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 CU가 자체 밀키트 상품을 선보이며 밀키트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것은 편의점 장보기 문화가 대중화됨과 동시에 집에서 간단한 요리를 즐기는 홈쿡족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밀키트를 포괄하는 가정간편식(HMR) 카테고리 매출은 2019년 22.7%, 2020년 28.7%에 이어 지난해에도 23.1% 신장하며 3년 연속 20%대의 높은 신장률을 보였다....
아울러 소비자들은 일상 이동 경로 중 접근성이 좋은 편의점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어 결합회사 간 대체 관계가 높다고 보기 어렵지만, 소형 슈퍼마켓 등 오프라인 경쟁압력에다가 B마트, 요마트, 쿠팡 등 퀵커머스로 불리는 새로운 인접 시장의 경쟁압력까지 상당해 결합회사가 단독으로 경쟁제한행위를 할 우려가 낮다고도 판단했다.
신세계 그룹의 이마트24가...
편의점 장보기 확대에 따른 상품 전략은 1~2인 가족 거주 상권 내 GS25 1000여 점을 대상으로 농수축산 신선식품 강화 등을 운영해 소용량, 간편식 쇼핑을 더욱 확대한다.
이 밖에도 매년 60% 이상 매출이 늘고 있는 해외 직소싱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이는 계획과 무인 결제 시스템 등 운영 편의성 향상을 위한 첨단 리테일 테크들이 소개됐다.
강동헌 GS25...
1탄 즉석밥으로 시작해 2탄 봉지라면, 3탄 김치 등 편의점에서 구매 수요가 높은 상품을 중심으로 출시됐다.
득템 시리즈는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헤이루 우리쌀밥은 지난해 즉석밥 카테고리 판매량 3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출시한 김치득템 역시 이달 기준 900g 이상 대용량 김치 중 판매량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득템 시리즈는 낱개 구매가 일반적인...
장보기, 모바일선물하기, 라이브커머스, 구독서비스 등 다양한 온라인 비즈니스모델이 빠르게 확산했다“며 ”대형 오프라인유통기업의 온라인기업 인수, 전략적 제휴, 기존 온라인채널 강화 등이 온라인시장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대면 채널의 경우 백화점(102)이 유일하게 기준치를 넘었다. 대형마트(88), 편의점(85), 슈퍼마켓(82) 등은...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이커머스를 비롯해 대형마트, 편의점까지 배송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는 만큼 홈쇼핑도 이를 외면하긴 힘들다”라며 “다만 신선식품이나 식자재 위주인 기존 업체들과 달리 홈쇼핑은 빠른 배송이 필요하지 않은 상품 카테고리도 많은 만큼 실적에 대한 평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BGF리테일 HMR팀 윤소연 MD는 “올겨울 김장 가격이 크게 높아지면서 김포족이 늘어난 데 맞춰 한국인 밥상에서 빠질 수 없는 김치를 고객들이 맘 놓고 먹을 수 있도록 품질과 가격 모두 챙긴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CU는 고객들이 편의점 장보기를 통해 알뜰하고 든든한 식탁을 차릴 수 있도록 ‘득템 시리즈’를 통해 다양한 가성비 상품들을 선보일...
요기요는 ‘요마트’ 서비스를 통해 1시간 이내 장보기 서비스를 운영 중이어서 편의점과 기업형수퍼(SSM)을 운영하는 GS리테일과 연계한 빠른 배송 시너지가 예상된다.
굵직한 플랫폼들이 새주인을 찾으면서 매물로 등장한 기업들도 줄줄이 매각 성공이 예상된다. 국내 1세대 전자상거래업체 인터파크는 지난 7월 시장에 매물로 나왔고, 지난달 플랫폼 기업...
12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그동안 김장 수요에서 한발 물러나 있던 편의점들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집밥족의 장보기 수요가 높아지자 각사별 특성에 맞는 김치를 내놓고 예약과 판매에 나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 상승과 번거로움 등의 이유로 해마다 김포족이 늘면서 편의점에서 김장김치를 찾는 소비자들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올해는 배추...
여기에 과일, 샐러드를 비롯한 신선식품으로 무장하면서 굳이 대형마트를 가지 않아도 편의점에서 장보기가 가능토록 한 점도 편의점의 성장에 힘을 보탰다. 올해 9월 편의점 3사의 점포당 매출액은 5306만 원으로 전년(5175만 원) 동기 대비 2.5% 늘었다.
