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총상금 8000만엔) 최종일 경기에서 4타를 줄여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지난해 상금왕 스즈키 아이(일본)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전에서 이겼다.
2010, 2011, 2014년 JLPGA 투어 상금왕을 차지했던 안선주는 이날 버디 5개, 보기 1개를 기록했다.
안선주는 18번 홀(파4)에서 열린 연장 1차전에서 4m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글 퍼트를 넣고 파노라마같이 모든 게 다 떠올랐다. 힘들었던일, 아버지랑 싸운일, 어머니한테 힘들다고 말하면서 울었던일, 첫 우승했던일까지 떠올랐다. 한장의 필름처럼 스쳐지나갔다.”
-우승 세리머니로 싸이의 뉴페이스 춤을 추었는데.
“연장 승부로 이겼기 때문에 상대방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우승 세리머니를 안하려고 했다. 방송쪽에서...
2차전에서 2온이 핀에 붙어 이글찬스를 맞은 장하나가 어이없게 3퍼트로 파가 되는 바람에 2온에 실패한 하민송과 연장 3차까지 가야 했다.
지한솔(22ㆍ동부건설)은 11언더파 205타로 3위, ‘슈퍼루키’ 최혜진(19ㆍ롯데)은 10언더파 206타로 4위, 장타자 김아림(23ㆍSBI저축은행)은 8언더파 208타로 5위에 올랐다.
이정은6(22ㆍ대방건설)은 4언더파 212타로 공동...
최장타 327야드를 날리고 드라이브 평균 비거리 295.9야드, 페어웨이 안착률 61.54%(8/13), 그린적중률 77.78%(14/18), 그린주변에서의 위기능력을 나타내는 스크램블링 75%, 샌드세이브 50%(1/2), 그린적중시 홀당 평균 퍼트수 1.786타를 기록하며 합계 8언더파 205타를 쳐 공동 2위다.
9언더파 204타로 단독선두에 나선 ‘루키’ 코리 코너스(26ㆍ캐나다)와...
첫 퍼트는 홀을 지났지만 버디를 잡는데는 지장이 없었다.
우즈는 ‘스네이크 피트(뱀 구덩이)’인 첫번째홀인 16번홀(파4ㆍ438야드)에서 우드로 타샷해 페어웨이를 골라낸 뒤 파를 잡았다. 17번홀(파3ㆍ194야드)에서 7번 아이언으로 1온에 성공해 파. 18번홀(파4)ㆍ424야드)에서 아이언으로 페어웨이를 잘 골라낸 뒤 2온. 7.5m 버디퍼트가 홀 오른쪽으로 아쉽게...
지난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메이저퀸'이 된 퍼트 고수 이승현(27ㆍNH투자증권)은 데일리베스트 스코어인 5언더파 65타를 쳐 합계 6언더파 138타로 장하나(26ㆍ비씨카드)와 함께 공동 4위로 껑충 뛰었다.
지난해 12월 이 코스에서 치러진 효성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이번 대회에서도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최혜진은 4언더파 140타로...
9번홀에서 짧은 퍼트가 홀 왼쪽으로 살짝 흘러 아쉬움으로 남았다.
우즈의 이날 기록은 전날보다 모두 좋아졌다. 특히 위기탈출 능력이 돋보였다.
우즈는 최장타 342야드애 드라이브 평균거리 307.1야드에 최장타는 3야드를 날렸다. 페어웨이 안착률은 61.54%, 그린적중률 61.11%, 그린주변에서의 위기능력을 나타내는 스크램블링은 85.71...
페어웨이 안착률은 53.85%, 그린주변에서의 능력을 나타내는 스크램블링은 55.56%, 그린적중시 홀당 평균 퍼트수는 1.444개로 잘 막았다.
하지만 그린이 까다로운 탓인지 짧은 퍼트를 종종 놓쳐 아쉬움을 샀다. 그나마 16번홀에서 시작하는 스네이크 피트(뱀 구덩이)에서 타수을 잃지 않고 오히려 17번홀(파3)에서 버디를 골라내는데 성공했다....
65%로 1위다. 평균 퍼트수가 30.33타로 조금 떨어지지만, 평균타수가 68.25타로 2위에 올라 있다.
그는 올해 소망 중 하나는 2015년 준우승한 리코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우승하는 것이다. 고진영이 지난해 신인왕, 상금왕, 올해의 선수상 등 3관왕을 차지했던 박성현(25·KEB하나금융그룹)의 기록을 뛰어넘을는지 팬들은 궁금하다.
그러나 미켈슨은 15번홀(파5)에서 버디를 골라내며 1타차로 추격한데 이어 16번홀(파4)에서 버디 퍼트가 성공하면서 타이가 됐다. 미켈슨은 17번홀에서 파를 잡아낸 뒤 18번홀(파4)에서 버디를 노렸으나 홀을 살짝 벗어나 연장전을 벌여야 했다.
동타였던 티렐 해튼(잉글랜드)은 18번홀에서 아쉽게 보기를 범해 연장에 가지 못했다.
연장에...
