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진항에서 빈번하게 모습이 확인된 러시아 선박은 앙가라와 마리아 등 2척으로, 앙가라의 경우 지난 1월 8일 나진항에서 컨테이너를 내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당시 앙가라의 AIS(선박자동식별장치)는 꺼져 있었다.
이들은 또 백악관이 북한 군수품이 들어오는 창구로 지목된 러시아 두나이 항의 경우 지난해 12월 말부터 관련 선박의 움직임이 사실상 끊긴...
이는 지난해 벌크선 사업 확대로 컨테이너선 실적 악화를 방어한 것에 따른 것이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벌크선 비중을 급속히 늘리는 것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HMM의 지난해 벌크 부문 매출과 영업이익은 1조2341억 원, 1861억 원으로 전년 대비 매출은 13.5%, 영업이익은 143.6% 늘어났다. 반면, 같은 기간 컨테이너 부문 매출과 영업이익은...
이번 시연에 사용된 삼성전자의 5G UPF(5G 핵심망에서 사용자 평면을 처리하는 네트워크 기능)는 컨테이너 기술을 적용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장비이며, AWS의 AI·머신러닝 기술을 통해 급작스런 트래픽 증가를 예측해 고객 불편 없이 효율적으로 장비의 용량을 늘릴 수 있다.
이번 시연을 계기로 3사는 향후 AI·머신러닝 기반 클라우드 장비 자동화 기술에 대한...
소방당국은 공항 확장 공사 중 용접 작업을 하다 불꽃이 튀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한편 인천공항 제2터미널 공항 확장 공사 현장에서는 바로 전날인 23일 오전 1시에도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컨테이너에 화재가 발생, 소방당국에 의해 48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전날 오전 1시 25분께에도 인천공항 제2터미널 공항 확장 공사장 컨테이너에서 화재가 발생해 48분 만에 진화되기도 했다.
인천공항 관계자들은 화재가 진화된 이후 크레인 등 장비를 이용해 터미널 외부 유리창 청소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터미널 외부 기둥에서 불꽃과 연기가 확인돼 곧장 연소 확대를 저지하면서...
한화오션 관계자는 “저가 수주 기조 당시 수주했던 다수의 대형 컨테이너 선박이 올 상반기 내 선주에게 인도 완료되고, 고부가 선박 인도 물량이 지속 증가하며 올해 연간으로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주력 수주 선박인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의 경우 올해 수주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순연된 카타르 측과의 LNG...
우선 농지에 전용절차 없이 스마트팜인 수직농장(컨테이너·건물형) 설치를 허용한다. 현재 비닐하우스나 유리온실은 별도 제한 없이 농지에 설치할 수 있으나 수직농장은 다른 지목으로 변경하거나 농지전용 절차를 거쳐 타용도 일시사용절차를 거쳐야 한다. 정부는 컨테이너형의 경우 일시사용 기간(최장 8년)도 확대한다.
또 농업진흥지역에서 도로・택지...
동해식품은 지난해 필리핀 대형마트인 SM마트를 시작으로 해외 진출 서막을 알렸으며, 이러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홍콩 컨테이너 단위 수출을 진행하며 본격적으로 라인업을 확대했다.
동해식품은 해외시장 진출에 성공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 '현지화 전략'을 꼽았다.
동해식품은 급변하는 시장의 변동성과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화물선에는 승선원 58명과 차량, 컨테이너 등이 적재돼 있었다. LNG 운반선에는 승선원 19명이 타고 있었다.
신고를 받은 완도해경은 경비함정과 헬기, 구조대 등을 현장으로 급파해 4시간 만인 오전 8시께 승선원 전원을 구조했다.
충돌 여파로 선박 일부가 파손됐지만 생명이 위독하거나 중상을 입은 승선원은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현재 해경은 정확한...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당사 추정을 하회했지만, 내용 면에서 큰 차이는 없었다”며 “기타 사업 부문의 손실과 판관비가 증가했지만, 주요 사업 부문인 컨테이너와 벌크 부문은 추정에 부합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연간 실적 전망은 현재 추정하기 어렵지만, 상하이컨테이너 운임지수(SCFI)가 현 수준을 유지할 경우 실적은...
