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등에 고객인증 SMS서비스를 공급하고 있었고, 기술력을 인정받아 카카오뱅크에도 채택된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에도 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주식시장에서는 카카오뱅크의 흥행과 함께 지분투자에 참여한 예스24, 카카오뱅크에 체크카드를 공급하는 코나아이 등이 주목받고 있다. 카카오 또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국민은행(-0.31%)과 넷마블게임즈(-0.68%) 등도 유사한 상황이다.
한편, 코나아이(27.23%)는 금융 IC 카드와 스마트카드 관련 단말기 제조업체로 카카오뱅크에 체크카드를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급등했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현재 카카오뱅크 계좌개설수는 30만500좌로 수신 금액은 740억 원이다. 앱 다운로드 수는 65만2000건에 달한다.
영업 시작 24시간째인 28일 오전 7시까지 개설된 계좌 수는 29만3천개였다.
카카오뱅크가 인기를 끌면서 지분투자에 참여한 수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금융IC카드와 스마트카드 관련 단말기를 제조하는 코나아이도 카카오뱅크에 체크카드를 공급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반격의 카드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매년 성장세를 이어가며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대세로 자리잡은 SUV를 잡아야 향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국내 완성차 업체들은 B세그먼트(소형) SUV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를 기반으로 SUV 라인업을 점차 확대, 글로벌 시장에서의 부진을 만회할 계획이다.
◇글로벌 SUV시장...
코나는 현대차가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SUV 시장 내 경쟁력을 높이고자 전사적으로 개발한 핵심 모델이다. 특히 최근 내수시장의 부진을 만회할 전략 '카드'로도 기대가 높은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양산 지연으로 출시 초반 신차효과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할 경우 현대차카 입을 타격은 상당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다. 실제 올초 출시된 신형 크루즈의 경우...
수요가 늘고 있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전략카드다.
현대차 관계자는 그랜저IG 인기가 지속되고 있고, 쏘나타 뉴라이즈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크레타 역시 러시아와 브라질 등 신흥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하반기 소형 SUV인 코나와 제네시스 세 번째 모델인 G70가 출시되면 현대차 경쟁력은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현대·기아차가 믿고 있는 실적 회복 카드는 신차다. 우선 이달부터 ‘그랜저IG’ 하이브리드를 통해 판매 회복에 시동을 건 뒤 여름 정몽구 회장의 야심작 ‘코나(소형 SUV)’출시로 반전의 기회를 노릴 계획이다. ‘2017 서울 모터쇼’에서 호평을 받았던 기아차의 프리미엄 세단 ‘스팅어’도 출격을 앞두고 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선진국 경기침체를...
이 부사장은 “모바일 결제 사업의 성공 요소는 시장의 요구에 맞게 플랫폼, 가맹점과 상품 및 마케팅의 세 가지 차별 요소를 빠르고 유연하게 결합해야 한다”며 “KT에서의 모바일 월렛 런칭과 마케팅, KG모빌리언스에서의 카드사와 휴대폰 결제를 연계한 핀테크 사업모델을 만든 경험 등을 살려 코나머니 플랫폼을 이용한 다양한 수익 모델을 이른 시간 내...
발행된 카드는 코나머니 앱 내에 등록되며, 앱 이용자들은 자신에게 필요한 카드를 선택해 스마트폰에 다운받아 근거리무선통신(NFC), 바코드, QR코드 중 편리한 방법을 사용해 결제하면 된다. 모바일 카드뿐만 아니라 이를 옮겨 담을 수 있는 전용 IC카드도 지원되므로 가맹점의 결제 환경에 따른 제약이 없다.
김 의원이 금융위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공직자윤리위원회 취업심사를 통과한 금융위 4급 이상 퇴직자 17명 중 13명(77%)은 우리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ㆍ현대캐피탈ㆍ한국증권금융ㆍ금융보안원ㆍ금융투자협회ㆍ삼성카드 등 금융업계로 재취업했다. 나머지 4명은 대형 로펌 2곳(김앤장·율촌)과 두산, 코나아이에 재취업했다.
특히...
