 제공해 리사이클렛저가 빠르고 안전하게 서비스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에 정부는 자원순환기본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매출액에 따른 감면 요율을 세분화(2→6단계)하고, 사업장 비배출 시설계 폐기물 요율을 생활폐기물 수준으로 인하한다.
국민 부담 경감을 위해서는 국내 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자에게 부과되는 출국납부금 면제 대상을 확대한다. 구체적으로 현재 2세 미만자로 설정된 공항 출국납무 면제 대상을 선박과 같은 6세 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