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7일 판문점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만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정상회담에 앞서 평화의 집 방명록에 무언가를 진지한 표정으로 적어 넣었다. 온 국민의 눈과 귀가 이 회담에 집중된 만큼 이때 사용된 펜 역시 세간의 관심을 끌었다.
그런 관심을 반영하듯 이 펜은 뉴스와 신문에서 다뤄졌지만 대부분의 기사가 몽블랑 만년필이라고 오보를 냈다. 김정은...
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 공사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방송과 신문을 매일 보고 있는데 사실 북한은 선동 매체는 북한 주민들에게 상당히 다르게 말하고 있다”며 “북한은 최근의 평화로운 한반도 분위기가 핵무기 개발 완료의 성취에서 비롯했다고 선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올브라이트 과학국제안보연구소(ISIS) 소장은 NYT와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EU 맹주인 독일도 한반도 평화 분위기 구축에 나서고 있다고 신문은 봤다. 독일 연립정부의 한 축인 사회민주당의 한 간부는 “북한이 괌을 미사일로 공격해도 나토가 움직여서는 안 된다”며 미국의 대북 강경파를 견제했다. 만일 미국과 북한이 무력 충돌해도 독일은 미국 쪽에 서기보다는 중국, 러시아와 함께 중재에 들어갈 의향이 있다고 신문은 풀이했다.
북유럽의...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인터넷판 머리기사로 남북정상회담 분석 기사를 게재했다. 기사는 회담의 주요 의제를 한반도 비핵화, 한반도 평화 분위기 조성, 남북관계 발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4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전화 회담에서 일본인 납치 문제에 대한 일본의 의사를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알리겠다고 약속했다”며 납북 일본인 문제...
개 이름은 각각 ‘평화’와 ‘통일’이었다. 이와 함께, 60인치 TV 1대와 비디오플레이어, 전자오르간 등을 전달했다. 김 위원장은 답례로 풍산개 2마리와 함께 한국 측 130명 수행원 전원에게 들쭉술 3병씩을 선물로 줬다고 한다.
또 김대중 전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 함께 신문 보도 묶음을 보다가 김 위원장이 이에 관심을 보이자 즉석에서 신문철을 선물로 주기도...
앞서 일본 아시히 신문을 비롯한 국내외 언론은 남북이 오는 27일 정상회담에서 ‘평화선언’을 발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평화협정을 위해 DMZ 중무장 금지 내용이 협상 의제로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DMZ 중무장 금지를 위해서는 DMZ 내 지뢰, 무기, 병력을 모두 빼내는 조치가 필요하다.
유진로봇 관계자는 “당사는 로봇을 개발하는...
이 날 일본 아시히 신문은 남북이 오는 27일 정상회담에서 ‘평화선언’을 발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9일 언론사 사장단 간담회에서 “65년 동안 끌어온 정전체제를 끝내고 종전선언을 거쳐 평화협정의 체결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북한 역시 미국의 위협을 줄이기 위해 현재의 휴전협정을...
한반도는 자고로 숱한 외침은 받았지만 특정 국가를 적대해서 전쟁을 하지 않은 평화의 땅입니다. 동족상잔으로 모자라 대륙 건너편에까지 적을 둬야 할 이유가 뭡니까? 해군력과 공군력의 뒷받침이 없이 굶주린 100만 대군과 ICBM 하나로 대륙 건너의 적과 전쟁을 하겠다는 것은 애초부터 무모하지 않았습니까?
귀하는 미국이 북한의 ICBM에 겁먹었다고 생각할지 모르나...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북미 간 비핵화 문제를 해결하기 전에 한국이 북한과 거래하는 것을 견제하려는 목적이 있다고 풀이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오는 5월 북미 정상회담을 개최할 계획이다. 미·중 정상회담에 앞서 남북 정상회담은 내달 27일 열린다. 다만 미국의 외교관들은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 간의 회담은 말 그대로 간단한...
시 주석과 김 위원장은 양국 우호 협력에 대한 뜻을 같이하고 한반도 평화 안정을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한반도 비핵화 의지도 보였다.