외식업체와 달리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에서도 제약없이 운영이 가능한 점도 편의점의 성장에 일조했다....
오프라인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지속과 전반적인 온라인 구매 비중 확대의 지속, 재난지원금 사용처 제외 등의 영향으로 대형마트·SSM의 매출은 감소했지만 백화점·편의점 매출 증가에 힘입어 매출 성장세를 유지했다.
온라인 장보기 보편화 등에 따라 온라인 부문 매출의 25.6%를 차지하는 식품군 등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매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늘었고, 편의점 매출 역시 여름철 계절 수요에 따라 음료 등 가공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4.5% 증가했다.
그 덕분에 오프라인 유통업체 전체 매출은 전년보다 2.5% 늘었다.
온라인 유통업체의 매출도 두 자릿수의 높은 성장세를 지속했다. 지난해 온라인 유통업체 매출액은 음식 배달, 새벽 배송 등을 활용한 온라인 장보기가 보편화 등에 힘입어 전년보다 11.1...
GS리테일은 강점인 식품에 세탁과 청소 등 편의점 생활 밀착 서비스를 더한 통합 온라인몰 ‘마켓포’를 시범적으로 내놓은 바 있다. 마켓포에는 GS리테일의 식품 쇼핑몰 GS프레시몰과 유기농 전문 온라인몰 달리살다, 밀키트 브랜드 심플리쿡 등이 입점한 상태다.
그러나 정식 론칭이 예정보다 두달여 미뤄지면서 사업은 제자리걸음 상태다. GS리테일 관계자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혼추족을 위한 명절 간편식 3종을 출시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올해 설 연휴기간 도시락 매출이 전년 설 명절 대비 34% 증가했으며 냉동간편식, 반찬 등 간편식과 간단한 장보기 품목의 매출이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세븐일레븐은 명절 음식으로 선호도가 높은 '한끼연구소 들기름비빔밥', '수리수리술술...
배달의민족(B마트)·요기요(요마트) 같은 배달 플랫폼, CU·GS25·세븐일레븐과 같은 편의점, 롯데온의 ‘바로배송’, 네이버의 ‘장보기’, 심지어 올리브영의 화장품 ‘즉시배송’까지 모두 짧으면 30분, 길어도 2시간 내 문 앞에 배달해 주는 서비스가 경쟁적으로 도입되고 있다. 즉시 배송 서비스가 보편화되면 냉장고는 그만큼 필요성이 줄어든다.
오프라인 유통업이...
국민지원금 사용 가능 편의점, 상품 구색 강화해 고객 시선 끌어"입점 매장에선 국민지원금 사용 가능" 대형마트도 관련 수요 잡기 위해 '안간힘'
편의점 업계가 '상생 국민지원금(이하 국민지원금)' 특수를 잡기 위해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온라인몰이 국민지원금 사용처에서 제외된 반면 편의점에선 국민지원금 사용이 가능해...
e장보기’를 오픈했다. 결제 완료 후 2~3시간 내 집앞까지 배송해주는 퀵커머스로 내달 5일까지 3만 원 이상 첫 주문 시 종량제 봉투 및 1인당 1회 무료배송 쿠폰 증정 이벤트를 열어 마케팅에 나섰다.
대형마트와 온라인 사업 SSG닷컴을 중심으로 유통업에 나서고 있는 이마트가 편의점 사업인 이마트24를 제외하고 퀵커머스 서비스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오프라인 유통업체 중 백화점과 대형마트, 편의점 매출은 각각 7.8%, 7.3%, 7.0% 증가했다. 준대규모점포(SSM) 매출은 2.8% 늘어 올해 들어 처음으로 증가했다.
백화점은 해외유명브랜드(18.8%)와 골프 관련 상품(아동/스포츠 16.5%)의 판매 호조가 지속하고, 가정용품(16.5%) 매출이 성장해 매출이 늘었다. 다만, 의류(여성정장 -9.5%)·잡화(-9.2%) 매출이 줄어들고 일부...
전 국민의 약 88%가 1인당 25만원씩 받는 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이 추석 연휴 직전에 지급될 것으로 보이면서 편의점들이 생필품 출시, 프로모션 등을 발빠르게 펼치며 고객 잡기에 나섰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이번 주 중 국민지원금의 지급 시기와 사용처 등 세부사항을 발표할 예정이다. 방역 상황이 변수이기는 하나 현 상황에선 추석 연휴 전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