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운용은 기존의 패시브 ETF 브랜드 ‘KINDEX’와 별도로 ‘네비게이터’라는 액티브 ETF 전용 브랜드를 만들었다. 한국투자신탁운용 액티브 ETF의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이다. 2005년 설정된 이래 약 2조 원 규모의 자금을 운용했던 간판급 국내주식형 펀드 ‘네비게이터 펀드’처럼 액티브 운용의 강점을 발휘해 시장을 이기는 성과를...
특히 ESG 패시브 펀드 시장이 커지고 있다. 1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순자산이 약 3.5배 증가했고, 자금유입은 4.6배 증가했다. 액티브 펀드보다 2배 수준의 증가세다. 운용사 자체적인 기준으로 ESG에 투자하는 상품이 많아지고 있다는 의미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ESG 펀드의 질적 성장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온다. 서스틴베스트가 국내주식형 ESG 펀드를...
노 연구원은 “일반적 투자전략은 리뷰일 매수 후 변경일(리밸런싱 당일)에 매도하는 것”이라며 “변경일에 매도하는 이유는 ETF(상장지수펀드) 등 패시브 자금이 변경일 동시호가 때 주로 유입되기 때문이고 종목 변경을 잘못 예상할 위험을 배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전략은 2015년 이후로 좁혀도 해당 성과는 각각 7.2%, 7.0%p로 유의미한...
코스피200을 추종하는 패시브 자금 규모는 약 16조 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인덱스펀드(지수연동형 펀드)와 연기금 등 자산까지 총 60조 원 규모의 자금이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효성첨단소재는 소재 산업 내 평균시가총액 순위 19위, 누적 시가총액 기준 82%에 해당한다. 편입기준 허들 25위로 85% 이내를 안정적으로 충족하고 있다. 일평균 거래대금...
송승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MSCI EM 추종자금 2조 달러, 한국 비중 13.6%, 패시브 자금 비중을 20~30%로 가정했을 때, HMM의 경우 최대 7100억 원 정도의 패시브 자금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송 연구원은 "실제 편입은 28일 종가에 이뤄질 예정이지만 과거 편출입 내역 감안 시 28일보다 편입 내역 발표일이 더욱 중요하다...
SKC 패시브 매수 수요는 1000억 원 내외이지만 상대적으로 작은 거래대금이 강점으로 꼽힌다. 일평균 거래대금 대비 자금 유입 규모 비율은 179.9%로 신규 편입 예상 종목 중 가장 높다.
신한금융투자도 HMM, 빅히트(하이브), SKC의 지수 편입을 예상했다. 녹십자의 경우 전체 시가총액이 허들기준에 근접해 있어 4월 말까지의 주가흐름을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상대적으로 작아 편입 종목보다 자금유출 강도가 높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면서 “동원산업과 대한전선의 편입 유무에 따라 JW중외제약과 LG하우시스의 편출 여부가 연동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편 기관 패시브 자금과 ETF 추종 자금을 감안할 때, 수급효과가 큰 종목으로는 코스피 200에서는 동원산업, 코스닥 150에서는 한국아트라스비엑스 등을 꼽았다.
액티브 ETF는 기존에 패시브 ETF처럼 지수를 추종하면서도 운용사의 역량에 따라 알파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이다. 공모펀드 보다는 운용의 자율성이 떨어지지만 사흘 뒤 환매자금이 들어오고,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등 증권사 거래시스템으로 사고팔 수 없는 단점을 제거했다고 볼 수 있다. 공모펀드와 ETF의 중간 형태인 셈이다.
최근 액티브 ETF...
MSCI KOREA 지수를 패시브하게 추적하는 자금은 대략 80조 원 정도로 추정된다. 패시브 매수 수요가 거래대금 대비 높은 편으로, MSCI KOREA 지수에 편입되면 단기 주가 흐름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이 SK이노베이션을 상대로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제기한 배터리 특허권 침해 사건에 대한 예비결정(Initial Determination)에서 ITC가 이번엔...
MSCI KOREA 지수를 패시브하게 추적하는 자금은 대략 80조 원 정도로 추정된다. 패시브 매수 수요가 거래대금 대비 높은 편으로, MSCI KOREA 지수에 편입되면 단기 주가 흐름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는 "교체 종목 발표 45일 전부터 발표일까지, 발표 당일, 발표일부터 실제 지수 편입(제외)일까지, 실제 편입 이후 등으로 구간을 나눠 살펴볼 수...
