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비무장지대(DMZ)의 경우 설악산, 금강산, 원산, 백두산을 잇는 환경ㆍ관광벨트를 구축하고 DMZ를 생태ㆍ평화안보 관광지구로 개발하겠다는 복안도 갖고 있다.
남북관계 상황을 감안해 여건이 조성될 경우 개성공단을 정상화하고 금강산 관광을 재개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여기에 개성공단 중단 등으로 피해를 입은 남북경협기업에 대한 빠른 지원도 검토하기로 했다....
인위적 통일도 추구하지 않는다는 ‘3대 불가 원칙’을 분명히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북한 체제의 안전을 보장하는 한반도 비핵화를 추구하겠다”면서 “국내적으로는 남북 합의를 법제화하고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전제로 종전 선언과 함께 관련국이 참여하는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성공단 가동 중단 사태와 같이 항구적인...
현대그룹 측은 이번 추모행사를 시작으로 9년째 중단된 금강산 관광 재개와 작년에 폐쇄된 개성공단의 정상화를 위한 행보에 나설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그룹 측은 다음달 4일 정 전 회장의 14주기 추모행사를 북한에서 개최하기 위해 이달 중에 통일부에 대북 민간접촉 및 방북 승인을 요청할 예정이다.
현대는 지난 2003년 8월 정 전...
개성공단 재개와 보상에 동력이 될 신임 통일부 장관 인선도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협회는 대통령 방미 일정 이후로나 방북 재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한 협회 관계자는 “대내외 정치적 변수에 따라서 우리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시점이 있고 없는 시점이 있다”고 숨을 고르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협회가 공개한 입주기업 설문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개성공단 재개...
사라진 평화로운 한반도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조 후보자는 1984년 당시 국토통일원이었던 통일부에 들어와 20년 이상 통일정책, 교류협력, 남북회담, 개성공단 등 통일업무 전반의 현장 실무와 정책에 종사했다. 이후 청와대 통일외교안보정책비서관으로 근무하면서 국가전략 차원에서 외교, 안보, 통일 문제를 종합적으로 다뤄본...
김대중평화센터는 기념식에 앞서 오전 김대중도서관 컨벤션홀에서 ‘6·15 공동선언의 계승과 새 정부에 보내는 제언’, ‘새 정부의 통일정책, 6·15에 길을 묻다’ 등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5·24 조치 해제, 개성공단·금강산 관광 재개 등을 주장했던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는 전날 미국 워싱턴에서 가진 언론 인터뷰에서 “(남북...
협회는 논평을 통해 “개성공단 재개는 대통령이 제시한 한반도평화경제의 출발점”이라며 “남북경협은 대한민국의 국익 차원에서 고려돼야 하기에 조속한 개성공단 재개를 간절히 호소한다”고 밝혔다.
개성공단에 입주해 있는 국내 기업은 현재 124개이며 협력업체는 5000여 곳에 달한다. 관련 종사자 수는 10만 명 이상이며 입주 기업들은 개성공단 폐쇄로 인해 총...
이후 1991년 10월 여의시스템으로 이름을 변경해 지금까지 경영해 오고 있다. 자신의 삶을 담은 이야기인 ‘도전’(2008년)과 ‘열정’(2014)을 출간했으며, 2013년에는 제6대 이노비즈협회장을 지냈다. 재단법인 아셈중소기업친환경혁신센터 이사장, 평화통일자문회의 중앙 취업지원단장 등을 거쳤으며, 현재 제8대 이노비즈협회장 자리에 올라 있다.
바로 남북평화와 통일의 길을 여는 사회를 위해 기초를 쌓는 일”이라고 했다.
그는 “금년에 이뤄질 우리나라의 정치적인 변화로 인해 한반도의 변화가 열리고, 남북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한반도의 번영과 공평한 사회가 함께 이뤄지는 새해가 되길 기원한다”며 “여기 계신 분(실향민)들이 하루빨리 북에 있는 고향을 맘 편히 오갈 수 있도록 남북평화의 시대를 다시...
