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이 미국 대형 사모펀드(PEF)인 칼라일그룹과 손잡고 글로벌 투자에 나선다.
SK는 최재원 수석부회장이 최근 미국에서 칼라일의 사모투자 책임자인 로드니 코헨과 전략적 제휴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 측은 이번 제휴를 통해 SK의 기업 운영 노하우, 에너지·정보통신기술(ICT)산업 등에 대한 전문성과 칼라일의 세계 20여개국의 네트워크...
핀칸티에리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미국 사모펀드 칼라일이 중간에 빠지진 탓이다. 또 유럽 재정위기로 핀칸티에리의 인수 자금 마련이 녹록하지 않았다. 그만큼 STX그룹의 재무구조 개선은 더딜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번 STX OSV의 매각으로 STX그룹의 재무 건전성에 청신호가 들어왔다. STX는 유럽 재정위기와 조선업 불황으로 재무상황이 악화해 지난...
미국 칼라일그룹은 사하라 이남 지역 아프리카펀드(Sub-Saharan Africa Fund)를 운용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칼라일은 수출거래그룹(ETG)에 2억1000만 달러를 투자하는 등 최근 아프리카에 투자하는 사모펀드 중 최대 규모를 나타내고 있다.
ETG는 탄자니아의 농업 기업으로 아프리카의 소규모 농작인들로부터 원자재를 확보해 중국 인도...
사모펀드 칼라일그룹의 월리엄 콘웨이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올해 중국 경제성장률이 6%대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위안강밍 중국 사회과학원 연구원 역시 4분기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7.2%로 잡고 있지만 내년에는 7%를 밑돌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중국 경제성장률이 내년 1분기에 9개 분기 연속 하락해 7% 밑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5%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7.5% 성장률은 지난 1990년 이후 22년 만에 최저 수준이다.
사모펀드 칼라일그룹의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전문가들의 예상보다 더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윌리엄 콘웨이 사모펀드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6%대까지 하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로써 SAFE는 칼라일그룹을 비롯해 블랙스톤과 CVC캐피탈파트너스 등이 운용하는 블루칩 사모펀드에 투자할 수 있게 됐다.
앞서 GM연기금의 투자를 관리하는 퍼포먼스에쿼티는 최근 일부 사모펀드에 연기금이 보유한 일부 지분을 수 개월 안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양측의 합의는 포트폴리오에서 위험자산 비중을 줄이려는 GM연기금과 막대한 외환보유고의...
“공정위의 기업결합 승인 일정에 따라 유동적이지만 취득예정일자는 9~10월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롯데쇼핑은 지난달 국내 사모펀드 MBK파트너스, 칼라일 등과 본 입찰에 참여했으나 MBK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인수가 무산되는 듯 했지만, MBK가 배타적 협상 기한인 2일을 넘기며 인수 본계약을 체결하지 않아 최종적으로 하이마트를 품게 됐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MBK의 하이마트 인수 협상 종료로 롯데쇼핑과 사모투자펀드 칼라일 등 후보군들이 하이마트 인수 협상을 재개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특히 롯데쇼핑의 경우 그룹차원에서 가전유통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밑그림을 크게 그리고 있기 때문에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을 것이란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롯데마트는 가전전문 유통을 새로운...
또 당초 하이마트 인수에는 MBK파트너스 이외에 롯데쇼핑, 이마트, SK네트웍스, 칼라일 등 5곳이 인수후보군에 올랐으나 지난 20일 본입찰에 이마트와 SK네트웍스는 참여하지 않았다.
하이마트가 MBK파트너스의 품에 넘어가게 되면 하이마트는 지난 2007년에 이어 두 번째로 사모펀드에 둥지를 틀게 된다. 당시 하이마트는 사모펀드 어피니티파트너스(AEP)에서...
*사진설명: 21일(현지시간) 런던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열린 국민연금 런던사무소 개소식에서 주요 인사들이 테이프 커팅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칼라일 회장, 더글라스 플린트 HSBC 금융그룹 회장, 전광우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존 메이저 전 영국 총리, 스테판 그린 영국 상무부 장관, 추규호 주영 대사.
20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마트 매각 본입찰에 롯데쇼핑과 재무적투자자(FI)인 MBK파트너스, 칼라일 등이 입찰에 참여했다.
