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칼라일이나 TPG, 워버그핀커스 등 이미 아시아 지역에 진출한 사모펀드가 거두는 수익률을 앞지를 것이라는 믿음이 작용했다. 실제로 2009년 오비맥주를 인수해 5년 만에 매각하면서 쏠쏠한 차익을 남겼을 때의 주역이 바로 조셉 배였다.
그가 맨 처음부터 금융권에 발을 들인 것은 아니다. 그는 골드만삭스에 입사하기 전 피아니스트를 꿈꿨다....
칼라일그룹은 지난 2014년 JP모건체이스로부터 마이클 카바나를 영입했지만 그는 1년 후 컴캐스트의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자리를 옮겼다.
사실 사모펀드는 설립자들이 강한 카리스마를 갖고 있으며 투자자들도 이들을 신뢰해 모였기 때문에 KKR이 후계자를 선발한 것은 큰 결단이라는 평가다. 그러나 연기금과 기타 기관투자자 등 주요 고객들도 최근 사모펀드...
연준이 금리를 너무 낮게 오랫동안 유지하고 있어 시스템적인 리스크를 키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퀄스는 아들 조지 W. 부시 정부에서 재무차관을 역임했으며 그 이전에는 국제통화기금(IMF)의 미국 집행이사도 맡는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정부를 떠난 뒤에는 사모펀드 업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칼라일그룹의 파트너로 일하다가 사이노슈어그룹을 세우기도 했다.
한전은 18일(현지시간) 미국 칼라일그룹의 자회사인 코젠트릭스 솔라 홀딩스로부터 콜로라도 태양광발전소 인수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한전은 국민연금 등 국내 연기금으로 조성된 코파펀드와 함께 콜로라도 알라모사 카운티 소재 30㎿급 태양광발전소 지분을 100% 인수했으며 설비ㆍ유지 보수는 한전이 직접 수행하기로 했다.
생산된 전력은...
MBK는 칼라일 출신들이 설립한 독립 투자 펀드로 동아시아로 특화했다. 당시 MBK는 TASAKI에 출자하기 위해 조사한 결과, 문제는 단 한 가지로 좁혀졌다. ‘디자인’. 인지도와 품질에 대해선 평가가 좋았으나 디자인이 너무 상투적이라는 것이 문제였다. 2008년 7월, MBK는 경영 주도권을 넘겨 받는 조건으로 TASAKI에 출자를 결정했다. MBK는 경영권을 잡자마자...
칼라일은 올해 ADT캡스의 대출 규모를 1500억 원에서 4800억 원으로 늘렸다. 기업의 가치를 성장시켜야 하는 PEF 운용사가 오히려 역선택을 할 수도 있는 셈이다.
국내 대표 PEF인 MBK파트너스의 경우는 딜라이브(2008년 인수)와 네파(2013년)의 재매각이 쉽지 않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네파는 내년 4월 일부 인수금융의 만기가 도래한다. 이때 새 커버넌트...
미국 사모펀드(PEF) 운용사 칼라일이 한국맥도날드 단독 인수를 추진한다.
1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칼라일은 한국맥도날드의 경영권을 포함한 지분 일부 인수와 관련 매각주관사인 모건스탠리와 협상을 벌이고 있다.
당초 칼라일은 매일유업과 7대3 비율로 한국맥도날드를 인수하려 했다. 그러나 매일유업이 자금 조달 부담으로 인수를 포기하자...
맥도날드는 이번 주 초 중국 사업부 지분 80%를 중국 국영 씨틱그룹과 미국 사모펀드 칼라일그룹이 이끄는 컨소시엄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 규모는 약 20억 달러인 것으로 추정된다.
비용을 절감하고 브랜드 관리에 더욱 초점을 맞추고자 맥도날드는 전 세계에서 직영 매장을 줄이고 프랜차이즈 사업을 확대하는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 모델은...
KFC와 피자헛을 운영하는 얌브랜드가 중국 사업을 분사한 데 이어 중국 맥도날드도 사업 지분을 중국 국유기업 시틱그룹과 사모펀드 칼라일에 팔아넘기기로 했다고 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맥도날드는 이날 중국 사업 지분을 시틱그룹과 칼라일에 각각 52%, 28%씩 팔고 나머지 20%는 맥도날드가 보유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매각은...
맥도날드는 중국 사업을 씨틱그룹과 사모펀드 칼라일그룹이 이끄는 컨소시엄에 매각했다고 밝혔지만 주가는 0.3% 하락했다.
