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15일 브리핑을 열고 이들 세 사람을 '드루킹 특검' 특검보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박 변호사는 1993년 경찰 특채(경정)로 임관한 뒤 충남 논산경찰서장, 대전 중부경찰서장, 서울 양천경찰서장, 경기도 평택경찰서장 등을 역임하며 법조경력 대부분을 경찰에서 쌓았다.
김 변호사는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장을 거쳐 서울중앙지검 조사부장을...
이곳에는 보안시설 등을 개ㆍ보수하는 작업을 걸쳐 조사실과 피의자 대기실, 브리핑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허 특검은 사무실 작업을 마치는 대로 경찰과 검찰로부터 수사기록을 넘겨받아 검토하고 수사계획을 구상할 방침이다.
허 특검은 토요일인 이날도 법무법인 산경 사무실에 출근해 특검팀 사무실 확보와 특검보 인선 등 준비작업을 했다.
허 특검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어떻게 인사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며 “특별검사 임명된 걸 축하한다고 해야 할지, 무거운 짐을 지워드려서 미안하다고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을 꺼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이번 특검은 그 역할이 과거와는 다르다”며 “과거의 특검이 이른바 권력형 비리를 수사의 대상으로 했다면 이번 특검은 다른...
문재인 대통령은 7일 문재인 정부 첫 특검인 ‘드루킹 사건’ 특별검사로 허익범 변호사를 임명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조금 전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을 조사할 특별검사로 허 변호사를 임명했다”며 “문 대통령은 국회의 합의와 추천을 존중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김 대변인은...
백혜련 민주당 대변인도 북미 정상회담이 확정된 5일 브리핑을 통해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만들어진 평화 무드가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을 거쳐 세기의 회담으로 기록될 북미 정상회담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수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한반도 평화를 향한 의지가 순항으로 이끌고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백 대변인은 홍준표 한국당 대표를 겨냥...
백혜련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근거 없는 낭설 등 가짜뉴스로 자극적 보도를 일삼는 언론과 이에 정치권이 부화뇌동하는 것은 특검 수사에 영향을 미치려는 것”이라며 “더욱이 범죄사실이 없는 데도 청와대와 연관성을 부각하는 것은 대선 불복의 발톱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민주당은 정부 개헌안 처리를 위한 24일 본회의 개최를 거듭...
김태흠 최고위원은 "전날 손석희 앵커가 '앵커브리핑'에서 김성태 원내대표의 특검 요구 단식을 세월호 희생 유족의 단식과 비교하며 비하하고 조롱하는 등 평가절하했다"며 "이 과정에서 단식과 전혀 무관한 제 발언을 세월호 유족의 단식을 비난·조롱한 것처럼 인용 보도해 제 명예를 훼손했다"고 꼬집었다.
이어 손석희 앵커가 인용한...
바른미래당은 이날 오후 의원총회 브리핑에서 “국회정상화와 특검수용의 단호한 의지를 모으기 위해 오늘 전체 의원들이 철야농성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농성 장소는 ‘최순실 국정농단’ 청문회가 열렸던 본청 제3회의장(245호)으로 정해졌다. 방식은 소속 의원 전원이 돌아가면서 자리는 지키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만, 자유한국당과 같이 동조 단식이나...
김성태 한국당·김동철 바른미래당·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는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긴급회동 직후 브리핑을 통해 “야 3당이 공동으로 특검법을 발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현재 경찰과 검찰이 진실규명의 책무를 담당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데 공감하며 권력의 영향으로부터 자유로운 특검 도입이 불가피하다는 데 뜻을...
백혜련 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을 통해 “2008년 정호영 특검 수사 과정에서 이 전 대통령이 비자금 조성에 직접 개입했다는 다스의 전직 고위 관계자 증언도 확보됐다는 등 현재 드러나 있는 모든 의혹의 줄기를 따라가보면 뿌리를 충분히 유추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백 대변인은 "모든 정황이 이 전 대통령을 가리키고 있다“며 ”올해의...
새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트럼프는 세제개혁에 대한 원칙을 바꾸지 않았다”며 “그의 계획에는 단계적인 인하가 포함돼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현재 중동을 순방 준인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우리의 목표는 당연히 단계적인 세금인하 없이 한 번에 가는 것”이라며 “어떻게 진행되는지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정기록비서관실은 17일과 18일 양일 간 대통령비서실 내 안보실 등에서 발견된 전임정부 미이관 대통령 기록물을 오늘 대통령기록관으로 이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관한 기록물은 전체 17박스 분량으로 약 260철로 민정수석실과 국정상황실 발견 기록물 이관 이후 안보실 등에서 추가 발견된 각종 문서와...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문건이 추가로 발견된 국정상황실은 이전 정부에서는 정책조정수석실의 기획비서관실로 사용됐다”며 “문건들은 2014년 3월부터 2016년 10월까지 작성한 것으로 현재까지 504개의 문건이 분류됐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몇 가지 문건의 제목과 개요만 간략하게 말하겠다”며 “새로 발견된...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발견된 문건은 254건의 박근혜 정부 대통령 비서실장이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 결과를 비롯해 총 1361건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이 중 254건은 비서실장이 2015년 3월2일부터 2016년 11월1일까지 정책조정수석실 기획비서관에게 업무 지시한 내용을 회의 결과로 정리해 작성한 것이다. 현재 청와대는 이...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이날 브리핑을 통해 공개한 문건의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삼성그룹과 관련된 문건으로는 삼성그룹 경영권 승계방안 검토 및 지원, 금산분리 대응 규제 완화 지원, 국민연금 의결권 조사 등이 있다. 이들 문건은 우병우 전 민정수석이 작성에 관여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청와대는 추정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문건에는 삼성 경영권 승계 국면을...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실에서 “민정비서관실 공간을 재배치하던 중 7월 3일 한 캐비닛에서 이전 정부 민정비서관실 생산 문건을 발견했다”며 “삼성그룹 경영권 승계방안을 검토한 내용도 포함돼 있어, 그 중 자필메모로 된 부분은 대통령 기록물로 볼 수 없다는 판단에서 일부 내용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청와대 발표에 따르면...
로젠스타인 차관의 특검 지명은 트럼프를 향한 배신이라는 언론의 분석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상원 브리핑에서 로젠스타인 차관이 ‘코미 메모’에 대한 설명을 꺼리자 민주당의 크리스 쿤스 상원 의원은 “우리는 러시아 내통설에 대해 그에게 25개의 다른 표현으로 물어봤다”라며 “그러나 로젠스타인은 어떤 의미 있는 답변도 하는 것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전 청와대 브리핑에서 윤 검사장의 발탁 배경과 관련해 “현재 서울중앙지검의 최대 현안인 최순실 게이트 추가 수사 및 관련 사건 공소 유지를 할 적임자를 승진 인사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에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추가 수사와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하라는 대통령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평가되는 이유다. 청와대가 최순실...
사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부대변인은 10일 정례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법무부의 해임건의를 받고 나서 9일 이후 해임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샌더스 부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과 FBI의 다른 직원들은 코미에 대한 신뢰를 잃었다”며 해고 배경을 설명했다. 하지만 앤드루 맥카베 FBI 국장 대행은 11일 상원 정보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나는 코미 국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