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파생결합증권 투자 경험이 없는 최초 투자자 비중은 계좌 수 기준 8.6%다.
금감원은 현장검사를 통해 H지수 ELS 판매와 관련한 금융회사의 위법사항 확인 시, 엄중히 책임을 물을 방침이다. 특히, 은행권이 2019년 DLF 등 사모펀드 사태 이후 투자자 보호 등 ‘고객이익 보호’ 중심의 영업을 전제로 고난도 금융상품(ELS)의 신탁 판매 허용을 요청했던 점을...
그러면서 “자기 책임 원칙 하에 금융투자 상품을 거래하는 것은 자본시장 기본 원칙”이라면서도 “과거 파생결합펀드(DLF), 사모펀드 사태 등을 경험한 판매사들이 영업만을 우선시해 면피성, 형식적인 절차만을 준수하고, 투자자 보호를 위한 적합성 원칙 등을 실질적으로 준수하지 않은 경우 책임 부담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LS 등 고난도 상품 판매...
3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오는 8일부터 해외·국내 종목형 기초자산이 포함된 ELS·파생결합증권(DLS)의 위험등급을 ‘2등급(높은위험)’에서 1등급(매우높은위험)으로 변경한다. 원금비보장형 상품 중 기초자산에 해외·국내 종목이 포함된 종목형과 혼합형 모두 대상이다.
NH투자증권은 “국내 종목형 기초자산의 경우 변동성이 높은 만큼 투자자 보호...
금감원은 “발행사(증권회사)가 우량기업의 주가 등을 기초자산으로 설정하는 경우가 많으나, 기초자산은 파생결합사채의 원금 상환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며 “파생결합사채의 원금 상환여부는 발행사(증권회사)의 지급능력에 따라 여부가 결정되는 금융투자상품”이라고 설명했다.
파생결합사채에는 원리금이 일부 또는 전부 상환되지 않을 위험이 내재하고...
홍콩H지수 기초 파생결합증권 헤지 과정에서 지수 하락 등으로 파생상품 등 헤지자산 운용손실 8000억 원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9월 말 기준 낙인이 발생한 파생결합증권 잔액은 6조8000억 원으로 전체 파생결합증권 94조 원의 7.2% 수준이었다. 지난해 말 대비로는 5000억 원 감소했다.
지난해 홍콩H지수 급락에 따라 H지수 편입 ELS에서 발생한...
우리은행이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ㆍ라임사태와 같은 금융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고객 중심 자산관리 실천 서약식'을 진행했다.
20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조병규 행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서약식에서 고객 중심 자산관리 영업 문화 정착을 약속했다.
조 행장은 "은행의 존재 이유는 고객에게 있다"며 "자산관리 전문인력으로서 자부심과...
앞서 금융위원회는 2019년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이후 시중은행의 고위험 투자상품 판매를 금지하는 후속대책을 발표했으나, 당시 은행권이 40조 원 이상 규모의 신탁시장을 잃게 된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이에 당국이 제한적 주가연계신탁(ELT) 판매를 허용하면서 은행은 H지수 연계 ELS를 판매할 수 있게 됐다.
김득의 금융정의연대 대표는 “DLF 사태 당시...
교보증권은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1종을 오는 8일까지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교보증권 ELB 333회는 하나금융지주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급지급형 상품이다.
만기는 3년으로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있으며 자동조기상환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102% 이상이면 연 8.1%(세전)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만기평가일에...
하지만 이전 DLF(파생결합상품)와 라임·옵티머스 사모펀드 등의 불완전 판매와 관련해서 금감원은 손해액의 40~80%를 배상하도록 기준을 마련한 바 있다.
당국은 적합성 원칙과 설명 의무 위반, 부당권유 등에 따른 기본 배상비율을 정한 뒤 투자자의 자기 책임 사유를 투자자별로 가감 조정해 최종 배상비율을 내놓게 된다. 특히 이전에 동일한 ELS에 가입한 전력이...