제너럴모터스(GM)는 트럼프의 압박에도 멕시코 소형차 생산라인을 미국으로 이전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는데 주가가 0.08% 오르는 등 시장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CITIC이 맥도날드 중국 사업 지분 52%를 인수하고, 칼라일과 맥도날드가 각각 28%, 20%를 보유할 예정이다. CITIC 측은 지분 가치가 최대 20억8000만 달러(약 2조51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CITIC과 칼라일은 중국 내에서 20년간 맥도날드의 가맹점을 운영할 권리를 얻는다.
맥도날드는 1990년 중국에 진출해 현재 약 2200개의 매장을...
미국 햄버거 체인 맥도날드가 중국 사업을 중국 국영 대기업 씨틱그룹과 미국 사모펀드 칼라일그룹의 컨소시엄에 매각한다는 방침을 굳혔다고 23일(현지시간)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매각 대상은 중국과 홍콩에 보유한 매장이며 그 규모는 약 20억 달러(약 2조4100억 원)인 것으로 보인다. 공식 발표는 내년 초 이뤄질 전망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9일 로이터 등 외신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국 맥도날드 인수자는 미국 사모펀드 칼라일 컨소시엄이 결정됐으며, 매각이 성사되지 않은 한국맥도날드는 당분간 본사가 직접 운영할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및 홍콩 맥도날드 매각가는 20억 달러 규모로 알려졌다. 한국 맥도날드는 칼라일이 매일유업과 컨소시업을 구성해서 인수를 추진했으나 매일유업이 포기하면서...
미국 사모펀드 회사 칼라일과 중신이 중국과 홍콩 맥도날드를 인수할 예정이다. 우버는 지난 8월 우버 차이나를 중국 토종기업인 디디추싱에 매각했다. 코카콜라는 지난달 중국 보틀링 사업을 현지 기업에 매각한다고 발표했다. 인퍼내셔널페이퍼는 지난 3월 중국과 동남아 사업을 분사하기로 했다.
값싼 노동력, 가파른 경제 성장, 13억 인구 등 중국은 글로벌...
아마 ‘이상(理想)’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오래된 풍조 때문인 것 같은데, 오죽하면 칼라일이라는 영국 학자가 “이상을 척도로 현실의 낡은 산물을 재지 마라”고 했겠냐. 이상은 이뤄지지 않기 때문에 이상인데, 그걸 달성하려 애쓰는 인간들이 안타까웠던 모양이지.
어쨌든 비참한 현실, 우울한 현실은 언제나 선동의 불쏘시개임을 잊지 말아라. 루슈디라는 소설가가...
PEF 중에는 블랙스톤, KKR, 칼라일 등이 대성산업가스 인수에 도전했다.
매각주관사 측은 이르면 다음주 예비입찰 참여자 중 인수 적격 후보를 선정할 방침이다. 이번에 매각되는 대상산업가스 지분은 대성합동지주 38%, 골드만삭스PIA 62% 등 총 100%다.
이들 지분 가치는 1조~1조5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업계는 관측하고 있다. 산업용가스 제조업체...
시만텍은 사이버 안보 시스템을 부진의 돌파구로 보고 있다. 시만텍은 올해 46억6000만 달러에 베인캐피탈로부터 블루코트를 인수하는 등 사이버 보안에 관심을 보였으며 74억 달러에 데이터 저장장치 테리타스를 칼라일그룹에 매각했다. 시만텍의 자사의 노튼 바이러스 백신과 라이프록의 결합으로 포괄적인 사이버 보안 시스템을 구축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달 실시한 최종 입찰에서 후지필름과 히타치제작소 자회사인 히타치카세이, 미국 사모펀드 칼라일그룹 등 3곳이 응찰해 결국 후지필름이 승리했다. 이미 후지필름은 와코 주식 10% 미만을 보유한 2대 주주로 연내 인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다케다는 기술 협력, 의약품 판로 상호 이용 등 시너지 효과가 큰 점도 감안해 최종적으로 후지필름을 선택했다고 신문은...
27일 투자은행(IB) 및 외식업계에 따르면 미국 사모펀드 회사인 칼라일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던 매일유업이 최근 인수 포기 의사를 밝혔다.
매일유업과 칼라일 컨소시엄은 JP모건을 자문사로 선정해 지난달부터 매각자인 미국 맥도날드 본사 측과 단독 협상을 벌이는 등 인수 작업에 박차를 가했으나 매각자 측과 인수 조건 등에 대한 견해 차가 커 결국 인수를 포기한...
실제 올 4분기에는 매일유업과 칼라일이 손을 잡고 한국맥도날드를 약 5000억 원 규모에 인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오릭스PE, 유니슨캐피탈, 베어링PE, IMM PE 등이 시총 7조7000억 원 규모의 우리은행 소수 지분 매각 입찰에 참여해 사모펀드들의 바이아웃 딜이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다.
이 밖에 금융서비스 분야에서 주목할 딜에는 GE캐피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