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만6000여 개의 촘촘한 편의점 유통망을 보유한 GS리테일 역시 무섭게 치고 올라오고 있다. 핵힘은 주류 스마트오더 서비스 ‘와인25플러스’다. 온라인 고객을 끌어들일수록 데이터는 늘어난다. 실제 지난해 와인25플러스의 전년대비 주문 증가율은 148%에 달한다.
이미 GS리테일은 GS멤버십 약 2500만 명을 겨냥한 데이터 분석 웨어하우스를 구축해둔 상황이다....
마트·편의점 등 유통업계는 출고가 인상에 맞춰 소주 가격을 100~150원씩 올렸습니다. 식당과 술집에서는 병당 500~1000원 가까이 가격이 올랐죠. 몇 년 전만 해도 4000원이 기본이었지만, 현재 대부분 식당에서는 한 병에 5000원을 매기고 있는데요. ‘핫플(인기 명소)’이라 불리는 강남 일대 술집에서는 소주 한 병 가격이 만 원에 육박합니다.
올해는 가격이 더 올라...
소주는 지난해 출고가가 85원 가량 높아지자, 마트와 편의점의 판매가는 100~150원 씩 올랐고, 음식점이나 술집에서는 일제히 1000원 씩 올려팔았다.
올해는 치솟는 식재료 비용과 주류값 외에도 난방비와 전기세 등 공공요금 상승도 음식점의 메뉴 및 주류 가격을 밀어 올릴 수 있다. 서울도시가스에 따르면 지난 10월 일반용(영업용1)의 도시가스 요금은...
올해 제조사들이 출고가를 인상한다면, 소주는 편의점에서도 2000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주류업계 “가격 인상 여부 정해진 바 없어…시장 검토 중”
주류 업계의 고민도 커지는 상황입니다.
업계가 지난해 소주·맥주 출고가를 3~6년 만에 일제히 인상한 것은 국민 정서상 수년간 보류해오던 주류 가격 인상 요인이 축적되다가 한꺼번에 반영된...
이에 따라 마트와 편의점의 소주 판매가는 100~150원씩 비싸졌다.
지난 수년간 주류 가격은 꾸준하게 상승했다. 실제 통계청이 집계한 지난해 소비자물가지수 중 주류 지수는 106.86으로 전년 대비 5.7% 올랐다.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 11.5% 이후 24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주류 물가 상승률은 1998년 두 자릿수를 기록한 이후 통상 2%대 이하에 머무르고 있다....
이승택 BGF리테일 주류TFT장은 “CU는 다양해지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새로운 콘셉트의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내놓으며 편의점 주류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며 “최근 혼술, 홈술 문화에 맞춰 국내외 다방면으로 차별화 상품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한편, 고객 혜택을 강화한 마케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GS25는 MZ세대 및 알파세대를 중심으로 가성비·가심비 상품의 인기 확대와 고물가 시대 근거리 쇼핑활동 증가 등 엔데믹 이후 새롭게 정착된 소비 트렌드에 맞춰 이번 전시회의 핵심 키워드를 ‘新성장 카테고리 확대’와 ‘편의점 장보기 문화 확산’ 등으로 꼽았다.
‘新성장 카테고리 확대’ 전략으로는 주류 콘셉트의 다변화, 식사 대용 냉장/냉동 HMR 확대...
편의점 GS25가 매달 20일부터 말일까지 물가안정과 고객 혜택을 위한 파격 행사 ‘갓세일’(GOD SALE)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달 갓세일(20~28일)에는 맥주, 스낵, 아이스크림, 계란, 과일, 화장지 등 총 71개의 생활 밀접한 인기상품들에 대해 1+1, 2+1, 초특가 및 덤 증정 행사가 진행된다.
고객들이 가장 많이 구매하는 품목인 주류는 버드와이저, 스텔라...
편의점 CU에서도 지난해 제로 음료 매출은 전년 대비 96.8% 늘었다. 카테고리별 매출 비중을 보면 탄산음료가 70%로 가장 높았고, 에너지음료 10%, 차음료 9%, 주스 6% 순이었다. 최근에는 무가당 주류 매출도 오름세다. CU의 무가당 주류 매출은 9월 처음 판매를 시작한 후 10월 매출이 전월대비 68.6% 올랐고, 11월 78.3%, 12월 89.7%로 매달 두자릿수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K싱글몰트 ‘김창수 위스키’가 편의점에 풀리면서 위스키 애호가들의 오픈런이 이어졌다. 이날 GS25는 김창수위스키 3호 캐스크에서 생산된 총 276병 중 10병을 더 추가로 확보한 38병 물량을 GS25 DX랩에 최초 론칭했다. 이마트, 롯데백화점 등 유통업체 중에서도 가장 많은 물량이다. 특히 김창수 대표가 직접 참여한 사인회까지 열면서 위스키 희소성을 극대화했다....
