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와 협의를 통해 데이터 통신비 경감이나 필수 서비스 위주의 요금 인하를 추진하는 선에서 그칠 것이란 관측이다.
대신, 4차 산업혁명 진행 과정에서 통신업종의 역할에 주목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김준섭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통신사들은 인공지능·빅데이터 사업은 물론, 사물인터넷을 구현하려고 유망 벤처 및 스타트업 등 모험자본도 육성하고 있다”...
이동통신 3사가 사흘 만에 번호이동을 재개한 가운데 당초 예상과 달리 과열은 없었다. 문재인 정부 출범으로 통신비 인하에 관심이 쏠리면서 이통사들이 불법 보조금 지급을 꺼리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통사가 번호이동을 재개한 전날 이통 3사의 번호이동 건수는 총 2만6528건으로 집계됐다. 업체별로는 SK텔레콤 가입자가...
10일 출범하는 문재인 정부는 가계통신비 인하를 목표로 주장해온 기본료 폐지와 이동통신단말장치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개정을 추진한다. 업계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통신 공약이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하면서도 실제 정책에 반영될 경우 실적에 악영향을 주지 않을까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새 정부가 내세운 통신비 정책의 최대 이슈는...
통신비 인하에 따른 통신주의 피해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문 대통령은 가계통신비 인하를 위해 기본료에 해당하는 요금을 1만1000원으로 인하하겠다고 밝혔다. 인하된 규모 만큼, 통신사의 매출액이 감소할 수밖에 없다. 제4이동통신 도입 등 시장 독점 지위 해소 가능성도 거론된다.
나중혁 KB증권 연구원은 “소비심리 개선 등 차기 정부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통신비 인하와 관련해서는 "올해 정기국회까지 관련 법률 개정을 완료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서민경제와 기업환경 개선을 중심으로 내년도 정부예산을 편성하고, 개혁입법 과제를 선정해 정기국회에 통과될 수 있도록 바로 국회와 협의를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문 후보의 법인세 인상과...
청년들의 생활비 절감 대책으로는 △공용 WiFi 무상제공 및 데이터 요금 인하 등 통신비 절감 △취약계층에 특화된 무선 인터넷 요금제 도입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반값 등록금 △학자금 대출 이자 부담 완화 △대학 입학금 폐지 등을 약속했다.
문 후보는 고졸 우대로 고졸희망시대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홍 대변인은 “특성화고 학점제 및 운영 유연화로...
재원 마련이나 구체적인 이행 계획은 차후에 세우더라도, 통신 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가 너무 떨어진다. 이미 국민은 앞선 정권에서 실패한 통신비 인하 정책을 경험했다. 포퓰리즘적인 통신비 인하 공약보다는 바뀐 데이터 요금제 탓에 높게 책정된 통신비를 내리려는 실질적인 고민이 절실한 시점이다.
최근에는 대선을 앞두고 후보들이 잇따라 이동통신 기본료 폐지와 이동통신요금 인하 등 공약을 내놓으면서 실적 성장이 어려운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알뜰폰의 영업이익을 높이기 위해선 LTE 가입비율을 높이는 동시에 자체 멤버십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을 유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지난달 기준 알뜰폰의 LTE 가입자 비중은 24%에 그쳤다.
홍 후보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정책 발표회를 갖고 “포퓰리즘식 인위적 통신요금 인하를 지양하고 서민과 약자를 위한 통신비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이번 통신비 공약은 장애인, 저소득층 등 사회 취약계층과 함께 소상공인, 벤처 창업가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공약 실행시 연간 1조 6000억 원 수준의 가계 통신비...
안 처장은 “국민이 바라는 건 문 후보가 최근 발표한 미세먼지 대책, 통신비 인하 정책, 안전한사회 공약처럼 구체적으로 삶이 개선되는 것들”이라면서 “5년을 더 준비했으니 공공임대주택 확대나 주택·상가임대차 보호 기간 연장, 비정규직 문제, 최저임금 인상, 교육비·주거비·의료비·통신비 절감 등에서 더 획기적이면서도 체계적 공약들이 나와야 한다”고...