그는 지난해 9월부터 상장지수펀드(ETF)와 같은 패시브 펀드로 자금이 유입되는 것이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전 부채담보부증권(CDO)의 버블과 닮아있다고 언급하면서 ETF가 가격 발견 기능을 소멸시켰다고 지적했다. 즉, 패시브 투자의 영향력이 너무 커지면서 문제가 나타났다는 것이다.
그는 또 다른 근거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이날 장마감 후 MSCI 분기 리뷰(한국 비중 13.8%→13.6%) 반영해 패시브 자금 중심으로 외국인 주식 매도 가능성이 크다.
미국 국채금리가 급등하며 주가 급락, 위험 기피 자극해 미국 달러는 제한적 상승세를 나타냈다. 달러화 상방 경직성 배경으로는 △주요국 금리의 가파른 상승세 △백신, 경제 정상화에 대한 기대 △현재 상황에 대한 리플레이션 구간 인식 등으로...
TDF 도입 초기에는 해외 운용사 제휴형 TDF 위주로 출시되었으나, 최근에는 국내 직접 운용형 TDF, ETF 등 패시브 펀드를 활용한 저비용 TDF 등으로 상품의 스펙트럼이 확대되고 있다.
장기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해야하는 연금상품으로서의 TDF의 적합성을 살펴보면, 최근 3년 간 증시 대비 낮은 변동성을 통해 그 적합성을 입증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및 물가 기대가 높아지는 구간이라는 점에서 해당 업종에 대한 비중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노 연구원은 “외국인의 신흥국 주식시장 패시브 자금 대규모 유출은 아직 관찰되기 않았다”면서 “아시아 신흥국 내 다른 주식시장과 수익률 키 맞추기 이후에는 유입으로 전환될 수 있어 외국인 순매수 전환 시 순매수는 반도체 업종에 집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KB증권 리서치센터는 “코스피200, 코스닥150에 편입될 정도로 시가총액이 큰 종목은 정기변경의 윤곽이 드러나는 4월에는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며 “공매도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우려와 지수 편입에 따른 패시브자금 유입 기대가 섞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통상 코스피200, 코스닥150 정기변경은 4월 종가를 기준으로 5월 중 발표한다. 이어 코스피200...
MSCI 지수에 한 종목이라도 신규 편입될 경우 최대 2100억 원 정도의 패시브 자금 유입이 기대되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종목교체가 이뤄질 경우 26일 장 마감 이후 MSCI 지수에 반영된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MSCI 코리아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자금은 약 72조 원이다. 이번에 편입되는 종목에는 최대 약 2100억 원이 유입될 것으로...
상대적으로 편입 가능성이 높은 편인 반면 SKC와 HMM은 이번 분기 리뷰에는 스몰캡 지수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송 연구원은 “만일 4개 종목 중 한 종목이라도 편입에 성공한다면 최대 2100억 원 정도의 패시브 자금 유입이 기대된다”면서 “다만 4종목 모두 이번 분기 변경에 편입되지 않는다 해도 5월 반기 변경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반면, 펀드매니저가 운용하는 액티브펀드에서는 1조1271억 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전체 ETF 중 거래대금 상위종목에서도 섹터형 ETF가 다수 이름을 올렸다. 거래대금 1위부터 8위까지는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형 ETF였지만, ‘KODEX 2차전지산업’이 거래대금 9위(2조3507억 원)를 기록했고, ‘TIGER KRX2차전지K-뉴딜’ 역시 13번째로 거래대금이 많았던 것으로...
DB금융투자는 4일 공매도 금지와 관련해 알아두면 좋을 세 가지로 △패시브 자금 이탈을 막기 위해 공매도 필요 △개인이 공매도를 더 쉽게 할 수 있게 될수록 투자자 보호 조치 강화 △공매도가 재개되는 종목이 시장 전체의 공매도 거래대금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90%라는 점을 꼽았다.
금융위원회는 전날 공매도 금지 조치를 한 달 반 가량 연장키로 했다....
편출되는 종목 수만큼 신규 편입된다고 가정했을 때, 총 10종목 중 대만과 한국이 각각 3종목, 2종목으로 절반을 차지할 전망이다.
최설화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상장 종목 중에서는 HMM과 녹십자의 편입 가능성이 가장 높다”며 “편입될 경우 각각 1712억 원~2569억 원, 1213억 원~1810억 원의 패시브 자금 유입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