안 지사는 또한 평화·통일·경제특별구역을 설치를 강조, 강원도 고성군과 경기도 파주시에 특구를 설치해 남북 경제협력을 확대하겠다는 복안이다. 북한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재개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박 전 의원은 “북한과의 대화 재개를 위한 모색 단계를 거쳐 대화를 재개한다는 전제”라면서 “평화가 곧 경제라는 기본 철학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햇볕정책과 노무현 전 대통령이 시작한 개성공단을 언급하며 "이를 계속 이어왔다면 지금의 남북관계는 확연히 달라졌을 것"이라며 "평화체제가 구축됐을 것이고, 경협이 확대돼 우리 경제의 돌파구가 열렸을 것이다. 통일에 한 걸음 나아갔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박 시장은 "우리가 만약 시베리아...
통일·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산업통상자원·보건복지 등 5개 상임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국정감사 계획서와 증인 출석요구서를 채택한다.
외통위는 이날 회의에서 한국과 미국 사이의 ‘우주협력협정’ 비준동의안 등 우리 정부가 외국 정부와 체결한 협정의 비준동의안과 ‘개성공단 입주기업 피해지원 특별법’ 등을 심의한다.
우주협력협정은 민간과 평화적...
국립공원관리공단 상임감사
25
민경원(52)
전 경기도 경제단체연합회 사무총장
女
26
김규민(41)
현 통일교육위원
27
김세원(55)
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女
28
송기순(52)
전 (유)전일건설 대표이사
女
29
방경연(60)
현 새누리정치대학원 총동문회 회장
女
30
이 영(46)
현 (사)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
女
31
최원주(62)
현 새누리당...
북한은 10일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대변인 담화를 통해 "이 시각부터 북남사이 채택 발표된 경제협력 및 교류사업과 관련된 모든 합의를 무효로 선포한다"고 밝혔다.
이어 "남조선괴뢰패당이 일방적으로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업지구 가동을 전면중단한 만큼 우리는 우리측 지역에 있는 남측 기업들과 관계 기관들의 모든 자산을 완전히...
북한은 10일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대변인 담화를 통해 "이 시각부터 북남사이 채택 발표된 경제협력 및 교류사업과 관련된 모든 합의를 무효로 선포한다"고 밝혔다.
북한이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업지구에 있는 남측기업들과 관계기관들의 모든 자산을 청산해버릴 것이라는 입장은 이번이 처음이다.
통일부에 따르면 금강산관광은 투자액이...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의원은 “개성공단이 경제협력의 상징으로 한반도 평화의 최후 안전판이라는 건 다 알고 있는 사실”이라며 “개성공단에 우리가 지급한 돈이 핵과 미사일 개발 자금으로 쓰인다는 증거가 있느냐”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홍용표 통일장관이 개성공단 자금의 전용을 놓고 말을 바꾼 사실을 지적하면서 “이게 말이냐, 막걸리냐. 개성공단을...
그러면서 “정치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지, 문제를 만드는 것이 아니다”라며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폴 크루그먼은 경제적 양극화 때문에 정치가 양극화되는 것이 아니라 정치적 양극화 때문에 경제가 양극화 된다고 통찰했다”며 격차해소와 평화통일을 위해서는 정치가 개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극단적 대립으로 문제를 해결하기는커녕 문제의 진원지가...
또 '신뢰'라는 단어는 3차례 나왔고, '통일'은 4차례, '협력'은 6차례', '평화'는 8차례 나왔다.
'대화'나 '교류' 등의 표현이 현저하게 줄어들고, '핵'이나 '도발' 등의 표현이 많이 사용된 것은 대화가 단절되고 긴장의 파고가 높아진 남북 관계의 현주소를 반영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박 대통령은 연설문 말미에는 국회를 상대로 주요 법안 처리를 요청하는데...
중소기업중앙회는 16일 논평을 내고 "중소기업계는 박 대통령의 국정에 관한 국회연설을 통해 국민 모두가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만들고 평화통일을 이루기 위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는 것에 공감한다"며 "아울러 개성공단 가동 전면 중단과 관련해 ‘개성공단 근로자 신변안전과 국가안보를 위해 가동 중단이라는 불가피한 긴급조치를 한 것’...
아울러 “북한은 핵 개발 의지를 조속히 포기해 한반도 평화정착 노력과 자유시장경제의 세계무대에 동참하는 동시에 통일의 큰 길에 합류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우리 무역업계도 글로벌 기업가 정신의 확산을 통해 수출을 늘리고 서비스산업을 수출화할 것”이라며 “내수·수출경제의 균형 달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