2023년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인 2315TEU의 컨테이너 물동량을 처리해 작년 전체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3014TEU)의 약 77% 수준을 차지했다. 또 부산은 비수도권 중 가장 많은 수출 중소기업이 있는 도시로 가장 높은 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지역의 중소기업 수출을 이끄는 곳이기도 하다.
중기부는 우리 중소기업의 수출 및 해외 진출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중소기업의...
이를 위해 정부는 내달 국내 최초로 컨테이너 무인이송장비와 같은 신기술을 활용한 완전자동화 항만을 개장(부산항 신항)한다. 교통 혼잡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도심항공교통(UAM)’의 상용화를 위한 수도권 실증사업도 올해 8월부터 실시한다.
양자컴퓨터의 기술 발전을 앞당기기 위해 하반기부터이를 활용한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도 시작한다.
K...
이어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는 9.6% 상향했는데 벌크선 시황 호조 및 홍해 이슈로 인한 컨테이너 및 석유화학제품운반선 운임 반등을 반영한 결과”라고 덧붘였다.
글로벌 벌크선 시황은 중국 경기 개선 기대감, 선박 환경 규제로 인한 선박 가동률 제한, 제한적인 신조선 공급으로 인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정 연구원은 “벌크선 운영 선대 확대도 진행...
하림그룹(하림)은 벌크선사 팬오션에 이어 국내 유일 원양 컨테이너 선사 HMM(옛 현대상선)을 인수하려 했으나, 매각 주체인 KDB산업은행(산은)·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와의 협상 결렬로 결국 빈손으로 등을 돌리게 됐다.
산은과 해진공은 지난해 말 하림을 HMM 주식매매 우선협상대상자(우협)로 선정하고 치열한 협상을 벌여왔지만, ‘지분 매각금지’ 조항을 두고...
글로벌 해상 운임 수준을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팬데믹 기간인 2022년 1월 역대 최고치인 5109.60을 찍고 하락했다. 같은 해 9월 1922.95를 기록한 이후 지난해 줄곧 800~1000대 선을 유지했다. 현재 2배 가량 오른 2000선을 기록 중이다.
전 세계 해양 수송의 약 80%를 담당하는 세계 10대 해운사 중 9곳이 홍해를 통한 운송을 중단했다. 후티는...
HJ중공업은 6일 부산 영도조선소에서 2척의 5500TEU(1TEU는 20피트 분량 컨테이너 1대분)급 친환경 컨테이너선 동시 명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척의 선박은 각각 ‘짐 양쯔(ZIM YANGTZE)’와 ‘짐 미시시피(ZIM MISSISSIPPI)’로 명명했다. 지난해 1, 2차선에 이어 오늘 후속 2척의 명명식을 했다.
이 선박들은 HJ중공업이 2021년 10월 일반 상선으로는 6년 만에...
그러면서 "홍해 사태에 따른 높아진 컨테이너 지수로 물류비 부담에 대한 우려가 되살아나고 있다"며 "하지만 사태가 장기화되지 않는다면 선사와의 장기 계약 등으로 인해 동사의 손익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봤다.
또 김 연구원은 "배당 확대와 같은 주주환원 역시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계속되는...
해상운송운임지수를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도 1000대 밑으로 떨어지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삼성물산 상사부문은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트레이딩 물량 감소 등으로 전년 최대 수준 이익에는 미달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이 3600억 원으로 전년(3970억 원)보다 9.3% 감소했다. 연간 실적 다소 하락하긴 했지만, 전년도 실적 호조의 기저효과...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초대형 컨테이너 선박에 그린메탄올 연료 공급에 성공했다.
해양수산부는 이달 2일 울산항에서 16k급 초대형 컨테이너 선박에 대한 ‘선박 대 선박(ship to ship, STS) 방식’의 그린메탄올 공급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4일 밝혔다.
그린메탄올은 황산화물 100%, 질소산화물 80% 및 탄소 저감 효과가 최대 95%에 달하는 친환경 선박연료다.
최근...
회사 측은 싸이로·컨테이너 매출 증가와 판관비 지급수수료 감소, 법인세 비용 감소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선광 관계자는 "지난해 엔데믹 영향으로 해운 산업이 정상화 된 것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라며 "코로나19 이전으로 회복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선광은 해상으로 수입된 물류 하약과 보관을 서비스하는 기업이다. 크게 싸이로 하역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