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세지트 타타에 의해 타타 가문의 전설이 시작됐다면 가문의 영광과 전성기는 라탄 타타 현 타타그룹 회장에 의해 만들어졌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잠세지트 타타의 증손자인 라탄 타타는 1962년 타타스틸에 인턴으로 입사한 후 30년간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로, 지난 1991년 그룹 회장에 취임했다.
당시 라탄 타타 회장은 타타가문의 개방성과 과감한...
인도의 국민기업으로 우뚝 선 타타그룹은 1868년 가문의 시조인 잠세트지 타타가 면화 무역회사를 세우면서 140년간의 영화가 시작됐다.
뿌리깊은 성직자 집안에서 태어난 타타는 당시 인도를 지배하던 영국을 배제하고 철저하게 인도 시장 개척을 목표로 한 면화사업을 추진했다.
이 같은 경영방식은 당시 세계적으로 불어오던 민족주의 열풍을 타고 타타를...
인도에서는 세계 최저가 자동차인 ‘나노’로 유명한 타타그룹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타타그룹 산하 타타자동차는 내년에 나노의 전기차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고 최근 타타는 서민들을 위한 2만원대의 초저가 정수기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인디고는 인도의 대표적인 저가항공사로 남아시아 22개 지역에서 운항한다. 회사는 5년 안에 100대의 에어버스를...
인도의 타타그룹이 12억루피(약 300억원)를 투입해 개발한 슈퍼컴퓨터는 4위에 올라설 것으로 예상돼 아시아 신흥국들이 개발한 슈퍼컴퓨터들이 선진국의 슈퍼컴퓨터 성능을 바짝 추격하는 모습이다.
‘TOP500 프로젝트’ 순위는 지난 10년간 큰 변화를 보였다. 특히 아시아에서는 중국의 약진과 일본의 후퇴, 인도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중국은 인텔 등...
타타그룹이나 릴라이언스 등 인도 대기업은 한달에 대략 6.70달러라는 저렴한 통신비의 휴대폰 요금제를 제공하고 있다.
타타그룹의 R. 고팔라크리쉬난 전무는 “빈민층이 휴대폰 등 정보통신기기를 통해 점점 더 많은 정보를 접할수록 정부의 변화를 요구하는 움직임도 커질 것”이라며 “일부는 생활 개선 요청을 무시해온 지방 관리들의 권위에 도전하기...
뭄바이 소재 타타그룹의 계열사인 TCS의 지난 회계 2분기(7~9월) 순익은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217억 루피(약 5550억원)를 기록하며 블룸버그통신의 예상치인 199억 루피를 뛰어 넘었다.
매출은 25% 증가한 929억 루피로 역시 예상치 884억 루피를 상회했다.
이 같은 실적 개선은 북미 매출 증가에 힘입은 것으로 같은 기간 TCS는 북미에서...
세계 최저가 자동차 ‘나노’로 유명한 인도 타타그룹이 하버드 경영대학원에 거액을 기부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버드 경영대학원은 타타그룹으로부터 5000만달러(약 556억원)를 기부 받았으며 이는 경영대학원 102년 역사상 해외에서 받은 최대 기부금이라 밝혔다고 1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경영대학원은 이 기부금으로 연구와...
포스코 개발프로젝트 반대그룹의 프라산스 파이카르 대변인은 “정부가 우리의 땅과 물을 빼앗아 포스코에게 주는 것을 용인할 수 없다”면서 “정부가 새로 제공하기로 한 토지는 물이 부족해 이전 땅보다 농사하기 더 힘들다”고 반대 이유를 밝혔다.
현재 포스코 프로젝트 반대그룹에는 2만5000명의 농민들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민들의...
세계 최저가 자동차인 ‘나노’로 유명한 타타그룹이 인도 시가총액 1위 기업으로 부상했다.
타타그룹이 시가총액 3조7100억루피(약 94조4566억원)로 인도 최대 기업에 올랐다고 16일(현지시간) 인도 경제전문지 이코노믹타임스가 보도했다.
무케시 암바니가 이끄는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즈 그룹(RIL)이 3조2175억루피로 뒤를 이었고 아닐 아가왈의...
마힌드라 부회장은 "입찰제안서를 제출하면서 이미 많은 부분을 검토했고 그룹 측의 재무 상황이 양호하기 때문에 본계약까지 난관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마힌드라 부회장과 파완 고엔카 사장과의 일문일답.
