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인사수석‧비서관 포함 5명 불구속 기소文 정부 환경부 이어 인사권 직권남용 혐의
백운규(58)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유영민(71)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조명균(65) 전 통일부 장관 등 문재인 정부 시절 장관 3명이 ‘블랙리스트 의혹’으로 검찰에 의해 재판에 넘겨졌다.
조현옥(66) 전 대통령비서실 인사수석비서관과 김봉준(55) 전 대통령비서실...
이재명, 檢소환 질문엔 묵묵부답박홍근, 이재명 檢소환에 "野대표 악마화"野, 김건희 특검 추진 맞불 예고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출석을 통보하자 민주당은 ‘야당 대표 망신 주기를 넘어 악마화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라고 반발했다. 설날 민심을 염두에 둔 ‘정치 검찰’의 공세라는 성토도 쏟아졌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6일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해 검찰로부터 출석 통보를 받았다. 민주당은 “아직 당이 공식적으로 접수 받은 게 없다”며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참좋은지방위원회 출범식’ 참석 후 검찰의 소환 통보 사실을 확인했는지, 출석 날짜를 조율 중인지 묻는 취재진 질의에...
‘성남FC 후원금’, ‘대장동 개발 특혜’ 등 자신을 둘러싼 사법리스크를 돌파하기 위해 민생에 집중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안호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6일 당 최고위원회의 후 브리핑에서 “비상설 특별위원회 설치하기로 했다. 기본사회위원회 위원장은 이재명 당 대표, 수석부위원장에는 우원식 전 원내대표가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안 수석대변인은...
대장동 사업 특혜 의혹으로 김 씨가 2021년 11월 구속되자 구치소 접견을 다니는 변호사들이 관련 내용을 실어날랐다. 김 씨 등은 접견 내용이 녹음되지 않고 서류 열람이나 필기를 할 수 있다는 점을 이용했다.
변호사들이 김 씨가 지시한 내용을 이한성과 최우향, 이성문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일은 진행됐다. 2021년 11월부터 약 1년간 범죄수익을 수표로 출금한 후 수백...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대표를 향해 "미르 K스포츠재단과 성남FC 의혹이 무엇이 다르냐"며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냐"고 지적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보도에 따르면 이재명 대표는 미리 준비한 진술서를 제출하고 검사의 신문에 진술서로 가름 또는 의견을 묻지 마라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 핵심 인물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사실혼 배우자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그는 유 전 본부장 스마트폰을 폐기해 증거인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5단독 주진암 부장판사는 12일 증거인멸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아울러 80시간 사회봉사활동도...
‘성남FC 후원금 의혹’은 이 대표가 2014∼2018년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던 당시 두산건설과 네이버, 분당차병원, 현대백화점 등 6개 기업에서 후원금과 광고비 명목으로 160억~170억여 원을 받았다는 내용이다.
그 대가로 성남시가 지역 내 현안을 해결해줬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검찰은 두산건설이 분당구 정자동 병원 부지(약 3000평)를 상업 용지로 용도 변경해준 특혜를...
이재명, 검찰 조사 앞두고 변호인단과 총력 대비 성남지청 주변서 친명계·지지자 등 결집할 듯 '포토라인'에 서서 '야당탄압' 메시지 띄울 듯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성남 FC 후원금 의혹’ 사건과 관련해 10일 검찰에 출석한다. 이 대표는 주말 간 변호인단과 함께 검찰 예상 질문 등을 추리는 등 총력 대비에 들어갔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는 10일...
‘미스터트롯2’이 또 공정성 의혹에 휘말렸다.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미스터트롯2’ 일부 참가자 밀어주기 의혹을 제기하는 글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물 작성자는 ‘최단 시간 올하트’ 참가자 대학부 박지현과 ‘올하트’를 받은 샛별부 영광이 과거 장윤정의 소속사 후배로 방송에 나왔다고 적었다.
박지현과 영광은 지난해 몇 달간 장윤정과 함께 KBS 2TV...
민주당은 지난해 11월 11일 서울중앙지검 엄희준·강백신 부장검사가 ‘대장동 개발 특혜 비리 의혹’ 과 관련해 정진상 전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등 이 대표 측근들 수사 상황을 언론에 흘렸다며 이들을 피의사실 공표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했다.
