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법 제25파산부(재판장 이재권 부장판사)는 30일 경남기업에 대해 보전처분 및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명령에 따라 경남기업은 법원의 허가 없이 재산을 처분하거나 채무를 갚을 수 없다. 다른 채권자들이 경남기업에 대해 집행을 하는 것도 금지된다.
재판부는 "지난해 시공능력평가순위 26위에 해당하는 경남기업은 하도급...
26일 서울 서울중앙지법 제3 파산부(수석부장 판사 윤준)는 쌍용건설 회생절차 종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쌍용건설이 약 14개월 만에 졸업할 수 있었던 것은 법원이 패스트 트랙(Fast Track) 방식으로 회생절차를 진행했기 때문이다.
회생절차 개시 당시 법원에서는 “쌍용건설이 해외건설을 많이 하는 대형건설사라는 점을 감안해 국가 경제와 국익, 국가 신인도에...
서울중앙지법 파산부는 지난해 9월부터 '개인회생 체크리스트'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 제도는 회생위원과 법관이 사건처리 과정에서 악성 브로커로 의심되는 사안에 대해 조사를 벌인 뒤 변호사 협회나 수사기관에 내용을 통보하는 제도다. 지난 1월에는 신청대리인이 브로커에게 명의를 빌려주는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가 적발되는 등 개인회생제도를...
신해철 유족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서로는 16일 “(어제)서울중앙지법 파산부에 채권신고를 했다. 채권 신고는 민사 소송 전에 하는 것이 일반적”이라며 “이후 절차대로 민사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 동안 S병원은 신해철 사망이 유감스럽지만 의료 과실은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어서, 회생 절차를 둘러싸고 양측의 법정 공방은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고인의 아내 윤원희씨 등 유가족 3명은 전날 서울 S병원의 회생절차를 담당하고 있는 서울중앙지법 파산부에 회생채권 추완 신고서를 제출했다.
유족 측 변호인에 따르면 법원에 신고한 채권액은 약 20억 원 상당이다.
유족 측은 최근 경찰 조사에서 S병원 병원장의 과실을 인정한 만큼 이번 채권신고를 통해 손해배상금을 받아내겠다는...
16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4파산부에 따르면 동양건설산업의 변경회생계획안에대하여 강제인가 결정했다.
이에 따라 동양건설산업은 2011년 4월 회생절차를 신청한 이후, 약 4년 만에 법정관리를 졸업하게 됐다.
동양건설산업의 인수자인 이지건설은 지난해 10월30일 인수계약을 체결하고, 12월18일 인수대금 전액을 납부한 이후 기다림 끝에 인수에 성공했다....
16일 동양채권자비상대책위원회와 동양피해자대책협의회 등에 따르면 이들 단체는 이날 (주)동양의 법정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부에 분리매각 반대 의견을 담은 탄원서를 제출한 뒤 이날 오후 1시부터 반대집회를 벌일 예정이다.
앞서 최근 언론 등에서는 동양과 동양시멘트의 ‘묶음매각’을 추진하던 서울중앙지방법원이 ‘분리매각’으로...
서울중앙지방법원 제6파산부(윤준 수석부장판사)는 ㈜동양과 동양인터내셔널이 보유한 동양시멘트 주식을 매각하는 절차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동양시멘트는 ㈜동양 55%, 동양인터내셔널이 19.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앞서 동양시멘트는 지난 2013년 10월 18일 회생절차를 시작해 지난해 3월 18일 회생계획 인가 결정을 받았다. 이후 약 1년 만에...
서울중앙지법 파산부는 6일 "원밸류에셋 측이 인수대금을 계속 납부하지 않아 2차 공개 매각 절차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원밸류에셋 측은 입금 지연에 대해 절차상의 문제를 제기하고 있지만 일각에선 재정적인 문제로 인수 의사를 접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단국대 석좌교수 임용
단국대는 6일 보도자료를 내고 “신영철 전 대법관을...