-쌍용차를 인수하려는 이유는?
▲마힌드라는 인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 점유율이 60%에 달하는 가장 큰 회사다. 1945년 회사를...
세계 최저가 자동차인 나노로 유명한 인도 국민기업 타타그룹이 라탄 타타 회장의 뒤를 이을 후계자를 물색하고 있다.
타타그룹의 지주회사인 타타선스는 “오는 2012년 퇴임할 라탄 타타 회장의 후임자를 찾기 위해 내외부에서 후보자를 고르는 작업을 이미 시작했다”고 밝혔다고 4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72세의 타타 회장은 20년 가까이...
이번 상담회에 초청된 인도기업은 인도 소매업 시장점유율 랭킹 1위의 판타룬(Pantaloon)을 계열사로 두고 있는 퓨처그룹(Future Group)과 인도의 GE로 비유되는 타타그룹(Tata Group)의 가전유통 계열사인 크로마(Croma) 등 인도의 대표적 유통기업 5개사의 바이어 9명이 참가한다.
인도는 세계 2위의 인구 대국이며 구매력지수 GDP가 미국, 중국, 일본에 이어 세계...
인도 경제지 이코노믹타임스는 13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IMRB와 공동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타타그룹의 라탄 타타 회장 및 무케시 암바니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즈(RIL) 회장 등 인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CEO를 선정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조사는 회사의 매출, 수익 및 시장선도력 등을 기본지표로 했고 리더쉽과 산업 영향력 등 주관적 지표를 참고했다....
인도의 거대 자동차회사 타타모터스의 라탄 타타 회장은 구자라트 지역에서 저가 자동차 나노 생산 중단 시위에도 불구하고 생산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혀 관심을 끌었다.
티잔 티암 프루젠셜 CEO는 아시아시장 공략을 위해 추진했던 AIA그룹 인수를 포기하면서 언론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인도에서 중공업과 타이어 회사를 거느리고 있는 루이아그룹도 입찰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 국내 업체중에선 대우버스의 대주주인 영안모자가 쌍용차 인수 의지를 내비치고 있으며 타타대우상용차 등도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매각은 쌍용차가 구주와 똑같은 물량(3612주)을 새로 발행해 새 주인에게 제3자 배정으로 넘기는 형태로, 인수자는 전체 주식...
인도의 양대기업인 타타그룹과 인도최대 석유ㆍ화학ㆍ섬유기업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RIL)가 세계최고 혁신기업 순위에 올랐다.
미국 경제주간지 비즈니스위크와 보스턴컨설팅 그룹이 선정한 세계 50대 혁신기업순위에서 인도 대표기업인 타타와 RIL이 순위에 올랐다고 19일(현지시간) 인도 비즈니스타임스가 보도했다.
애플이 세계최고 혁신기업으로...
중국 자동차그룹 저장지리집단이 미국 포드자동차의 스웨덴 자회사 볼보를 인수했다. 중국 자동차 기업 사상 최대규모의 인수 기록이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지리자동차는 스웨덴 볼보 자동차 본사에서 볼보인수 협상을 체결하고 계약에 서명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리가 볼보인수 대가로 지급한 액수는 18억달러며 올해 3분기까지 최종 마무리된다. 지리의...
세계 최저가차로 이름을 알린 인도 타타그룹의 소형차 '나노'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연이은 화재사고로 차가 전소되면서 안정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26일 마힌드라를 포함한 인도 언론에 따르면 타타모터스의 나노가 고객에게 인도된 직후 화재로 전소됐다. 나노 최고급 사양을 인도받아 집으로 돌아가다 사고를 당한 운전자는...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23일 서울 남대문로 대우재단빌딩 9층에 위치한 대우세계경영연구회(세경연)를 찾았다.
이는 전날인 22일 대우창립43주년 기념식 참석에 이은 것으로 세경연을 중심으로 한 대우그룹 명예 회복 꾀하기에 가속도가 붙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또 김 전 회장은 창립기념식장인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로 이동하기에 전에도 세경연...
이 외에도 영국 리처드 브랜슨 버진그룹 회장, 인도의 라탄 타타 타타그룹 회장, 앤드류 리버리스 다우케미컬 최고경영자 등 세계유수 기업 CEO가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환경분야 노벨상이라 불리는 지구환경대상 시상식도 열린다. 지구환경대상은 민간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올해부터 3년간 LG전자가 독점 후원하기로 한 바 있다.
지구환경대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