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GS25는 이달 도시락과 주먹밥, 샌드위치, 카페25에 ‘산돌(Sandoll) 용비어천가’ 폰트를 적용한 상품을 판매한다. 이 폰트는 훈민정음 창제 후 한글로 기록된 최초의 국문학 작품인 용비어천가에 적힌 한글을 복원한 폰트제작사 ‘산돌구름’의 대표 폰트 중 하나다. GS25는 산돌의 한글 폰트를 적용한 한정판 다이어리, 손수건 등을 제작해 고객에게 경품으로...
최근에는 CU는 업계 최초로 단백질 곤약밥, 단백질 아이스크림 등을 출시해 관련 상품들의 출시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김고니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MD는 “MZ세대 사이에서 헬스디깅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은 소비층이 늘어남에 따라 편의점에서도 건강이 주요 키워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우유 업계도 잇달아 유제품 가격을 일제히 올렸다.
원윳값 인상 발표 이후 가장 먼저 가격을 올린 서울우유는 1일부터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흰 우유 ‘나100%’ 200㎖ 제품 가격을 1200원으로 9.1% 인상했다. 300㎖ 제품도 1650원에서 150원(9.1%) 오른 1800원으로 책정했다.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남양유업의 ‘맛있는우유GT’ 500㎖ 가격을 이달 1일부터 10% 올렸다. 이에...
하고 편의점 등 채널에서도 장인라면 1+1 판촉에 나서며 반전을 노리고 있지만 아직 두각을 드러내지는 못하고 있다.
즉석밥의 경우 쿠팡과의 연합 작전에도 ‘햇반’과 ‘오뚜기밥’이 시장 점유율 80%가량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장인라면은 주력 제품 2종이 판매 순위 30위권 내에는 들어왔지만 업계에서는 점유율이 1% 미만일 것으로 보고 있다....
배송 기간 역시 짧아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고객이 편의점에 접수한 날로부터 다음날까지 배송되는 비율이 47%로 접수 이틀 차에 배송되는 건까지 합치면 전체의 70%를 차지한다.
편리한 서비스로 인기를 끌자 반값택배 연간 이용 건수도 매년 늘어나고 있다. 2019년 9만 건, 2020년 148만 건, 2021년 603만 건, 지난해엔 1046만 건으로 큰 폭으로 오르는...
식품업계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오가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다채로운 콘텐츠를 마련했다. 추석 선물을 증정하거나, 자녀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풀무원 푸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는 고속도로 휴게소 편의점 내에 ‘풀무원존’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풀무원존은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운영하는 전국 19개 고속도로 휴게소...
이처럼 편의점업계가 아시안게임 특수에 따른 매출 상승 기대감이 크기 때문이다. 통상 대형 스포츠 행사 기간 야식 등을 찾는 수요들이 늘어나면서 매출이 증가한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카타르월드컵이 열린 지난해 11월 유통업체 온·오프라인 매출은 14조7800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4% 증가했다.
CU에 따르면 지난해 카타르월드컵 등 축구 축제...
편의점업계에서는 CU가 추석 제수용 간편식 1+1 행사에 나섰다. 추석 제수용 간편식을 덤으로 주는 행사를 연 건 CU가 처음이다. CU는 30일까지 한끼 잡채, 동태전, 깻잎전, 오미산적 완제품 4종에 대해 1+1 행사를 진행한다. 4종을 1+1으로 구매 시 3만3200원에 총 8개를 구매할 수 있다. 1인분이 300g임을 감안하면 약 9인분 분량인 셈이다. 이들 제품은 모두 냉동 간편식으로...
CJ제일제당은 고단백 식물성 음료 ‘얼티브 비건 프로틴’ 2종(초코·커피맛)을 편의점에서도 판매를 시작했다. 얼티브 비건 프로틴은 현미, 완두, 작두콩 등 100% 식물성 단백질로 만들어졌다.
식품업계가 식물성 대안식 사업에 적극 뛰어드는 것은 미래 성장 동력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대안육 시장 규모는 약...
최근 편의점 업계는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도시락, 김밥 등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 다양한 쌀 가공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실제로 '도시락 및 식사용 조리 식품 제조업' 부문 가공용 쌀 소비량은 10년 전인 2012년 7만4000톤에서 2022년에는 19만2000톤으로 2.5배 이상 증가했다.
이에 앞서 농식품부는 지난달 18일 '쌀의 날'을 계기로 GS리테일, 농협경제지주와...
편의점 업계가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송금 지연 위약금을 낮추기로 했다.