서울중앙지법 파산부는 6일 "원밸류에셋 측이 인수대금을 납부하지 않아 인수 의사가 없다고 보고 다시 공개 매각 절차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법원과 매각 주관사인 삼정KPMG, 팬택 측은 이날 오전 만나 이같은 계획을 최종 논의했다. 법원은 오는 9일 매각 계획을 공고할 계획이다. 법원은 다음달 17일까지 인수의향서를 제출받은 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4파산부(윤준 수석부장판사)는 6일 동양시멘트에 대해 회생절차 종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동양시멘트는 지난 2013년 10월 18일 회생절차를 시작해 지난해 3월 18일 회생계획 인가 결정을 받았다. 이후 이후 약 1년 만에 회생절차에서 조기 졸업했다.
동양시멘트는 회생계획 인가 이후 영업수익금, 자회사인 동양파워의 매각대금 등을...
4일 업계에 따르면 팬택 매각 주관사인 삼정KPMG와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부는 5일 오후 늦게 팬택 매각과 관련한 의사 결정을 내린다. 양측은 원밸류의 매매계약 허가 결정, 혹은 원밸류가 매각의사를 철회할 경우 무산 결정, 원밸류 쪽에서 잘차상의 문제로 연장해달라고 요청할 경우 이 부분에 대한 동의 여부 등 다양한 방법에 대해 논의할 방침이다.
삼정KPMG...
이 관계자는 “코트라로부터 해외투자 신청서도 늦게 받았다”며 “이번 주 송금을 마치면 다음 주 인수 절차가 종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7일 서울중앙지법 파산부는 “원밸류에셋 컨소시엄 측에서 보내기로 한 서류 가운데 일부가 빠져 매각 여부는 설 연휴 이후에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부는 팬택 매각 결정을 이번 설 연휴 이후에 내리기로 했다.
업계에는 이번 팬택 매각 연기를 놓고 두 가지 관측이 나온다. 먼저 투자서류의 단순 누락이다. 가벼운 절차상의 문제로 원밸류 측이 보충 서류를 제출하면 되지만, 미국 현지시간으로 이날은 조지 워싱턴을 기념하는 연방 공휴일이라는 점이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다....
지난 28일 서울중앙지법 제3파산부는 쌍용건설에 대한 ICD의 투자계약 허가서를 승인함에 따라 29일 최종 본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쌍용건설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ICD는 1월 5일부터 1월 26일까지 3주간 쌍용건설 인수를 위한 정밀실사를 진행한 바 있다.
빠르면 2월 중순경 본계약이 체결될 것이란 업계의 전망보다 일정이...
27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부에 따르면 지난 23일 열린 제1차 관계인 집회에서 영진코퍼레인션의 청산가치가 계속기업가치보다 높다는 내용의 조사결과가 보고됐다.
통상적으로 청산가치가 계속가치보다 높게 나오면 법원은 회생 절차 폐지 결정을 내린다. 이후 채권단 의견수렴을 거쳐 회생 폐지가 최종 확정되면 법원의 파산 명령에 따라 자산을 경매...
대구지법 제1파산부(정용달 부장판사)는 안동개발 측에 회생절차 폐지 결정을 통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기업을 계속 운영하는 것보다 청산가치가 높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은 최근 삼정회계법인에 의뢰해 회생 경제성 평가를 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얻었다.
이에 따라 오는 17일로 예정된 관계인 집회 일정도 자동 취소됐다. 지난 2007년 문을...
팬택 임직원의 임금반납은 서울중앙지법 파산부와 채권단의 비용절감 요구에 따른 조치로 보인다.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구조조정을 단행할 수밖에 없지만, 고용 불안에 시달리고 있는 직원들은 인원감축 대신 임금삭감을 통한 고통분담을 택했다. 그동안 팬택은 직원의 절반 가까이가 유급휴직제로 직장을 쉬는 등 비용절감에 매진해왔다.
지난 8월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