그러나 롯데쇼핑과 함께 유력한 인수 후보로 거론됐던 신세계와 SK네트웍스는 참여하지 않았다.
신세계의 관계자는 “경영진이 끝까지 고민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그러나 현재 실사 중인 전자랜드에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이마트 인수전이 롯데쇼핑과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 칼라일의 3파전으로 압축됐다.
롯데쇼핑은 하이마트 매각 본입찰 마감일인 20일 공시를 통해 본입찰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롯데쇼핑과 함께 MBK파트너스와 칼라일이 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하이마트 인수 후보로 거론됐던 신세계와 SK네트웍스는 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
신세계의...
아폴로글로벌매니지먼트와 베인캐피털, 칼라일그룹 등 사모펀드 들이 AMC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은 현재 3만9500여개의 스크린을 보유하고 있다.
중국은 6300개의 스크린을 갖고 있으며 중국 정부는 문화산업 육성을 위해 오는 2015년에 스크린 수를 2만개, 2040년에는 4만개까지 각각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완다그룹은 부동산과 엔터테인먼트, 여행 등...
10일 STX그룹에 따르면 지난달 STX OSV 매각 본입찰에 이탈리아 국영 조선사인 핀칸티에리와 미국 사모펀드 칼라일 컨소시엄을 비롯해 싱가포르 조선사 케펠 컨소시엄 등이 참여해 이달 중 매각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STX그룹의 유럽 계열사인 STX유럽은 STX OSV 지분 50.75%를 전량 처분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그룹은 STX OSV 매각을 통해 1조원...
사모펀드 칼라일그룹의 기업공개(IPO)가 실망스런 결과를 보였다.
칼라일그룹은 IPO에서 총 3050만주를 주당 22달러에 발행해 6억7100만달러(약 7568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고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한 소식통은 “칼라일그룹이 당초 주당 23~25달러에 IPO를 실시하려 했으나 증시 상장후 주가가 급락할 것을 우려해 22~23달러로 낮췄다”라고...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캠코가 교보생명 보유 지분 9.93%(203만5650주)를 매각하기 위한 예비입찰을 마감한 결과, 칼라일·어피니티·MBK파트너스·IMM PE·코세어펀드 출자자(LP) 등 6곳이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
앞서 지난 13일 마감한 대우인터내셔널의 교보생명 보유 지분 24%(492만주) 매각을 위한 입찰에도 칼라일·어피니티·MBK파트너스·IMM PE·코세어 등이...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캠코가 보유한 교보생명 지분 203만5650주(9.93%) LOI 접수 마감 결과, 칼라일 등 6곳의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국내 금융지주회사는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캠코는 인수의향서 등을 검토한 후 입찰대상자에 한해 다음주에 투자설명서(IM) 발송할 예정이다. 이후 실사를 거쳐 최종인수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매각 방식은 공개 경쟁 입찰이다....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칼라일그룹 공동 창업자도 “넓게 봤을 때 중국의 국가자본주의 모델은 미국의 시장 모델을 앞서나가고 있다”고 치켜세웠다.
그는 “서구 사회는 현재의 경제 모델을 개선하는 데 3~4년 정도의 여유가 있다”면서 “만일 지금 당장 경제 모델 개선하지 못하면 게임에서 질 것이며, 오랫동안 의존해 살아왔고 최선이라고 여겨왔던 자본주의는...
사모펀드업체 칼라일그룹의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중국은 앞으로 10년간 8~10%대의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며 “나에게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투자처”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중국 지도자들이 내수시장을 키워 수출 의존도를 줄이고 있고 기업가 정신을 고취시키는 정책은 경제성장에 힘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모펀드 칼라일그룹의 린다 페이스 신용 부문 대표는 “올해 미국 신용시장 전망은 낙관적이다”라면서 “투자자들의 수익률은 6.5%를 나타내고 있으며 디폴트 비율은 낮다”고 설명했다.
☞ 용어설명: 레버리지론(Leveraged Loan)
사모펀드나 기업이 인수합병 시 피인수업체의 자산을 담보로 차입하는 자금이다.
은행들은 이를 대출채권화해 증권 상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