상품 믹스를 보면 2020년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던 담배(37.8%)가 주류와 스낵, 유제품 등을 아우른 가공식품(42.8%)에 자리를 내줬다. 가정간편식 등 식품(12.8%)이 수년간 큰 변동 없는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잡화와 일반의약품 등 비식품(6.6%) 비중도 소폭 늘었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의 점포 수는 작년 말 기준 1만6787개로 전년보다 932개가...
같은 해 11월에는 CU가 편의점 업계 최초로 캔하이볼 2종을 출시했다. 제조는 브루어리 스타트업 부루구루가 맡았다. CU 역시 홈술 트렌드 확산의 중심에 하이볼이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이 상품을 준비했다. 당시 하이볼의 주재료인 위스키 매출은 1~10월에 전년보다 137% 신장했고 탄산수와 탄산음료, 컵 얼음 등도 20~50% 매출이 올랐다.
CU가 선보인 캔하이볼은 출시 3일...
김창수 위스키·프리미엄 배럴 확보 싸움편의점 CU, 최근 글렌그란트 배럴도 사들여캔 하이볼까지 공세… 숨막히는 접전
주류를 둘러싼 편의점 업계 '빅2' 경쟁이 격화하고 있다. 격전지는 위스키다. 곰표맥주, 원소주 등 맥주, 프리미엄 소주에 이어 젊은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위스키 시장이 크게 성장하면서 시장 선점을 위한 이들 간 경쟁이 치열하다.
6일...
가운데 편의점업계는 캐릭터 상품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특히 주요 라이프스타일 업체나 작가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한 캐릭터 상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MZ세대 등 캐릭터 상품에 대한 소비자의 구매 효과가 이미 검증된 만큼 컬래버 상품이 잇따르는 것으로 풀이된다.
CU는 토끼 캐릭터 ‘미피’, ‘에스더버니’와 컬래버한 상품을 선보인다. 에코백과...
세븐일레븐은 올해 하이볼을 전략 주류상품군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하이볼이 MZ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면서 편의점 관련 상품들의 매출도 크게 증가하고 있어서다. 지난해 세븐일레븐 위스키 매출은 전년 대비 40% 증가했다. 증류식 소주, 토닉워터 매출도 각각 200%, 80% 올랐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숙성도 하이볼 출시를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내...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가 느슨해질 때마다 매출이 치솟았던 주류와 화장품은 물론 숙취해소제 매출 오름세에 관련 기업들은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관련 기업들은 라인업을 확대해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고, 새로운 광고로 고객 몰이에 나섰다.
2일 GS리테일에 따르면 편의점 GS25의 1월 숙취해소제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48.6% 치솟았다. 편의점 CU도...
LG생활건강은 지난달부터 코카콜라 350mL 캔 제품의 편의점 가격을 5.3% 올렸고, 제주삼다수도 출고가가 평균 9.8% 올랐다. 아이스크림이나 과자류, 주류 모두 요금이 오르는 추세다. 식료품 외에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과 택시 요금도 올랐다.
정부는 수출과 재정 관리, 물가 안정 등을 위해 각종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수출은 범부처 지원 역량을 모아 대응하고...
“내가 할 수 있을까?“ 한국 시장이 ‘와인 불모지’였던 시절, 홀로 편의점 주류기획으로 버티던 때였다. 5년 후 반전 드라마가 쓰였다. 와인 기사 작위 중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코망드리’를 거머쥔 김유미(39) GS리테일 주류기획팀 MD 이야기다. 프랑스에서 6박 8일간 보르도, 샹파뉴 와이너리 투어를 마치고 갓 돌아온 그를 만났다.
2008년 GS리테일에 입사해...
편의점 GS25가 일본식 튀김 오마카세로 유명한 식당 쿠시마사와 손잡고 △쿠시마사원모어하이볼 △쿠시마사원모어유자소다 2종(이하 쿠시마사 칵테일)을 이달 31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500㎖ 캔으로 출시되는 상품으로, GS25는 판매분의 일정 금액을 쿠시마사 식당 측에 지급하는 지식재산권(IP) 사용 계약 체결을 통해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에 이바지한다....
BGF리테일 신재호 e-커머스팀장은 “모바일을 통한 주류 예약 구매가 대중적인 인기를 끌면서 편의점 주류 시장도 지속해서 성장하는 추세”라며 “CU는 앞으로도 최신 주류 트렌드에 맞춘 차별화 상품들을 지속해서 출시하고 판매 시스템을 고도화해 고객들의 편익을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