생애 첫 우승을 노린 넬리 코다(미국)와 다니엘 강(미국)은 1타 모자라 미셸 위에게 우승을 넘겨줘여 했다. 넬리는 마지막 홀에서 버디 퍼트가 홀 오른쪽으로 살짝 벗어나 연장 기회를 놓쳤다.
데뷔전에ㅓ 화려한 우승으로 67년만에 대기록을 세운 고진영(23ㆍ하이트)은 이날 5타를 줄이며 합계 15언더파 273타를 쳐 공동 5위에 올랐다.
이날 15번홀(파3)에서 티샷이 그린을 벗어났고 2퍼트로 보기였고, 18번홀(파4)에서 세컨드 샷이 벙커에 빠지는 바람에 4온1퍼트로 보기가 됐다.
고진영에 이어 1타 뒤진 신지은(26ㆍ한화큐셀)과 장하나(26ㆍBC카드)가 9언더파 207타로 공동 9위를 달렸다.
넬리 코다(미국)가 지난주 언니 제시카의 우승에 이어 데뷔후 첫 우승을 기대하고 있다. 2주 연속...
(스크램블링)=GIR에 실패한 뒤 파 또는 버디 등 그 이하의 스코어를 만드는 것.
△GREENS IN REGULATION(GIRㆍ그린적중률)=GIR은 그린에 기준 타수보다 2타 줄여 올리는 것으로 파3에서 1온, 파4에서 2온, 파5에서 3온. 대부분 18개홀에서 그린에 올린 것을 %로 나타냄.
△PUTTS PER GIR(홀당 평균 퍼트수)=레귤러 온(파4에서 2온)이 됐을 때 퍼트수.
그러나 3번홀(파3)에서 짧은 파퍼트를 놓치며 첫 보기를 범했다. 불행은 겹쳐서 오는가. 4번홀(파4)에서 티샷이 우측으로 밀리면서 위기. 레이업 대신에 온 그린을 시도했으나 볼은 엉뚱한 방향으로 날아갔다. 4온 2퍼트로 더블보기가 나왔다. 이어 5번홀(파4)에서도 보기로 이어졌고, 8번홀(파4)에서도 보기로 타수를 잃었다.
리키 파울러(미국)는 3언더파 68타를...
(스크램블링)=GIR에 실패한 뒤 파 또는 버디 등 그 이하의 스코어를 만드는 것.
△GREENS IN REGULATION(그린적중률)=GIR은 그린에 기준 타수보다 2타 줄여 올리는 것으로 파3에서 1온, 파4에서 2온, 파5에서 3온. 대부분 14개홀에서 그린에 올린 것을 %로 나타냄.
△PUTTS PER GIR(GIR)홀당 평균 퍼트수)=레귤러 온(파4에서 2온)이 됐을 때 퍼트수.
1, 4, 8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안정적인 경기를 펼친 우즈는 그러나 9번홀에서 1m 안되는 거리에서 파 퍼트를 놓치면서 흔들렸다.
파행진을 하던 우즈는 ‘베어트랩’ 시작홀인 15번홀(파3)에서 범한 더블보기가 내내 아쉬움으로 남았다. 14번홀까지 버디 4개, 보기 1개로 타수를 줄이며 ‘톱10’ 에 들었으나 14번홀에서 티샷한 볼이 해저드로 빠진데...
△GREENS IN REGULATION(GIRㆍ그린적중률)=GIR은 그린에 기준 타수보다 2타 줄여 올리는 것으로 파3에서 1온, 파4에서 2온, 파5에서 3온. 대부분 18개홀에서 그린에 올린 것을 %로 나타냄.
△PUTTS PER GIR(홀당 평균 퍼트수)=레귤러 온(파4에서 2온)이 됐을 때 퍼트수.
(스크램블링)=GIR에 실패한 뒤 파 또는 버디 등 그 이하의 스코어를 만드는 것.
△GREENS IN REGULATION(GIRㆍ그린적중률)=GIR은 그린에 기준 타수보다 2타 줄여 올리는 것으로 파3에서 1온, 파4에서 2온, 파5에서 3온. 대부분 18개홀에서 그린에 올린 것을 %로 나타냄.
△PUTTS PER GIR(홀당 평균 퍼트수)=레귤러 온(파4에서 2온)이 됐을 때 퍼트수.
우즈는 최장타 335야드를 날렸고, 평균 드라이브 거리 323.6야드, 페어웨이 안착률 64.29%, 레귤러 온을 시키지 못하고 파 이하를 기록하는 스크램블링 60%, 그린적중률 72.22%(13/18), 그린적중시 홀당 평균 퍼트수1.769개를 기록했다.
전반에 보기없이 버디만 1개 잡아낸 우즈는 가장 까다로운 ‘베어트랩’ 3개홀을 피해가지 못했다. 15, 17번홀에서 보기를...
특히 퍼트를 28개로 잘 막았다. 강풍과 까다롭게 세팅된 코스로 인해 선수들이 스코어를 줄이지 못하면서 우즈가 복귀전 세번째만에 우승까지 넘보게 됐다.
우즈는 24일(한국시간)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의 PGA 내셔널 챔피언 코스(파70ㆍ7158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혼다 클래식(총상금 660만원) 2라운드에서 1타를 잃어 1오버파 141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