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전남 진도 팽목항 인근에서는 오드리 햅번의 아들 션 햅번과 그의 가족이 함께한 ‘세월호 기억의 숲’의 착공식이 열렸다. 션 햅번은 유니셰프 등을 후원했던 어머니의 뜻에 따라 세월호 사고자들을 기리고 가족들을 위로하고 싶다고 먼저 트리플래닛 측에 연락해 세월호 기억의 숲 조성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당시 “오늘 심는 은행나무를 시작으로...
그러나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1주기인 오는 16일 합동분양식이나 단원고, 팽목항 방문 등의 일정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1주기를 전후로 박 대통령이 직접 인양 여부를 발표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국민 3명 중 2명이 세월호 인양에 대해 찬성하는 등 세월호 인양에 우호적인 여론도 정부가 4월 내로 인양을 결정할 것이라는 관측에 힘을 실어 주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1주기인 오는 16일 합동분향식 참석이나 단원고, 팽목항 방문 등의 일정을 다각도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안산에서 열리는 세월호안산시민대책위원회 주최 합동분향식에 참석하는 방안이나 희생자가 가장 많았던 단원고를 방문하는 방안 등을 놓고 고민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현장인 진도...
이렇게 해서, 지난해 4월에 남해바다 맹골수로에서 온 부고는 수취인 불명으로 팽목항에 되돌아갔으니 탈상(脫喪)의 날은 아직도 멀었고 유족들은 광화문과 팽목항에 모여 농성을 계속하고 있다. 그리고 다시 4월이 왔다.
거칠게 말해서, 나는 세월호 참사의 발생과 추이를 3단계로 나누어서 이해하고 있다. 세월호 참사의 제 1사태는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이후 이...
세기의 여배우 오드리 헵번(1929~93)의 아들 션 헵번 페러가 전남 진도군 팽목항에서 4.16㎞ 떨어진 곳에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한 ‘세월호 기억의 숲’을 조성한다.
9일 서울시 중구 프레스센터에서는 ‘세월호 기억의 숲 조성 프로젝트’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고(故) 오드리 헵번 가족 중 그녀의 아들이자 영화제작 프로듀셔인 션 헵번 페러를 비롯해 그의...
김 교육감은 지난 3일 오후 전남 진도군 팽목항 분향소를 방문해 분향한 후 유가족 및 실종자 가족들 만나 위로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교육감은 "세월호 참사는 국가 살인"이라며 "20세기 인류사 최대의 만행이 나치의 살인이었다면 21세기 인류사 최대의 만행은 세월호 국가 살인"이라고 말했다.
그는 "역사는 우리 아이들이 왜 죽임을...
최근 션 페러는 전라남도 진도군 팽목항 인근에 세월호 참사 추모를 위한 ‘기억의 숲’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세월호 기억의 숲 조성 관계자는 “션 페러의 제안으로 기억의 숲이 조성된다”며 “이번 프로젝트에는 오드리 헵번 가족 뿐 아니라 416가족협의회, 사회혁신기업트리플래닛이 함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프로젝트 브리핑을 위한 기자회견은...
이에 종무원조합은 "조계종은 세월호 참사 직후 구호 봉사단 파견, 팽목항 임시 법당 설치, 유족 위문, 세월호특별법 제정 촉구 성명 발표 등을 했다"고 해명하며 "세월호와 관련된 종단의 구호활동 및 종무원들의 애도를 부정하는 정봉주 전 의원의 발언은 조계종을 폄하하기 위한 저의가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사진은 지난 3일 전남 진도군 팽목항에 놓인 실종자의 얼굴이 그려진 깃발이 바닷바람에 삭아 찢기는 등 세월의 흐름을 느끼게 하는 모습. 한편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은 6일 오전 정부 세종청사에서 취재진에게 "이달 중 세월호 인양 여부에 대한 기술검토 태스크포스(TF) 작업이 끝나면 공론화 과정을 통해 여론을 수렴할 것"이라며 "여론조사...
세월호 참사 1주년을 맞아 진도 팽목항에서 '세월호 1주기 한국교회 추모예배'가 열릴 예정이다.
