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국회연설, ‘북한’ 54회ㆍ‘핵’ 23회 언급…‘대화’는 0

입력 2016-02-16 19: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근혜 대통령이 16일 '국정에 관한 국회 연설문'의 핵심 키워드는 '북한'이었다.

박 대통령은 개성공단 중단 등 대북 제재의 정당성을 역설하면서 '북한'이란 단어를 총 54차례 사용했다.

또 '국민'이란 단어는 29차례, '핵'이라는 단어는 23차례, '도발'이란 단어는 20차례, '정부'라는 단어는 19차례 나왔다.

이와 함께 '미사일' 13차례, '한반도' 11차례, '제재' 9차례, '개성공단' 7차례 사용했다.

이밖에 '위협'ㆍ'안전'ㆍ'북한 정권' 등의 단어가 각각 5차례, '위기'ㆍ'규탄' 등의 단어가 4차례, '김정은'ㆍ'안보'라는 단어가 각각 3차례 나왔다.

그렇지만 남북 대화나 교류 등의 표현은 거의 사용되지 않았다.

'대화'라는 단어는 단 한 번도 나오지 않았고, '교류'라는 표현도 1차례에 불과했다.

또 '신뢰'라는 단어는 3차례 나왔고, '통일'은 4차례, '협력'은 6차례', '평화'는 8차례 나왔다.

'대화'나 '교류' 등의 표현이 현저하게 줄어들고, '핵'이나 '도발' 등의 표현이 많이 사용된 것은 대화가 단절되고 긴장의 파고가 높아진 남북 관계의 현주소를 반영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박 대통령은 연설문 말미에는 국회를 상대로 주요 법안 처리를 요청하는데 할애했다. 전체 연설문 7645 글자 가운데 박 대통령이 경제활성화 법안과 노동개혁 법안 처리를 호소한 분량은 약 17.5%인 1344 글자다.

박 대통령은 '경제'와 '서비스'란 단어를 각각 6차례 사용했고, '일자리'란 단어를 5차례 사용했다. 또한 노동개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노동'이란 단어를 3차례 사용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겨도 32강…한국, 남아공전서 토너먼트행 확정 노린다 [북중미 월드컵]
  • 외국인, 나흘간 11.7조 던졌다...한온시스템ㆍ삼전ㆍ하닉 등 자동차·반도체 집중 매도
  • 뉴욕증시, 반도체주 매도·유가 급락 속 혼조...나스닥 0.43%↓ [종합]
  • "더 비싸게 산다는 사람 줄섰다"…동탄 아파트 상승거래 비중 쑥
  • 생산은 충분한데 약이 없다…‘깜깜이 유통’에 의약품 유통 추적 필요성 커진다
  • 두려운 밦값에 ‘집밥족’ 몰렸다...고물가에 ‘창고형 할인점’ 전성시대
  • 오픈AI, 자체 AI 칩 ‘할라페뇨’ 공개...“엔비디아 블랙웰과 대등” [마켓핫]
  • "효과 보여줘야 산다"…녹색채권 다음 과제는 'MRV' [녹색채권의 빈틈]
  • 오늘의 상승종목

  • 06.25 10:3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381,000
    • -2.8%
    • 이더리움
    • 2,461,000
    • -2.73%
    • 비트코인 캐시
    • 289,100
    • -2.07%
    • 리플
    • 1,631
    • -2.74%
    • 솔라나
    • 102,700
    • -3.11%
    • 에이다
    • 224
    • -3.45%
    • 트론
    • 498
    • +0.4%
    • 스텔라루멘
    • 285
    • -4.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16,560
    • -2.65%
    • 체인링크
    • 11,250
    • -2.6%
    • 샌드박스
    • 75.5
    • -4.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