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트럼프 대통령이 10억 달러 규모의 사드 배치 비용 부담과 한·미 FTA 재협상 발언으로 차기 정부의 부담이 커졌다.
위안부 합의, 소녀상 설치 등 일본과의 역사 왜곡 문제도 어려운 상황이다. 아베 총리가 지지율 하락을 만회(挽回)하기 위해 북한 도발과 역사 왜곡 문제를 교묘히 이용하고 있어 차기 정부가 국민 눈 높이 수준의 해결책을 찾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내년 의회 중간선거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유권자의 심판이 될 것이란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이에 트럼프가 앞으로 100일간은 그간 신경 쓰지 않았던 지지율에 신경 쓸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FT는 트럼프가 취임 직후 계속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는 탄핵론도 불식시켜야 한다는 과제도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북핵·새 정부와 트럼프 정부와의 관계 등 풀어야 할 문제 여전 = 그렇다고 우리 경제를 마냥 낙관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당장 북한의 6차 핵실험 가능성에 지정학적 리스크가 계속되고 있다. 북한 선제 타격론이 언급되는 등 과거와 다른 분위기라는 점에서 긴장감을 놓을 수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5월 초 대선 직후 출범할 새 정부가 트럼프 행정부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달러 강세 경계 발언이 12일 공개된 월스트리트저널(WSJ) 인터뷰에서 처음 나왔던 것도 아니었고, 사실상 미·중 정상회담이 나름 화기애애하게 끝난 터라 “중국은 환율조작국이 아니다”라는 발언도 두 눈이 번쩍 뜨일 만한 폭탄 발언도 아니었다. 하지만 인터뷰 발췌본이 최근 공개되면서 한국은 뒷목을 잡아야 했다.
뒤늦게 공개된...
한국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과 조기 대선, 북핵 문제를 둘러싸고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하지만 이들 국가는 환율 불안정성과 정치적 불안감,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주의 리스크를 극복하고 있다는 평가다. 울리크 비에 IIF 이코노미스트는 “전반적인 경제 상황을 가늠하는 대표적인 지표인 민간 제조업의 기업 신뢰도나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주요...
“지난번 미중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인터뷰에서 중국을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하지 않겠다. 이에 따라 한국 역시 가능성이 줄었다고 본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3일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우리나라의 환율조작국 지정 가능성이 낮다고 밝혔다.
그는 “앞서 환율조작국 지정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지만, 이는 미 재무부가...
이런 가운데 시장은 15일부터 아시아 순방길에 오르는 트럼프 행정부 2인자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의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 펜스 부통령은 15일부터 25일까지 한국, 일본, 인도네시아, 호주, 하와이 순방에 나선다. 그중 첫 방문지가 한국이다. 펜스 부통령은 16일 한국에 도착한다. 대통령 탄핵과 대선 정국 속에서 급박한 한반도 정세에 우리정부가 적극 대처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2인자인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오는 15일(현지시간) 한국을 찾는다. 한국은 펜스 부통령이 방문하는 아시아·태평양 국가 중 첫 국가다. 미국 부통령의 방한은 2013년 12월 조 바이든 부통령 이후 처음이다.
한국은 대통령이 탄핵을 당해 미국 정상과 만나지 못하는 상황이다. 때문에 펜스 부통령의 방한이 갖는 의미가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오늘은 내 차지가 됐다!)
쫓겨난 전(前) 대통령이 “확증편향 때문에 탄핵 사유 13개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는 지적이나, “유력 대선주자 지지자들 -박사모, 문빠, 안빠 등등- 사이에서 벌어지고 있는 치열·저속한 공방·비방은 확증편향이 원인”이라는 해설 기사들이 그 예이다. 미국 대선 때는 트럼프를 둘러 싼 ‘미국인들의 확증편향’, 김제동이 자기 군복무 시절...
여기에 심리적으로도 탄핵이후 정치불안이 해소되면서 원·달러 환율은 아래쪽으로 방향을 잡을 듯 하다. 이번주 1125원에서 1100원사이 움직임을 예상하지만 큰 틀에서 방향성은 아래쪽”이라고 전했다.