한국교회봉사단(대표회장 김삼환 목사)이 주최하고 진도군교회연합회 광주성시화운동본부 광주교회초교파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추모 예배는 15일 오후 3시 진도 팽목항에서 열린다.
한국교회봉사단 상임이사인 정성진 목사는 "전국의 모든 교회가 15일...
폐기하고 최소한 특별조사위가 제안한 시행령안을 수용해 공포하라"고 요구했으며 "참사 1주기 전에 온전한 선체 인양을 공식 선언하고 구체적 일정을 발표하라"고 강조했다.
유가족과 생존자 가족 등 48명은 요구안 관철과 진상규명에 대한 의지 표명을 위해 삭발을 했다.
이날 팽목항에서도 가족 4명이 삭발했으며, 오는 4일 2차 삭발식을 열 예정이다.
잔인한 계절입니다. 또 다시 찾아온 봄은 여전히 그렇습니다.
그대들이 우리 곁을 떠난 지 벌써 1년입니다. 어느새 꽃들이 지천으로 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날부터 우리에게 봄은 오롯한 포근함이 아닙니다. 시간이 멈춘 듯합니다.
작은 바늘구멍이 달린 카메라를 들고 기억들을 담았습니다.
부끄럽고 미안해 이만큼의 틈새로밖에 볼 수 없었습니다.
잔인한 계절입니다. 또다시 찾아온 봄은 여전히 그렇습니다. 그대들이 우리 곁을 떠난 지 벌써 1년입니다. 어느새 꽃들이 지천으로 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날부터 우리에게 봄은 오롯한 포근함이 아닙니다. 시간이 멈춘 듯합니다.
작은 바늘구멍이 달린 카메라를 들고 기억들을 담았습니다. 부끄럽고 미안해 이만큼의 틈새로밖에 볼 수 없었습니다. 카메라가...
이 의원은 이날 MBC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실종자 가족들이 찬바람이 쌩쌩 부는 바닷가(팽목항)에 계시는데, 거기 계시는 이유가 인양을 꼭 해달라는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세월호에는) 기름이 아직 상당 부분 남아있다”면서 “진도 군민들도 오염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선체 인양에 드는 비용과 관련해선...
그는 지난해 4월 세월호 사건이 일어난 직후부터 진도 팽목항에 머물며 현장을 지속적으로 취재해왔다. 이에 제 17회 국제엠네스티 언론상에서 세월호 특별 취재팀으로 특별상을 수상했다.
김관 기자 ‘비정상회담’ 출연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김관 기자 정말 훈남이시네”, “김관 기자 센스도 있네”, “김관 기자 낯이 익는다 했더니 세월호 취재했던...
김관 기자는 지난해 4월 세월호 사건이 일어난 직후부터 진도 팽목항에 머물며 현장을 지속적으로 취재해왔다. 이에 김관 기자는 제 17회 국제엠네스티 언론상에서 세월호 특별 취재팀으로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관 기자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김관 기자 어쩐지 낯이 익더라”, “김관 기자 정말 멋있다”, “김관 기자 왜 아직도 싱글일까” 등의 반응을...
결국 김관 기자는 말을 잇지 못하고 고개를 숙여 웃음을 주었다.
‘비정상회담’ 김관 기자 출연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비정상회담’ 김관 기자 잘 생겼다”, “‘비정상회담’ 김관 기자 세월호 사건 때 팽목항에 있던 기자네”, “‘비정상회담’ 김관 기자 출연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딸은 찾은 후에 얘기하자"는 말을 듣고 오랜 기간 팽목항을 지킬 수 있었다.
홍순겸 회장은 평소에도 "직원 경쟁력이 곧 회사 경쟁력"이라는 믿음을 갖고 "직원들이 기술을 가지고 회사를 나가면 회사가 운영될 수 있겠느냐"며 매일 같이 직원의 이직률을 직접 챙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2010년 이후 동양피스톤의 이직률은 0.5% 내외에...
판결문을 자세히 살펴보면 재판부는 "피고인이 팽목항 현장에서 구조작업 투입이 제한되고 있는 상황을 확인하고 이를 알린 것은 민·관합동의 구조작업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하기 위한 행동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피고의 이러한 행동의 주요한 동기 내지 목적은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재판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