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석 한국철도 사장이 2일 사의를 표명했다.
손 사장은 이날 적자가 누증되는 경영상황과 2020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나타난 경영관리 부문 성과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며 사의를 표명했다. 취임한 지 2년 3개월여만이다.
손 사장은 이임사를 통해 “한국철도가 처한 재무위기 극복 등 여러 가지 경영현안과 인건비, 조직문화 등 문제점이 개선되고 국민이...
한국철도(코레일)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에 맞춰 7월 1일부터 그동안 제한해온 승차권 발매 기준을 차례로 완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4매로 제한했던 승차권 구입 매수는 1일부터 14일까지 개편안의 모임가능 인원수인 6매, 15일 이후부터는 8매로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또 순방향만 판매하던 동반석을 모두 발매하고 입석 승차권도...
감사원이 한국철도(코레일)에 대해 11년 만에 기관정기감사를 실시하고 23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감사원은 왜 코레일에 대해 감사에 들어갔을까.
감사 배경 및 목적을 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코레일의 재무상태는 2016년 당기순손실로 전환된 후 2019년까지 1조2339억 원에 이르고 있다.
감사원은 "2009년 이후 코레일에 대해...
한국철도(코레일)가 수도권 전철 1호선 전동열차의 상습적인 지연을 줄이고 편리하게 전동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7월 1일부터 운행시각을 개편한다고 밝혔다.
수도권 전철 1호선은 하루 운행횟수가 872회로 이용객이 많고, 경부선과 경인선이 함께 운행하는 구로역~지하 청량리역 간 배차 간격이 촘촘해 연쇄 지연이 발생하기 쉬운 구간이다.
코레일은 올해 1월...
한국철도(코레일)가 2019년 공공기관 성과급을 지급하면서 기준을 어기고 736억 원을 더 지급한 사실이 감사원에 감사에서 적발됐다. 감사원은 코레일 사장에 주의 요구를 기획재정부 장관에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 반영하도록 통보했다.
감사원이 23일 공개한 코레일 기관정기검사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코레일은 2019년 경영평가성과급 및 내부평가급(이하...
이 대변인은 "코레일 같은 경우 철도산업발전기본법에 의해서 무임승차 부분에서 보전을 받고 있다"면서 "하지만 교통공사 지하철은 현재 전혀 손실 보전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교통공사 구조조정 시행하고 있고 동시에 무임승차에 대한 손실보전도 도시철도법 개정 통해서라도 필요하다"며 "코레일과 균형을...
지난해 철도서비스 품질평가에서 한국철도(코레일)가 수서고속열차(SRT)를 운영하는 SR과의 격차를 많이 좁힌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21일 코레일, SR, 신분당선, 경기철도, 서부광역철도, 공항철도 등 6개 철도사업자 대상으로 25개 노선, 130개 역사의 철도서비스 품질 평가 결과 여객분야에서 88.5점, 화물 분야 89.1점으로 2018년 평가와 비교해 각각 1.8점...
한국철도(코레일)와 SR로 이원화돼 있는 철도 운영이 불완전한 경쟁구조로 비효율만 양산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의 통합을 통한 경영혁신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김병조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는 3일 대한산업공학회와 한국경영과학회가 공동 주최한 '2021년도 춘계 공동 학술대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철도구조개혁 15년 성과와...
한국철도(코레일)는 레일플러스 교통카드 사용처를 CU편의점까지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레일플러스는 지하철과 버스, 기차 승차권을 구입할 수 있는 전국단위 선불 교통카드로 철도역 주차장과 매장, 이마트24와 스토리웨이 편의점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한국철도는 이번 교통카드 사용처 확대를 기념해 CU와 레일플러스 제휴카드도 선보인다. ‘CU...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은 신임 국무총리비서실장(차관급)에 3선 국회의원을 지낸 오영식(54) 전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을 임명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임 오 비서실장은 고려대 총학생회장,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2기 의장 출신으로, 16대 총선에서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국회에 입성했다.
이후 17, 19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한국철도공사 사장 등을...
폭언에 뒤통수 때리고 가슴 꼬집고특정 직원 집중적으로 괴롭히기도…코레일 3월 1일 해당 간부 해임 조치
부하 직원에게 “네가 뭔데 현장 선배들을 무시하느냐”며 뒤통수를 때리며 폭언을 일삼은 한국철도공사 (코레일) 간부가 해임 조치됐다.
