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정봉주 전 의원 모욕죄로 고소…대체 뭐라고 말했길래?

입력 2015-04-07 08: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뉴시스)

조계종 종무원조합이 정봉주 전 열린우리당 의원을 모욕죄로 고소했다.

7일 종무원조합은 "실추된 종단과 종무원들의 명예를 회복하고 망언에 대한 법적 책임을 묻고자 6일 정봉주 전 의원을 종로경찰서에 모욕죄로 고소했다"면서 "종무원 조합은 법적 대응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종무원조합의 주장에 따르면 앞서 지난달 31일 정봉주 전 의원은 바른불교재가모임 창립법회에서 "세월호 아이들이 죽어가는 모습을 생중계로 보았다. 부모와 국민이 고통스러워하는 데 한국의 정신이라는 종교지도자는 한 분도 안 계셨다"면서 "대표종단인 조계종은 어디에 있었느냐?"는 발언을 했다.

또 정봉주 전 의원은 조계종을 "국가를 참칭하고 헌법 질서를 부정하며 마녀사냥과 집단폭행을 일삼는 불법집단"이라고 매도하며 "서울 종로에 김정은과 똑같은 집단이 똬리를 틀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이에 종무원조합은 "조계종은 세월호 참사 직후 구호 봉사단 파견, 팽목항 임시 법당 설치, 유족 위문, 세월호특별법 제정 촉구 성명 발표 등을 했다"고 해명하며 "세월호와 관련된 종단의 구호활동 및 종무원들의 애도를 부정하는 정봉주 전 의원의 발언은 조계종을 폄하하기 위한 저의가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르포] 빈 건물 사이 무인택시만…AI 열풍도 못 살린 '혁신 1번지'
  • “197조 청구서 내밀지도 못하고”...구글에 지도 내준 정부의 ‘빈손 대책’
  • 신혼부부 평균 결혼비용 3억8000만원…집 마련에 85% 쓴다 [데이터클립]
  • 1000억 흑자에 찬물 끼얹은 엔화 반값…토스, IPO 기업가치 새 변수
  • 석유만이 아니다⋯중동 전쟁, 6가지 필수 원자재도 흔든다
  • 개정 노조법에 고무된 민주노총⋯첫날부터 무더기 교섭요구
  • 미사일보다 무섭다?…'미국-이란 전쟁' 기뢰가 뭐길래 [인포그래픽]
  • 잠실운동장 개발사업 올해 '첫 삽'…코엑스 2.5배 스포츠·MICE 파크 조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3.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899,000
    • -1.71%
    • 이더리움
    • 2,958,000
    • -2.09%
    • 비트코인 캐시
    • 655,500
    • -0.08%
    • 리플
    • 2,018
    • -1.46%
    • 솔라나
    • 125,100
    • -1.73%
    • 에이다
    • 379
    • -1.3%
    • 트론
    • 421
    • +0.72%
    • 스텔라루멘
    • 228
    • -0.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610
    • +14.6%
    • 체인링크
    • 13,070
    • -2.24%
    • 샌드박스
    • 120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