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는 카허 카젬 사장과 면담을 요구하며 노사간 대화 시도에 나섰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 지부는 6일 인천시 부평 본사 사장실에서 이틀째 벌이던 점거 농성을 풀었다.
노조 측은 "점거 농성은 계획적이었던 게 아니라 대화 요청을 거부하는 카젬 사장에게 경고 메시지를 던지고자 하게 된 것"이라며 "이날 산업부 장관과의 면담이 끝난 뒤...
이날 50여 명의 노조원은 현관 보안문을 부수고 사장실에 들어가 카허 카젬 사장에게 성과급 지급 연기 방침에 대해 항의했다. 이들은 “사장은 물러나라”는 구호를 외치며 사장실과 비서실, 회의실을 점거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노조원은 쇠파이프를 들어 서랍장과 의자, 책상 등 사장실 집기를 파손했다.
호주 국적인 카허 카젬 사장과 언어적으로 소통하는 데...
5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카허 카젬 사장은 이날 임직원 이메일을 통해 "회사는 현재 심각한 유동성 위기 상황에 놓여 있으며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추가적 자금 투입이 없다면 4월 도래하는 각종 비용을 지급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자금난으로 인해 회사는 2017년 임금협상의 2차 성과급을 예정된 일정에 지급할 수 없게 됐다. 이 점에 대해 매우...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지난달 29일 “3월 말까지 노사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4월6일 지급하기로 한 성과급 미지급분을 포함해 각종 비용 지급이 불능 상태가 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카젬 사장은 “3월 말까지 임단협에서 합의를 이뤄 회사의 지속가능성을 지키려는 우리 의지를 반드시 보여줘야 한다”고 재차 호소했다. 그러나 지난달 30일 열린 제7차...
앞서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지난달 28일 임직원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만약 3월 말까지 노사가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4월 초 도래하는 각종 비용 지급을 위한 추가 자금 확보가 불가능한 사태에 이를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반면 향후 이어질 8차 교섭 때부터 분위기 전환을 기대하는 목소리도 이어진다. 자동차업계 노동조합의 특성상 비슷한...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 등은 지급을 앞둔 지난해 성과금을 지급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실제 한국지엠 자금 상황도 4월에 접어들면서 급속히 악화될 것으로 우려된다.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전날 임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만약 3월 말까지 노사가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4월 초 도래하는 각종 비용 지급을 위한 추가...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지난 9일 "제품(신차) 배정이 위험한 상황이며, 본사 GM이 계속 기다려 줄 수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임단협 4차 교섭(6일)에서도 같은 뜻을 내비치며 노조의 임단협 양보를 촉구했다.
결국 정부에는 투자계획(신차 생산배정)을 앞세워 지원과 외투지역 지정 등을 요청한 반면, 노조측에는 신차배정이...
8일 한국지엠과 정부 당국에 따르면 배리 엥글 GM 해외사업부문 사장은 이날 오후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과 함께 문승욱 산업혁신성장실장 등 정부 실무진과 면담했다.
전날 한국에 다시 들어온 엥글 사장은 한국지엠에 대한 조속한 실사와, 노조와 고통 분담 방안 마련 등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빠른 시일 내에 신차 배정을 포함한...
GM측은 배리 앵글 GM 사장과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GM측은 그간 정부와의 실무 협의 등에서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하며 산업은행과의 재무실사가 신속히 진행될 수 있기를 희망했다.
산업부는 GM측이 그간의 협의를 반영해 이른 시일내 공식적인 대한(對韓) 투자계획과 함께 외국인 투자지역 지정 요청을 위한 신청서를 제출할...
지난해 9월 '카허 카젬' 사장이 취임한 뒤 이어진 비용절감 대책이 강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현재 3조 원에 육박하는 대규모 채무와 적자를 매우기는 큰 효과를 얻을 수 없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이같은 결정에 대해 "전사적인 위기의식 강화와 고통분담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베리 앵글 GM 총괄 부사장 겸 해외사업부문 사장은 20일 오전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 등 한국지엠 주요 경영진과 국회를 방문했다. 그는 이날 한국GM 대책 태스크포스(TF) 위원장인 홍영표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을 비롯해 관련 인사들과 만나 우리정부가 한국GM에 대한 지원을 결정하는 것과 관련해 집권여당이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앵글 사장은 군산공장...
카허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이번 조치는 한국에서의 사업 구조를 조정하기 위해 힘들지만 반드시 필요한 우리 노력의 첫걸음”이라며 “전환 과정에서 영향을 받게 될 직원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지엠의 구조조정은 이미 예상돼 왔다. GM이 전 세계적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사업장에 대해 적극적으로 사업 구조를 개편해...
이 같은 조치에 대해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이번 조치는 한국에서의 사업 구조를 조정하기 위한 힘들지만 반드시 필요한 우리 노력의 첫걸음”이라며 “최근 지속되고 있는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한국지엠 임직원, 군산 및 전북 지역 사회와 정부 관계자의 헌신과 지원에 대해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배리 엥글 GM 총괄...
전 신임 부사장은 향후 한국지엠 기술연구소를 이끌면서 회사 리더십 팀의 일원이 되어 카허 카젬(Kaher Kazem) 사장에게 보고하게 된다.
1986년 대우자동차 기술연구소에 입사한 전 신임 부사장은 제품개발팀을 이끌며 경력을 쌓은 후, 소형차 및 준중형차 개발 임원 등 다양한 차량 개발 분야에서 주요 역할을 수행해왔다. 전 부사장은 연세대학교...
카허 카젬(Kaher Kazem) 한국지엠 사장은 “2017년은 한국지엠에게 도전 과제가 많았던 한 해였고, 이러한 상황은 올해에도 지속될 것”이라며, “경영 정상화에 초점을 맞추고 수익성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내기를 기대한다. 보다 건실하고 타당성 있는 계획을 수립하고자 회사 안팎의 관계자들과 긴밀히 협업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