경향신문에 따르면 2017년 7월~2018년 6월 수도권의 한 시설사업소 소장으로 근무한 간부 A 씨는 당시 직원들에게...
대만 TRA 전동차 및 코레일 448량 등 대규모 프로젝트 매출 증대에 따른 고정비 감소 효과라고 현대로템은 설명했다.
디펜스 솔루션 부문은 매출 1966억 원, 영업이익 145원을 기록했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13%, 63% 상승했다.
K2전자, 차륜형 장갑차 및 장애물개척전자 매출 증대가 수익에 긍정적 영향을 끼쳤다.
에코 플랜트 부문의 경우 영업이익은...
한국철도는 방역수칙 안내방송과 모바일 앱 ‘코레일 지하철톡’을 이용한 ‘마스크 미착용 신고’ 기능 등 방역 조치를 강화한 바 있다.
김인호 한국철도 광역철도본부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열차 이용을 위해 지속적 단속뿐만 아니라 올바른 교통문화 정립이 필요하다"며 “방역수칙 준수에 많은 이해와 협조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채용 계획 규모가 가장 큰 기업은 코레일로 올해 정규직 1400명을 뽑을 계획이다. 이 중 870명은 상반기 채용 예정이다. 한국전력은 정규직 1100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시기는 검토 중이다.
한수원(432명), 한국수자원공사(365명), 한국도로공사(정규직 314명), 한전 KPS(230명), 한국남동발전(152명) 등도 채용 계획을 하고 있다.
올해 공기업의 신규 채용 규모가 감소한...
철도운송의 경우 코레일 측에서 철도 이용률 저하와 비수익 노선에 해당하는 시멘트 운송용 철도 노선을 역세권 개발과 철도 복선화 등으로 폐쇄하면서 수송물량 부족이 발생했고, 시멘트를 운반하는 BCT 차량 수도 10~15%가량 감소했다는 것이다.
시멘트 업계는 공급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협회는 “공급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생산설비의...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재판장 장낙원 부장판사)은 18일 코레일유통주식회사가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부당해고 구제 재심판정 취소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코레일유통에 근무하던 A 씨는 2017년 5월부터 2019년 5월까지 약 2년간 매장 선정 입찰에 참여하려던 B 씨에게 전산정보시스템 계정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알려줬다.
B 씨는 A...
시는 2018년 개발 물꼬를 트기 위해 개발 방향 및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토지소유자인 코레일에 제시했다. 이어 지난해 4월 코레일과 사업자인 한화 컨소시엄이 사전협상제안서를 시에 제출하면서 협상 논의가 재개됐다.
사전협상은 최근에야 마무리됐다. 지난해 4월부터 올해 2월까지 무려 10개월간 5차례 논의가 이어졌다. 사전협상은 5000㎡ 이상 대규모 부지를...
서울 노원구는 21일 코레일과 개발사업자인 HDC현대산업개발과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원구 월계동 85-7일대 14만8166㎡ 부지에 최고 49층 높이의 복합시설과 2694가구 규모 주상복합아파트 단지를 짓는 프로젝트다. 상업업무·복합·공공용지 등 3개 용도로 나눠 개발된다. 상업업무 용지에는 호텔과 업무·판매시설...
이에 한국철도(코레일)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까치와의 전쟁’에 나섰다.
한국철도는 3~5월을 ‘전차선 특별 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AI기술을 적용한 ‘실시간 까치집 자동검출시스템‘을 활용해 단전사고를 예방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한국철도는 까치집에 포함된 나뭇가지나 철사 등으로 인한 전차선 단전 사고를 막기 위해 현장 유지보수 직원의...
9일 오전 7시 30분께 코레일은 “서울교통공사 1호선 지하철 청량리역의 신호 장애로 양방향 전동열차가 지연되고 있다”고 공지했다.
이에 시민들은 “부장님, 진짜 고장인데 믿어주세요”, “열차가 안 와서 지금 택시 타러 가고 있습니다”, “1호선은 매일 고장이다”, “20분 연착 실화입니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하철 고장 등으로 출근에 지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