신용카드에 지문 인식 센서를 달아 주인만이 사용할 수 있게끔 한 것으로, 역시 보안성을 높인 제품이다. 세계 최초 상용화 제품으로, 국내 중견기업 코나아이와 함께 나섰다.
크루셜텍은 2014년 730억원 수준이었던 매출이 지난해 2600억원까지 급성장했다. 올 1분기까지의 매출도 800억원 수준이다. 과거 적자를 면치 못했던 시절도 있었지만, BTP 출시 이후 회사 매출이...
크루셜텍은 자체 제작한 BTP 모듈 및 알고리즘을 공급하고, 코나아이는 IC카드 제조 및 발급, 금융 시스템과의 연동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기술적 완성도가 높고, 기존에 구축된 카드 비즈니스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어서 즉시 상용화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자 지문인식 카드에 적용되는 BTP의 가장 큰 특징은 초박형 모듈이라는 점이다. 총 두께 0.84mm에...
코나아이가 제공하는 모바일 카드 결제 솔루션의 핵심은 보안이다. 기존 실물카드의 경우 IC칩에 물리 보안 모듈(SE)을 담지만, 모바일 카드는 이런 기술이 불가능해 다른 차원의 방법이 필요하다. 초기엔 유심칩 또는 스마트폰에 보안 모듈을 내장하는 방식이 쓰였지만, 통신사ㆍ휴대폰 제조사마다 규격이 달라 범용성 문제가 생겼다.
이 같은 문제를 피하기 위해 최근...
코나아이는 추가로 최소 200만장 이상의 로열티 카드ㆍ공공분야 솔루션 제품 공급을 논의하고 있다.
또한, 코나아이는 이란에서 '코나페이' 결제 플랫폼, 웨어러블 기기 공급 등을 논의하고 있고, 올해 현지시장에서 신규 매출을 무난히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나아이 관계자는 "최근 이란경제 제재 해지에 따라 금융 결제가 간소화됐고, 유로화...
코나아이는 오는 4월 EMV 표준결제가 가능한 선불카드 사업인 '코나 머니(Kona Money)'를 론칭한다고 17일 밝혔다.
EMV 표준결제란 비자, 마스터카드 등 세계 유수의 카드 업체들이 제정한 결제 표준이다. 코나 머니는 가맹점 기반의 선불카드 서비스로, 사용자는 HCE로 카드를 내려받아 여러 가맹점의 다양한 할인이나 적립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코나아이는...
기업이 인정해 매우 기쁘다"며 "향후 코나아이의 핀테크 관련 기술이 세계 여러 나라에서 통용되는 기술이 될 때까지 쉬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나아이는 현재 중국, 미국, 러시아 등 세계 70여개국에 스마트 카드와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최근에는 카카오은행 컨소시엄에 참여했으며, 코나페이먼트 플랫폼 등 핀테크 관련 기술을 수출하고 있다.
교통카드 등 소액지급에 주로 사용되는 선불전자지급수단 발행 및 관리업(74.4%)이, 금액기준으로는 온라인 쇼핑 등의 전자지급결제대행업(72.5%)이 각각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한편, 9월 말 현재 기준으로 72개 전자금융업자가 전자지급수단 발행 및 관리, 전자지급결제대행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3분기에는 포워드벤처스, 코나아이, 비바리퍼블리카...
카카오은행 컨소시엄에는 카카오와 한국투자금융지주, KB국민은행 외에 넷마블, 로엔(멜론), SGI서울보증, 우정사업본부, 이베이, 예스24, 코나아이, 텐센트 등 11개사가 주주로 참여했다. 카카오뱅크는 모바일, 금융, 오픈마켓, 콘텐츠, 핀테크 등 각 분야별 1위들이 뭉침에 따라 선정 발표 이전부터 낙점될 것으로 유력하게 점쳐졌다.
◇정부˙카카오뱅크 강점 인식...
이존아단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가 자체 개발한 핵심기술인 COS (Chip Operating System)를 탑재한 IC Chip 사업은 EMV (Europay, MasterCard, Visa) 신용, 직불카드의 국제표준규격으로의 전환으로 가속화될 전망”이라면서 “특히 매출의 약 70%인 수출은 미국과 중국 중심으로 크게 성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HMC투자증권에 따르면, 코나아이의 캐시카우인 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