한편, 형법이 제정된 1953년 이후 피의사실 공표로 기소된 사례는 한 건도 없었던...
김혜주는 그 당돌함에 기가 찼지만, 아들의 필로폰 소지와 딸의 실종 수사 특혜 의혹으로 위기를 맞은 남편 남중도에 대한 걱정이 우선이었다. 김수빈을 보며 자신의 젊은 시절이 떠오르기도 했다.
김혜주는 그날 밤 귀가한 남편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하며 일단 하룻밤 재워 주겠다고 했지만, 남중도는 “다른 데 보내. 우리 집에 두는 것 싫다”고 선을 그었다. 김혜주는...
한편 검찰이 대장동 개발 특혜 비리 의혹과 관련해 김만배 씨의 은닉 재산을 추적하는 등 비리 의혹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계와 법조계 안팎에선 ‘검찰 수사의 마지막 관문은 대장동 사태가 이 대표와 관련이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앞서 이 대표는 14일 충북대학교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자신을 둘러싼 검찰 수사에 대해...
동시에 지난해 10월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백현동 부지 용도변경 특혜 의혹을 두고 "국토교통부가 직무유기로 문제 삼겠다고 협박해 어쩔 수 없었다"고 발언해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도 있다.
재판부는 내년 2월 2일 오전 10시에 4차 공판준비기일에서 증거채택 여부를 결정한다. 4차 공판준비기일이 끝난 뒤 본격적인 공판에...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 조력자들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15일 김 씨의 범죄수익 은닉 혐의로 화천대유 공동대표 이한성 씨와 화천대유 이사 겸 전 쌍방울 그룹 부회장 최우향 씨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 씨는 이들에게 대장동 사업으로 얻은 이익을 수표로...
자녀 관련 특혜 의혹을 받은 김지완 전 BNK금융 회장이 지난달 7일 임기 약 5개월을 앞두고 자진 사임한 지 1개월여만이다.
BNK금융그룹은 13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차기 회장 1차 후보군(롱리스트)을 선정한다. 롱리스트는 그룹 내 계열사 CEO(최고경영자) 9명, 외부 자문기관 2곳이 추천한 외부 인사 10명 등 총 19명 이내로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담합’ 의혹에 대해 “KH그룹 계열사가 입찰하지 않았으면 아무도 참여하지 않아 유찰됐을 것인데 담합이라는 것이 말이 안 된다”고 설명했다.
KH그룹은 별도의 입장문을 통해 "KH강원개발은 대형 로펌의 법률자문을 받으며 관련법과 절차에 따라 온비드를 통해 적법하게 알펜시아리조트 입찰에 응찰했으며, 그 과정에서 어떠한 부적절한 행위도 없었으며 특혜를...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으로 재판 중인 남욱 변호사와 정영학 회계사가 추가 기소된 위례 신도시 개발 특혜 의혹 사건의 혐의를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김상일 부장판사는 7일 남 변호사와 정 회계사의 부패방지법 위반 사건의 첫 공판을 열었다.
남 변호사 측은 “피고인은 2013년 보유 주식을 정재창 씨에게 양도해 배당 이득을 취한 바 없다”며...
남 변호사는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이 제기되자 김 씨가 자신에게 천화동인 1호 지분 10%를 주려고 했다는 취지로도 진술했다. 이 대표 최측근 3인방 정진상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에게 대장동 사업 민간사업자 지분 중 24.5%가 돌아가며 천화동인 1호에 숨겨져 있다는 내용이 주요 골자다....
일각에서는 '공무원 특혜' 의혹까지 제기했다. 일반 수험생이 세법학 1부에서 과락한 사이 과목을 면제받은 공무원이 반사이익을 얻었다는 것이다. 실제 올해 세무사 시험 합격자 708명 가운데 세무 공무원 합격자는 21명에 그쳤지만 지난해에는 706명 합격자 중 237명이 세무 공무원 출신이었다. 세법학 1부 과락률 역시 올해는 12%로 떨어졌다.
시험 오류를 주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