편의점 CU는 내달부터 송금지연 위약금 비율을 금액별로 차등 적용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편의점 사업은 다른 프랜차이즈와 달리 가맹점에 상품을 공급하면서 가맹본부가 유통 마진을 중간에 취하지 않는다. 대신 가맹점주가 매일...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접수부터 배송까지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GS25 반값택배 서비스의 명절 기간 이용 빈도 수는 매년 성장하고 있다. 올 추석 연휴 기간 반값택배 접수 건수는 전년 대비 88.6% 신장했다.
올 추석 연휴가 평년보다 긴 만큼 뒤늦은 선물을 보내거나 중고 물품 거래로 반값택배 이용이 더 크게 늘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GS25는...
따뜻한 커피 등 동절기 상품 매출 급증호빵 내놓는 CU, 군고구마 파는 세븐일레븐
편의점업계가 예년보다 일찍 겨울 간식인 호빵과 군고구마의 판매를 개시한다. 커진 일교차에 급증하는 가을·겨울 상품 판매 수요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17일 편의점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 상품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동절기 상품 매출이...
식품업계에 따르면 롯데웰푸드가 출시한 ‘오잉 노가리칩 청양마요맛(노가리칩)’이 농심 ‘먹태깡’에 이어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노가리칩은 이달 4일부터 정식 판매를 시작한 롯데웰푸드의 신제품이다. 술 안주로 주로 먹는 노가리와 곁들이는 소스인 청양마요맛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예상을 뛰어넘는 인기에 주요 유통 채널인 편의점에서는 노가리칩...
CU도 영국 훈장을 받은 위스키 마스터 디스틸러 데니스 말콤이 60년 경력을 기념해 360병만 한정 제작한 ‘글렌그란트 60년산’을 편의점업계에서 단독 판매하고 있다. 판매가가 3400만 원인 이 위스키는 오롤로소 셰리 캐스크에서 약 61년 1개월 숙성된 후 2021년 데니스 말콤이 직접 병입했다.
편의점 4사는 이번 추석에 앞서 위스키 선물세트 수도 대폭 늘렸고, 그에...
신세계그룹이 2014년 위드미를 인수해 편의점업계에 진출한 지 9년 만의 성과였다.
이마트24는 올해 1분기 39억 원의 영업손실에서 2분기 34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두며 실적을 턴어라운드 시킨 만큼 하반기 히트 상품 발굴 등 가맹점 매출 증대 전략과 디지털 혁신을 통해 연간 흑자를 거두겠다는 방침이다.
우선 이마트24는 이달부터 집밥 고객 잡기에 힘을 쏟는다....
서울우유 관계자는 “납품가 관련 공문을 편의점업계에 전달했다”며 “원유 가격·제조비 증가로 불가피하게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울우유가 다음달 가격 인상을 단행하기로 한 만큼 매일유업, 남양유업 등 다른 유업체들도 잇달아 가격 인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매일, 남양 등도 현재는 서울우유의 추이를 살피고...
CJ푸드빌의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뚜레쥬르’도 17개 점포까지 여는 등 성공적으로 몽골 시장에 진출하는 등 한국 제품에 대한 인지도는 계속 높아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아시아 지역 그 어느 곳보다 몽골이 한국 식품과 뷰티 등 전반에 대한 호감도가 높다”며 “이에 힘입어 국내 대형마트, 편의점, 프랜차이즈 업계의 몽골 진출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MZ세대가 주 소비층인 편의점 업계부터 커피 프랜차이즈, 식품 제조사까지 약과 열풍에 뛰어든 건데요. CU가 올해 3월 선보인 ‘이웃집 통통이 약과 쿠키’ 2종은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220만 개를 돌파한 바 있습니다. GS25가 출시한 자체 브랜드(PB) 제품 ‘행운 약과’ 시리즈도 두 달 만에 150만 개 넘게 판매됐죠. 이디야커피가 출시한 약과 크림치즈 쿠키, 약과...
편의점 이마트24는 지난해부터 자체 앱에 게임 기능을 적용하고 있다. 앱에 접속하면 주사위를 굴려 이동하는 칸에 있는 모바일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대표적인 게임은 도시락 만들기, 이프레쏘 원두커피 만들기 등이다. 게임을 통해 얻은 ‘루비’는 오프라인 매장이나 앱에서 쓸 수 있는 쿠폰으로 바꿀 수 있다.
이처럼 유통업계가 자체 앱에 게임을 집어 넣는 까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