안 후보 측은 이날 발표한 미디어ㆍICT 공약을 통해 “우리 국민이 부담하고 있는 가계 통신비는 2016년 3분기 기준 가구당 월평균 14만1700원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최고 수준”이라며 “통신비 인하와 충분한 통신복지에 대한 국민적 열망이 높을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우선 휴대전화 가입자가 애초 데이터 용량을 다 쓴 후에도...
이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가계통신비 인하 방안을 전날 발표하면서 통신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사들은 기본료 폐지가 통신업체의 수익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기본료 1000원 인하 시 통신 3사의 순이익은 4393억 원 감소하며, 6000원 인하 시 적자로 전환한다. 1만 원 인하 시...
문 후보와 안 후보의 통신비 인하 정책에 대해 통신 업계에서는 공공와이파이 설치 의무화나 취약계층을 위한 무선인터넷 요금제 등을 빼곤 현실성이 없는 ‘정책 포퓰리즘’이라는 주장이다. 특히 문 후보의 전 국민의 이동통신 요금 1만1000원을 인하해주겠다는 ‘통신 기본료 폐지’는 통신 업종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내놓은 정책이라고 반박했다.
통신요금은...
대선주자의 통신비 인하 공약이 나오면서 이동통신 3사의 주가가 일제히 약세다.
12일 오전 9시35분 유가증권시장에서 LG유플러스는 전날보다 2.11% 하락한 1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T(-1.42%)와 SK텔레콤(-0.82%) 내리고 있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하락세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통신 기본요금 폐지, 지원금 상한자, 조기 폐지, 단말 지원금...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알뜰폰 활성화와 제4이동통신 선정을 골자로 한 통신비 인하 정책을 발표한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오전 9시27분 현재 세종텔레콤은 전일 대비 5.29% 오른 109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 매체에 따르면 안 후보는 방송통신위원회 확대개편 방안에 더해 알뜰폰 활성화와 제4이동통신 선정, 제로레이팅 활성화 등을...
문 후보는 이날 오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더 싸게 , 더 편리하게, 다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국민 중심 통신서비스 시대를 열겠다”며 8대 가계통신비 인하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문 후보는 한달에 1만1000원씩 내는 통신 기본료를 완전 폐지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동통신 3사는 통신망을 유지하고 보수하기 위해서 기본료가 필요하다고 하지만 통신사들의 영업...
방통위가 통신비 인하 대책으로 기존 요금할인(12%)을 20%까지 늘렸지만(20% 요금할인제) 약정 기간 내에 해지할 경우 그동안 받았던 혜택을 모두 토해내야 한다.
이에 대해 국내 이통사 관계자는 “보통 국내는 24개월 약정을 하는데 미국은 약정기간이 6개월 더 늘렸다 ”며 “미국과 비슷한 요금제, 30개월 약정이라는 동일한 조건에서 20% 요금 할인을...
통신비 인하를 위해 도입했던 알뜰폰이 6년 만에 가입자 수 700만 명을 돌파했다.
3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국내 알뜰폰 가입자는 지난 2월 말 696만 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이동전화 가입자의 11.3% 수준이다. 알뜰폰 가입자가 보통 한달에 6만 명 이상 증가해온 것을 고려하면 지난달 700만 명을 넘은 것으로 보인다.
2011년 등장한 알뜰폰은 이동통신...
4차산업혁명이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더민주당이 LED라이파이를 통한 통신비 인하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유양디앤유가 상승세다.
14일 오후 2시54분 현재 유양디앤유는 전일대비 205원(5.16%) 상승한 4175원에 거래 중이다.
이 날 한 언론매체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ICT 분야 공약에서 4차 산업혁명 대응에 방점을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통신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