또다른 시중은행 외환딜러도 “트럼프케어 폐지 여파로 트럼프랠리를 되돌림 하는 흐름이었다. 다만 원·달러가 하락하면서 연저점으로 올수록 부담감도...
아울러 “트럼프 행정부 이후 미국은 한미FTA 재협상을 요구하거나 방위비 분담금 증액을 요구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면서 “우리 이익을 위해 재협상을 요구하고 양국 간 이익균형을 맞추는 당당한 외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관해선 “탄핵당한 정부가 일방적으로 밀어붙일 일이 아니라 다음 정부로 넘겨서...
그러나 워터스 의원의 트윗이 제임스 코미 FBI 국장이 하원 정보위원회 청문회에서 지난해 대선 기간 동안 트럼프 캠프와 러시아 인사가 대선에 영향력을 행사하려고 접촉했을 가능성을 FBI가 수사 중이라고 밝힌 바로 다음날 게재된데다 그가 그간 수차례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을 주장해왔다는 점에서 이번 트윗이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워터스...
로버트 켈리 교수 다스베이더 버전 영상 보기
미국 유명 정치쇼 '더 데일리 쇼' 입니다.백악관 대변인 숀 스파이서가 인터뷰를 하는 동안 아기 트럼프와 주택장관 벤 카슨이 난입합니다.이들을 데리고 나간 사람은 켈리안 콘웨이 백악관 선임고문. 로버트 켈리 교수 백악관 대변인 버전 영상 보기
완전 뒤바뀐 상황~꼬맹이 전문가가 (옹알이)인터뷰를 하는 동안철...
육아휴직, 육아지원제를 성실히 이행하지 않는 기업들은 블랙리스트를 작성해 정부의 각종 조달 및 지원상 분명한 불이익을 줌으로써 애를 키우면서 행복해질 수 있는 부모의 권리를 보장하는 나라를 만들겠다.”
△미국 트럼프 정부의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재협상 요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비즈니스적 마인드’를 갖고 미국 이익을 위해...
황 권한대행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하신 이후 최단기간에 두 번에 걸쳐 통화했고, 얼마 전에는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이 방한한 일이 있다”며 “이번에 국무장관이 방한한 것은 한미동맹의 중요성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적으로 어려운 과도기적인 상황임에도 국무장관의 방한이 계획대로 진행된 것은 ‘한미동맹이...
그는 “국민들이 원하는 건 스트롱맨, 강한 지도자”라며 “국민들은 소통과 경청으로 세월을 보내는 정권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미국 트럼프, 중국 시진핑, 일본 아베, 러시아 푸틴 전부 극우 국수주의자”라며 “그런 국제 환경 속에서 과연 좌파정권이 등장하면 당해낼 수 있겠나”라고 반문했다.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탄핵 위기에 직면하게 됐다고 1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영국 가디언 등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게리 알레하노 필리핀 야당 의원은 두테르테 대통령 탄핵을 요구하는 의원 목록을 하원에 제출했다.
알레하노 의원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두테르테 대통령이 헌법을 위배하고 국민들의 신뢰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헌법재판소 결정 이후 탄핵 국면 수습보다는 대선 출마를 고심하느라 바빴다. 결국 불출마를 결정하긴 했지만. 트럼프 집권 이후 첫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에 전 세계의 관심이 쏠린 상황에서 당연히 ‘필참’이어야 할 유일호 경제부총리의 독일행을 두고 ‘권한대행의 권한대행’ 가능성에 불참 관측이 나오는 어이없는 상황이...
홍 지사는 “한반도 주변 4강 지도자들, 트럼프 아베, 푸틴, 시진핑 모두 극우·국수주의자”라며 “세계는 지금 전부 좌파가 몰락하고 한국을 둘러싼 사람은 ‘스트롱맨’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트럼프와 시진핑과 맞짱뜰 수 있어야 한다”며 “한국이 세계 10대 무역 강국답게 당당하게 붙어야 한다”고 말했다.
홍 지사는 북핵 해법으로는 “북핵은 6자회담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