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 21분 토마스 뮐러(FC바이에르 뮌헨)가 동점골을 넣으며 균형추를 맞춘 독일은 후반 26분 쉬를레(첼시)가 기다렸던 역전골을 성공시키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후반 33분 카메룬의 에릭 막심 추포 모팅(마인츠)에게 동점골을 허용한 독일은 결국 후반 막판 파상공세가 무위로 끝나며 2-2로 경기를 마쳤다.
지난 달 14일 폴란드와의 평가전에서 0-0...
이번 대표팀에는 마누엘 노이어 골키퍼를 비롯해 제롬 보아텡, 필립 람, 마리오 괴체, 토마스 뮐러,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등 바이에른 뮌헨 소속 선수들이 대거 승선했고 로만 바이덴펠러(GK), 케빈 그로스크로이츠, 에릭 둠, 마츠 훔멜스, 마르코 로이스 등 바이에른에 이어 리그 준우승을 차지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선수들도 대거 이름을 올렸다.
23명의...
1차전에서 0-1로 패한 바이에른은 마리오 만주키치를 최전방에 내세우고 프랑크 리베리, 토마스 뮐러, 아르옌 로벤 등을 이선에 배치하며 최정예 멤버를 구성했다. 레알은 카림 벤제마-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레스 베일 등을 모두 선발 출전시켰다. 하지만 베일을 우측 미드필더쪽으로 약간 후방 배치하면서 수비에 안정감을 기한 모습이었다.
급한 쪽은...
원정에서 그다지 활동적인 모습을 보이진 못했지만 당시 후반전에 토마스 뮐러가 투입된 이후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며 좀 더 효율적인 모습을 보인 만큼 홈에서는 경기 시작부터 최전방에 만주키치, 이선 중앙에 뮐러가 배치될 가능성이 높다. 좌우 측면 공격라인은 이변이 없는 한 프랑크 리베리와 아르옌 로벤이 나선다.
이에 맞서는 레알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바이에른은 1차전에서 주로 ‘가짜 공격수’로 기용하는 토마스 뮐러 대신 ‘진짜 공격수’ 마리오 만주키치를 선발로 내세웠다. 팀내 선수들 중 올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가장 많은 5골을 기록중인 뮐러였음을 감안하면 의외의 선택이었다. 하지만 의외의 기용은 결과적으로 실패였다. 후반 29분 뒤늦게 그라운드를 밟은 뮐러는 짧은 시간 동안 2개의 슛과 슛으로...
바이에른은 후반 21분 하피냐 대신 하비 마르티네스를 투입했고 후반 27분과 29분에는 마리오 괴체와 토마스 뮐러를 리베리와 슈바인슈타이거를 대신해 각각 투입하며 반전을 노렸지만 큰 변화는 느낄 수 없었다.
반면 레알은 후반 28분 수비 도중 부상을 당한 페페 대신 라파엘 바란을 투입했고 동시에 호날두 대신 가레스 베일을 투입했다. 후반 37분에는 마지막 교체...
진정한 공격수 마리오 만주키치가 출장하거나 혹은 이른바 가짜 공격수인 토마스 뮐러나 마리오 괴체 등이 출전한다 해도 이들은 중앙에만 머무르지 않고 경기 중 활발하게 페널티 에어리어 안과 밖을 넘나든다.
물론 짧은 패스만으로 공격을 진행할 수는 없다. 중앙 수비수 제롬 보아텡과 단테 그리고 수비형 미드필더인 슈바인슈타이거나 토니 크로스 등은 전방...
후반들어 토마스 뮐러는 로벤이 얻은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3-0으로 달아나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라우턴은 후반 15분 지몬 졸러가 플로리안 딕의 크로스를 받아 헤딩골을 성공시켜 득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더 이상의 추격은 없었다. 바이에른은 후반 33분 마리오 만주키치가 마리오 괴체의 패스를 받아 팀의 네 번째 골을 기록하며 4-1로 달아났고 후반 추가...
바이에른은 10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맨유와의 경기에서 후반 먼저 1골을 내줬지만 이후 마리오 만주키치, 토마스 뮐러, 아르옌 로벤 등이 연속골을 터뜨리며 3-1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바이에른은 1차전 1-1 무승부를 포함해 1승 1무로 우세한 성적을 올려 4강에 진출했다.
같은 시각 역시 홈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아틀레티코는 전반...
