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금리 인상 불가피…코픽스 오르면 변동 대출자 타격 = 오는 13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올리고 내년 한국은행이 추가적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하면 대출금리 인상은 시간문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등 대출상품 금리는 오르지 않는 상태다. 이는 주담대의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금융채(고정금리), 코픽스(변동금리) 등...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은 코픽스 오류 공시의 장본인인 KEB하나은행을 대상으로 현장검사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23일 밝혔다.
최 원장은 이날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발생 원인과 대응 과정, 내부통제 시스템 등을 철저히 규명하고 관련 책임을 엄격히 물을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전일 은행연합회는 2015년 5월15일에 공시한 4월 기준...
주담대 금리는 코픽스(COFIX) 금리와 가산금리를 합쳐 산출된다. 정리를 한다면, 대출금리는 코픽스 금리에 은행이 정하는 가산금리를 더한 뒤 우대금리를 뺀 값으로 정한다. 쉽게 말해 은행이 자금을 모으는 데 드는 금리(코픽스)와 대출자 신용도 등 은행이 감수해야 할 위험 요소의 값(가산금리)을 붙여서 나오는 값을 얘기한다. 은행들은 ‘영업비밀’이라는 이유로...
은행연합회가 2년 7개월 전 산정한 코픽스 금리를 뒤늦게 수정했다. 코픽스 금리는 주택담보대출 등 모든 변동금리 대출의 기준금리 역할을 한다. 정상보다 높은 금리로 고시된 만큼 해당 기간 차주들은 더 많은 이자를 부담하게 됐다.
22일 은행연합회는 2015년 5월15일에 공시한 4월 기준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를 1.78%에서 1.77%로 수정 공시한다고 밝혔다....
마이너스통장 대출 등 금리가 오르는 것은 이들 상품의 금리를 산정하는 기준인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와 금융채 등 시장금리가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코픽스 등 시장금리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예고를 선 반영하면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62%로 1년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중은행...
은행 주택담보대출 등 모든 대출의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코픽스가 상승함에 따라 변동금리형 상품 대출금리가 일제히 올랐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은 이날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연동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올렸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들이 제공한...
금융권 대출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가 1년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들이 제공한 자금조달 관련 정보를 기초로 해 산출되는 자금조달비용지수다.
17일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62%로 9월(1.52%)에 비해 0.1%포인트 올랐다. 8월(1.47%)에 이어 두 달 연속 상승했다. 이 수치는 지난해 2월(1.65...
최근까지 은행권 대출금리가 올랐던 것은 대출금리 산정 기준인 금융채와 코픽스(COFIX) 등 시장금리가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선반영하면서 상승했기 때문이다. 은행들은 시장금리에다 가산금리를 더하고 우대금리를 감안해 최종 대출금리를 산정한다. 최근 대출금리가 하락세를 보인 것은 금융당국이 과도하게 가산금리를 올리지 않도록 은행권 모니터링을 강화한...
CD금리는 상당부문 코픽스(COFIX)금리에 자리를 내주긴 했지만, 여전히 은행 가계대출금리의 기준금리로서 역할을 한다. 또 파생상품 시장에서 이자율스와프(IRS) 시장의 준거금리이기도 하다.
최근의 금리 역전은 한국은행의 11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기정사실화하면서 시장금리가 급등한 때문이다. 앞서 10월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에서 6년 1개월 만에 인상을...
CD금리는 최근 코픽스(COFIX)금리에 자리를 많이 내주긴 했지만 여전히 은행 가계대출금리의 기준금리로서 역할을 하는데다 이자율스왑(IRS) 시장의 준거금리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역전은 그해 11월9일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예상 밖으로 트럼프 후보가 당선되면서 시장금리가 급등했기 때문이다. 그해 11월24일 -10.1bp까지 역전됐었다. 이후 국민연금의...
