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 이상 성인 대상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29일(현지시간) 50세 이상 성인에 대한 화이자-바이오엔테크와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승인했다.
CNBC방송에 따르면 FDA는 3차 접종일로부터 최소 4개월이 지난 50세 이상 성인은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을 추가 접종할 수 있도록 했다. FDA는 지금까지 면역 체계가 손상된 12세...
마상혁 경남의사회 감염대책위원장(전 대한백신협회 부회장)은 지난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부 동시 확진자들은 애정이 넘치는 분들이다”, “부러워해야 한다”, “가족 중에 환자가 발생했는데 본인은 감염이 안 됐다고 하는 경우는 가족이 아닌 것으로 생각해야 한다”, “이제는 코로나 감염이 안 된 사람들은 천연기념물 수준으로 봐야하는 것 아닌가”라는 글을...
한국MSD 측은 “라게브리오는 MSD가 6건의 전임상 연구를 통해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MOVe-OUT 3상 임상연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입원 또는 사망 위험 감소 효과가 입증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예방용 항체치료제 이부실드 도입과 관련 정은경 청장은 28일 브리핑에서 “백신접종으로 면역유도가 어려운 면역저하자에...
권덕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11주 만에 오미크론 유행이 정점을 지나 서서히 감소세로 전환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위·중증환자와 사망자는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 사망자는 287명 늘어 누적 1만5186명이 됐고, 재원 중 위중·중증환자는 1273명으로 전날보다 57명 늘며 역대 최다치를...
BA2 유행, 백신 효과 감소가 맞물려 코로나19 확진자와 위·중증환자가 재증가할 우려가 상존한다.
이기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통제관(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25일 브리핑에서 “오미크론이 이제 서서히 정점을 지나서 감소 추세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BA2의 우세화로 경계를 늦출 수는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FDA 승인 정보에 따르면 이부실드는 기저질환이나 면역억제제 복용으로 인한 중증도와 중증 면역저하자, 코로나19 백신접종에도 면역력이 적절한 수준에 이르지 못할 수 있는 성인과 체중 40%kg 이상·12세 이상 청소년, 코로나19 백신접종이 권장되지 않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용 의약품이다.
세계 인구의 약 2%는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충분하지 않은...
해외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급확산하면서 공급이 달리는 만큼 아스트라제네카(AZ)의 항체 복합제 ‘이부실드’까지 들어오면 수급 불균형 해소는 물론 환자 유형에 따른 선택지도 생길 것으로 보인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5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당초 화이자와 협의된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 4월 물량을 최대한 앞당겨...
에스티팜은 코로나백신개발을 통해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국에 설립한 리보핵산(RNA) 기반 신약개발 자회사인 레바티오(Levatio), 버나젠(Vernagen)과 함께 항암 치료백신과 다양한 항바이러스 백신 개발을 수행해 후보물질을 도출하고 있다. 또한, mRNA 위탁개발생산(CDMO) 영역에서 10여 건 이상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또, 식당과 문화·여가시설 등 다중시설 출입 시 코로나19 백신패스도 없앴다.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폭증했던 미국도 정점을 지나자 방역규제를 해제하기 시작했다. 8일 하와이가 마지막으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 해제 계획을 발표했다. 이로써 50개 주가 모두 마스크 의무 착용 조치를 해제하기로 했다.
에이루트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1분기는...
코로나19 변이인 ‘오미크론’의 하위 변종 ‘스텔스 오미크론’이 확산하면서다.
23일(현지시간) 가디언과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보건부는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만2483명 발생해 1주 전 9만1345명에서 12%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국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해 11월 22만 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차츰 줄어들었다. 올해 1월 말 3만 명선까지...
질병청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이 초등학생 학부들을 대상으로 자녀의 접종 의향을 조사한 결과, 접종 의향이 있는 부모는 36.1%에 불과했다.
이 단장은 “오미크론 변이의 소아 치명률은 어른에 비해서 낮은 편이지만 기저질환을 가진 소아들은 영향이 무척 크고 중증으로 빠질 수 있다”며 “(백신의) 중증 예방효과는 시간 경과에 따라 감소 현상이 크게...
누적 확진자 가운데 90%가 전파력 강한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에 최근 한 달 반 사이 감염됐다. 코로나 확산이 정점에 이르고 있다는 평가이지만 아직 알 수 없다. 방역당국은 이달 12∼22일 정점을 지나고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31만6000∼37만2000명으로 예측했으나 최근 확진자는 그보다 훨씬 많다.
해외에서는 국민 20%가 감염이력을 가졌을 때 유행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1000만 명을 넘어섰다. 급속히 퍼지는 오미크론 변이 전염력이 강하다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그동안 자랑해왔던 ‘K-방역’의 성과는 무색해졌다.
최근의 정부 방역은 ‘각자도생(各自圖生)’ 식이다. 정부의 방역 관리역량으로는 전파를 막을 수 없게 되면서 국민 개개인이 스스로를 돌보면서 버티는...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자연면역 형성에 백신 접종에 따른 면역 확보가 더해진 결과다.
국내에서도 확진자 증가세는 점차 둔화하는 양상이다. 최근 1주간(17~23일) 인구 10만 명당 주간 발생률은 774.0명으로 직전 1주간(668.6명)보다 늘었으나, 여기에는 17일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결과 지연 집계에 따른 확진자 폭증(62만1328명)이 반영됐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그는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이른바 스텔스 오미크론, ‘BA.2’의 점유율이 세계적으로는 60%, 국내에서는 40%를 넘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BA.2는 오미크론에 비해 전파력이 다소 높을 뿐, 중증화율, 입원율 등에 큰 차이가 없고 사용 중인 치료제나 백신의 효과도 같아서, 기존의 방역체계로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백신 접종도 권고했다. 그는...
WHO는 코로나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환자, 면역결핍환자, 고혈압이나 중증 당뇨병 등 고위험군 만성질환자를 포함한 입원 위험이 매우 높은 고위험 환자군에 대해 라게브리오 사용을 조건부로 권고했다. 다만 WHO는 젊고 건강한 코로나19 환자나 임산부, 수유부 등의 경우 안전성을 이유로 투여해서는 안된다고 조건을 붙였다.
부작용 등 안전성 문제도 있다. 신 위원은...
최근 GBP510 임상1ㆍ2상 참여자 대상으로 부스터샷 시 오미크론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효과가 나타나는 점을 확인, 이에 대한 확장된 연구를 진행 중이다. CEPI와 협력해 코로나19, 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바이러스 등과 그에 관련된 변이주가 속한 사베코바이러스 표적 백신 개발에도 돌입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임상 시험 준비도 착수했다....
화이자 백신 2차 접종 후 2주가 지난 이들의 항체보다 1000% 더 효과적이고 풍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돌파 감염자들에게서 생성된 항체는 살아있는 바이러스를 죽이는 ‘중화 능력’이 실질적으로 향상돼 있었다고 연구팀은 전했습니다. 연구팀은 이같은 결과를 근거로 코로나 19 돌파감염을 극복한 이들이 오미크론 변이를 비롯해 향후 출현할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