다만, 농협이 중단했으니 다른 은행들도 중단하라고 하기도 어렵다”면서 ”과거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때도 전면 중지 논란은 있었지만 고난도 상품은 한도 내에서 팔고, 판매 절차를 강화하는 방식으로 판매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기도 했었다“고 말했다.
이 부원장은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여부와 관련해 “H지수 ELS는 변동성에 따라 움직이는...
29일 은행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지난달 초 전국 각 지점에 원금 손실형 ELS 판매를 중단하고 원금 보장이 가능한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만 판매하기로 했다. ELS는 기초자산으로 삼은 주가짓수에 따라 수익 구조가 결정되는 파생상품이다.
농협은행은 “지난달 4일부터 홍콩 H지수연계 원금비보장형 주가연계신탁(ELT) 상품을 포함한 원금 손실 우려가 있는...
28일 농협은행은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ELS 판매를 중단하고, 원금 보장이 가능한 주가연계 파생결합사채(ELB)만 판매하기로 했다.
ELS는 기초자산으로 삼은 주가지수에 따라 수익 구조가 결정되는 파생상품이다. H지수는 현재 2021년 고점(1만2000선)에 비해 반토막 수준인 6040선에 거래되고 있다. 내년까지 지수가 7000~8000선 이상으로 반등하지 않으면...
교보증권은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가입 및 온라인 해외채권 매수 고객에게 금융투자상품권을 지급하는 ‘2023 고객감사 페스타’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ELB는 원금지급형으로 1000만 원 가입시 교보증권 금융투자상품권 1만 원권을, 3000만 원 가입시 3만 원권을, 5000만 원 이상 가입시 5만 원권을 지급한다. 현재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원금...
전문투자자는 주권상장법인 등 금융상품에 관한 전문성이 있는 투자자로 하이투자증권 영업점을 통해 등록할 수 있으며, 개인 전문투자자의 경우 최근 5년 이상 지분증권, 파생상품, 고난도 파생결합증권 등의 월말 평균잔고가 3억 원 이상 등 거래요건을 충족하는 경우에만 CFD 거래를 할 수 있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투자자들의 미국 시장 접근성 제고를...
또한 해외금리 연계형 파생결합펀드(DLF)와 다르게 ELS는 과거부터 꾸준히 판매된 상품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은행권 관계자는 “과거 DLF 사태의 경우 상품설명서에 투자하겠다고 명시했지만 실제 투자가 이뤄지지 않았던 게 문제가 됐다”며 “ELS는 이와 다르게 지수와 연계된 것이기 때문에 상품 구성이 다르다”고 말했다.
또, 금융위는 수수료 수취·제공 금지를 명확히하고 사실상 원리금 보장 상품인 파생결합사채에 대해선 원리금 보장 상품 규제를 동일하게 적용키로 했다. 원리금 보장형 사모 파생결합사채는 퇴직연금 상품으로 제공이 금지된다.
아울러 DB형 퇴직연금에 한해 특수채·지방채 적립금 대비 편입 한도를 기존 30%에서 50%로 상향하기로 했다. DC형과 IRP의 경우 기존에 10...
금융당국의 투자자 보호 강화 조치에 따라 개인 전문투자자는 최근 5년 이상 지분증권, 파생상품, 고난도 파생결합증권 등의 월말 평균잔고가 3억 원 이상인 등 거래 요건을 충족하면 CFD 거래를 할 수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CFD 투자자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직통 전화를 운영해 CFD 거래와 관련해 도움이 필요한 투자자는 이를 통해 업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은행권 최초로 하나은행에서 출시하는 ‘월 지급식 채권형 펀드’는 월 지급식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의 현금흐름을 펀드의 현금흐름과 일치시켜 매월 21일 연 4% 수준의 분배금을 지급한다. 만기 시 납입한 원금 전액이 상환되는 구조로 신용등급이 우량한 AA급 증권사가 원리금을 보장해주는 ELB를 편입하여 상품의 안정성이 높다.
시중은행 정기예금 대비 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