28일(현지시간) 중국중앙(CC)TV와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시 주석의 초청에 따라 비공식적으로 중국을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과 시 주석은 26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회담을 갖고 북중 친선관계 발전과 한반도...
시 주석과 김 위원장은 의장대 사열과 부부 동반 만찬을 가졌으며 회담을 통해 양국 우호 협력에 대한 뜻을 같이하고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시 주석과의 회담에서 북중 친선관계 발전과 한반도 정세관리 문제 등 중요한 사안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 위원장이 전략적 의사소통, 전략...
흔히 말하는 ‘빈 둥지 증후군(중년의 주부가 자기 정체성 상실을 느끼는 심리적 현상)’이었어요”
2010년 문학시대로 등단해 같은 해 선주문학상 입상, 구상예술제 금상(2012), 낙동강세계평화문학대상 공모전 우수상(2013), 상화예술제 입상(2016) 등 각종 대회에서 상을 수상하며 글쓰기 실력을 인정받은 이복희 씨의 이야기다. 이복희 씨는 올해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대한민국 헌법
전문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국민은 3ㆍ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ㆍ19혁명, 부마민주항쟁과 5ㆍ18민주화운동, 6ㆍ10항쟁의 민주이념을 계승하고, 조국의 민주개혁과 평화 통일의 사명을 바탕으로 정의ㆍ인도와 동포애로써 민족의 단결을 공고히 하고, 모든 사회적 폐습과 불의를 타파하며...
그는 “양안 관계의 평화로운 발전과 경제·문화 교류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대만을 염두에 둔 듯 “한 치의 영토도 분할되지 않는다”고 강한 어조로 경고하면서 “대만 동포와 대륙의 발전 기회를 공유한다”고 언급해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대만과 함께할 것임을 시사했다. 한편 중국 정부는 지난 5일 홍콩에 대해서는 정부 활동보고에서 삭제하고...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평화적 해결 가능성을 시험해 보기 위한 외교적 과정을 지속하는 데 대해 낙관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미국, 그리고 우방국들은 과거의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고, 북한이 그들의 언사를 구체적인 행동으로 보여줄 때까지 압박이 지속될 것임을 강조하는 데 있어 단합된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실장은 트럼프...
22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애플이 리튬이온배터리에 쓰이는 코발트를 확보하기 위해 채굴 회사와 협상 중이라고 전했다. 리튬이온배터리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스마트워치 등 전자기기 대다수에 사용된다. 지금까지 애플은 코발트 확보를 배터리 공급업체에 맡겨왔으나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증가하자 직접 나선 것이다.
도요타는 세계 최초로 희토류...
또 아베 신조 일본 총리도 9일 예정된 한·일 정상회담에서 문 대통령에게 “평창올림픽 폐막 후 조속한 시일 내에 한·미 군사훈련을 시행해 달라”고 요구하겠다고 4일 산케이신문에서 밝힌 점도 한반도 평화에 부정적 기류다.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2일 밤 트럼프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한 남북대화 개선의 모멘텀이 향후 지속돼 한반도...
경향신문은 29일 문다혜 씨가 지난해 5월 대통령선거 이후 정의당에 입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문다혜 씨는 정의당 평당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 청와대는 "딸은 딸의 삶이 있는 것이고, 딸의 정치적 선택을 아버지가 존중한다는 게 문재인 대통령의 생각"이라고 밝혔다.
문다혜 씨는 대선 하루 전날인 지난해 5월 8일 서울...
최근 평창 동계올림픽 남북 회담이 진행되는 것과 관련해 “올림픽을 세계 스포츠행사로 하지 않고 북한의 위장·평화 공세에 휘말려 화려하게 남북 정치쇼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 ‘70%대’에 대해서도 “나는 그 지지율이 거짓말로 본다. 그 여론조사는 자기 지지층을 상대로 한 조사”라며 “이를 포털과 신문, 방송에서 매일 떠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이는 작년 중의원 선거에서 약속한 정책을 하나 하나 실행에 옮겨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아베 총리는 “20년, 더 나아가 그 앞을 바라보면서 개혁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장기 집권에 대한 의욕도 나타냈다. 북한 정세와 관련해서는 “단호한 외교를 전개함과 동시에 어떤 상황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평화로운 생활을 지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