KB국민은행도 지난주 코픽스 기준 주택담보대출 가산금리를 1.59%에서 1.49%로 0.1%포인트 내렸다.
금융권은 당분간 주택담보대출 금리 변동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한국과 미국 기준금리가 인상된다면, 금리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금융권 관계자는 "한은이 기준금리를 올릴 것으로 보이고, 미국도 연내 금리 상승을 예고하고...
주담대 금리가 상승세를 보이는 것은 금융채나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등의 시장 금리가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5년물 금융채 금리는 20일 기준 2.392%로 18일 2.3598%보다 0.0322% 포인트 올랐다. 최근 코픽스 지수도 상승해, 이에 연동한 주담대 금리도 올랐다.
지난달 코픽스는 신규 취급액 기준의 경우 8월보다 0.05% 포인트...
금융권에 따르면 9월 신규 코픽스(COFIX, 자금조달비용지수)가 전월보다 0.05%포인트 오른 1.52%로 공시됐다. 기준금리인 코픽스의 상승은 신규대출 뿐만 아니라 주택담보대출에도 영향을 미쳐 수요자들의 대출 부담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같은 상황 속에서 브랜드 상가는 안정적인 자금 운용의 장점을 갖춰 더욱 각광받는 분위기다.
실제로 현대산업개발이 지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가 상승했다.
전국은행연합회는 9월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1.52%로 전월 대비 0.05%포인트 올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잔액기준 코픽스는 1.61%로 0.02%포인트 상승했다.
잔액과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동반 상승한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과거 조달한 저금리 자금이...
전국은행연합회는 8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전월과 마찬가지로 1.47%라고 15일 공시했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8월 기준으로 전월과 같은 1.59%를 기록했다.
이날 공시된 코픽스는 18일부터 시중은행에 적용된다.
통상 잔액기준 코픽스에는 시장금리의 변동이 서서히 반영된다. 반면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새로 조달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하므로...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결정하는 데 있어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잔액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금리가 올랐다.
16일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달 잔액기준 코픽스는 1.59%로 전달보다 0.01%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7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전월인 6월에 비해 0.01%포인트 낮아진 1.47%가 됐다.
은행연합회는 “잔액기준 코픽스는 과거에...
대출금리는 금융채나 코픽스(COFIX)를 기준으로 은행들이 임의로 정한 가산금리를 더해 결정된다. 미국의 금리 인상 등으로 시장금리(기준금리)가 오르면 대출금리도 따라 오른다. 은행별로 차이는 있지만 보통 대출금리에서 기준금리와 가산금리 비율은 7대 3 정도이다.
수신금리는 시중에 발행되는 은행채 금리에 은행들이 약간의 마진을 붙여 고객에게 지급한다....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가 두 달 연속 상승했다.
17일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6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48%로 전월대비 0.01%포인트 상승했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주담대 변동금리 상품의 기준금리로 활용된다. 통상 시중은행의 주담대 판매 비중은 고정금리 상품이 85%, 변동금리 상품이 15%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택담보대출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잔액기준 코픽스(COFIX)가 5개월째 하락했다. 반면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5개월 만에 상승 반전했다.
전국은행연합회는 5월 기준 잔액기준 코픽스는 1.58%로 전월대비 0.01%포인트 하락했다고 15일 밝혔다.
5월 잔액기준 코픽스는 과거 취급한 고금리 예금 등이 만기도래하고 상대적으로 저금리인 예금이 신규 반영됨에 따라...
은행 대출금리도 기준금리에는 조달금리(코픽스 금리, 금융채 금리 등), 가산금리에는 차주 신용도, 업무원가, 목표이익률 등이 반영된다. 은행들은 동일한 기준금리에 재량껏 가산금리에 차등을 둬 최종금리를 산정한다.
◇현 대출원가 그룹핑만 다르게… 무늬만 개편 우려도
하지만 새롭게 만들어질 저축은행 금리체계는 은행과는 차이가 있다. 은행과는 달리,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