홈팀 바이에른은 마리오 만주키치를 원톱으로 프랑크 리베리, 토마스 뮐러, 마리오 괴체, 아르옌 로벤 등을 이선에 폭넓게 포진하는 공격적인 전술을 들고 나왔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온 토니 크로스가 수비보다는 공격적인 성향이 강한 선수임을 감안하면 전체적으로 공격에 중점을 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선수 기용이었다.
맨유는 웨인 루니와 대니 웰벡이...
반면 바이에른은 토마스 뮐러를 공격수로 기용하고 바로 밑에 토니 크로스를 그리고 양 측면에 프랑크 리베리와 아르옌 로벤을 배치해 공격진을 구성했다. 전형적인 공격수 마리오 만주키치를 빼고 뮐러를 기용한 것.
전반전은 바이에른이 공격을 주도하며 경기를 진행했지만 맨유 역시 웰백이 마누엘 노이어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서는 절호의 기회를 잡기도 했다....
물론 토마스 뮐러가 키커로 나섰다가 루카스 파비안스키 골키퍼의 선방에 걸려 득점으로 연결되진 않았지만 로벤이 1차전에 이어 2차전에서도 페널티킥을 유도한 것은 아스널로서는 썩 기분 좋은 일은 아니었다.
이에 웽거 감독은 2차전에서 무승부를 거둔 후 탈락이 확정된 뒤 방송과의 인터뷰를 통해 “로벤은 시뮬레이션의 황제”라고 표현하며 불편한 속내를...
하지만 키커로 나선 토마스 뮐러의 킥을 루카스 파비안스키 골키퍼가 막아내면서 득점으로 연결하진 못했다. 바이에른은 비록 승리하진 못했지만 원정에서의 승리를 발판으로 8강에 진출했다.
한편 AC 밀란과의 1차전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홈에서 벌어진 2차전에서 밀란에 4-1의 대승을 거두며 2승으로 8강에 진출했다....
전반 샤키리-아르옌 로벤-프랑크 리베리로 이선을 구성하고 토마스 뮐러를 최전방에 배치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후반 11분과 12분 샤키리와 중앙 미드필더인 토니 크로스를 불러들이고 대신 티아고와 마리로 만주키치를 투입했다.
이들이 투입된 이후 바이에른은 이전과 다른 원활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볼프스부르크를 위협했고 결국 후반 18분과 21분 뮐러와...
바이에른은 전반 5분과 12분 토마스 뮐러와 마리오 괴체가 각각 한 골씩을 터뜨리며 손쉽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맨시티는 전반 16분 미카 리차즈가 부상으로 교체되는 등 어렵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하지만 맨시티의 반격은 무서웠다. 전반 28분 다비드 실바가 만회골을 기록하며 1-2로 따라 붙으며 전반을 마쳤고 후반 14분에는 단테가 제임스 밀너에게 반칙을...
1-0의 아슬아슬한 리드를 지키던 바이에른은 후반 33분 제롬 보아텡의 패스를 받은 토마스 뮐러의 헤딩골이 나오면서 점수차를 두 골차로 벌렸고 결국 2-0으로 승리했다.
8강행을 확정지은 바이에른이지만 마냥 기뻐할 수는 없는 경기였다. 로벤이 전반 16분만에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기 때문이다. 로벤은 아우크스부르크의 마빈 히츠 골키퍼와 충돌하면서 오른쪽...
3경기에서 성공시킨 10골 중 멀티골을 넣은 선수는 프랑크 리베리(3골)와 아르옌 로벤(2골) 뿐이며 마리오 괴체, 마리오 만주키치,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토마스 뮐러, 단테 등이 각각 1골씩을 기록했다.
포르투,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 등 만만치 않은 팀들과 함께 G조에 속한 아틀레티코는 당초 이들의 기세에 눌려 쉽지 않은 경기를 치를 것으로 보였다....
바이에른은 로벤의 체력적인 부담을 고려해 토마스 뮐러를 선발 기용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하지만 어떤 경우라도 체력적인 부담은 바이에른이 더 심한 만큼 마인츠가 선전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바젤에서 마인츠의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박주호가 약 20개월만에 만나는 바이에른을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된다. 특히 바이에른의 홈구장 알리안츠...
바이에른은 마리오 만주키치를 원톱으로 프랑크 리베리와 아르옌 로벤을 좌우에 그리고 토마스 뮐러와 필립 람을 중앙에 배치해 공격 이선을 구성했다. 토니 크로스를 중앙 수비형 미드필더로 배치하고 4백은 왼쪽부터 다비드 알라바-단테-제롬 보아텡-하피냐가 자리잡아 4-1-4-1을 형성했다. 수문장은 마누엘 노이어가 자리했다.
첼시는 페르난도 토레스를 원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