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부터 인천-제주 간을 오가는 카페리가 1척에서 2척으로 늘고, 4월에는 1년여 단절됐던 부산-제주 항로가 다시 열려 2척의 카페리를 운항하는 등 대형 카페리가 투입된 것도 수송실적 증가로 이어졌다.
항로별로는 선박화재와 경영상의 이유로 지난해 5월말 운항이 중지됐던 제주~부산 항로가 1년만에 다시 재개하면서 지난해보다 138% 급증했다. 강릉...
또 올해 신규 취항 카페리가 늘어나 수송 실적이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섬 별로는 매물도(8만2000명)와 홍도(7만5000명) 항로에 피서객이 집중돼 20% 넘게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울릉도·독도(13만6000명), 청산도(5만7000명), 금오도(5만6000명) 항로 역시 15% 이상 늘었다.
반면 서해 5도는 3만7000명으로 서해안권 장마와 폭우의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5...
현재 평택·당진항에는 중국의 4개 지역을 연결하는 카페리가 운항 중에 있지만 기존 국제여객부두에 배를 대는 자리가 두 곳에 불과하고 터미널 노후화로 국제여객부두를 이용하는 선사와 이용객이 적잖은 불편을 겪어야만 했다. 또 여객과 화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데다 한·중간 신규 카페리 취항에 대비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정부는 이에...
평택항 국제여객부두 민자사업은 시설 노후화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급증하는 대(對) 중국 여객·화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카페리부두 및 터미널 건설사업이다. 총사업비 1591억원이 투입되며 2015년 하반기에 착공에 들어가 2018년 완공될 예정이다.
대전 환경에너지종합타운은 생활폐기물 및 하수슬러지를 연료화해 열·전기 에너지를 생산하는 사업이다....
해수부 연안해운과 관계자는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2분기에도 주요 관광항로를 찾는 여행객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지난해 상반기에 운항이 중단됐던 부산~제주 항로에 2척의 카페리가 운항을 재개함에 따라 제주도 항로를 중심으로 연안여객선 수송실적이 많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업부지에 인접해 있는 영목항은 카페리 등의 대형 선박을 비롯 소형어선 등의 접안이 가능하고, 대규모 수산물위판장이 조만간 건립될 예정이어서 횟감 등 수산물 구입도 편리하다.
또 사업부지 인근 보령해수욕장에서 매년 열리는 보령머드축제에는 국내는 물론 외국관광객들을 합쳐 연간 1300만명 이상 찾는 휴양지여서 배후 숙박 수요도 풍부하다.
현재...
이를 통해 크루즈 15만톤급 1선석, 카페리 3만톤급 7선석, 국제여객터미널 1동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연간 220만명이 이용할 것으로 국토부는 기대하고 있다.
1단계 사업으로 2014년까지 8만톤급 크루즈선의 접안이 가능한 카페리 2선석을 우선 개발한다.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손님맞이에 차질이 없도록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국토부는 전했다.
인천항...
나홀로 스웨덴 스톡홀롬으로 가는 카페리 선상에서 만난 짙은 석양과 베니스에서 이른 아침 탄 곤돌라에서 피어오른 물안개를 생각하면 아직도 가슴이 벅차 오른단다.
작지만 강한 운용사를 지향하는 마이애셋자산운용 강상규 대표도 지난해 난생 처음 태국과 마카오로 떠난 나 홀로 배낭여행을 잊을 수 없는 피서지로 손 꼽았다.
실상 강 대표에겐 지난해는...
현재 평택·당진항에는 영성 연운 위해 일조 등 중국의 4개지역을 연결하는 카페리가 운항중이나, 기존 국제여객부두(2선석)는 시설 부족과 여객터미널 노후화로 여객선사와 이용객의 불편을 초래해 왔다.
특히, 운항 스케줄 상 매주 목요일은 3개 항로 선박이 동시에 접안해야 하나 2개 선석으로는 수용이 불가능한 데다, 터미널 내부공간 협소 등 부족으로 입...
특히 여객선 현대화 촉진 및 선종의 다양화를 위해 선령 10년 미만의 선박으로서 총톤수와 최대속력이 10% 이상 향상된 경우와 여객만을 운송하는 항로에 카페리 또는 차도선 취항시 평균 운송수입률을 추가로 5% 더 완화키로 했다.
개정안은 또 미래형 선박인 수면비행선박의 사업면허기준 신설 등의 내용도 담았다.
수면비행선박 사업면호 기준은 보유 총톤수...
제주지방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남해서부 먼바다와 제주도 서부 앞바다 등에 풍랑주의보가 내려 오전 9시30분 제주를 출발해 추자도를 거쳐 목포로 가려던 핀크돌핀호와 오전 8시 완도를 출발해 제주에 오려던 한일카페리3호가 결항했다.
다만 이들 소형 여객선을 제외한 한일카페리1호 등 대형 여객선은 정상 운항됐다.
본섬과 부속 섬을 잇는 연안항로인 모슬포...
국토해양부는 관련 규정을 개정 고시해 국내 무역항에 입출항하는 국제유람선(크루즈선)의 항만시설 사용료를 70% 감면하고 여수항에 입출항하는 국제카페리선과 국제여객선의 항만시설 사용료를 30% 감면해주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여수세계박람회 기간 중 모두 10회를 운항키로 한 5개 선사(4개국)의 크루즈는 70%의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즉 8만t급...
한일고속은 23일 완주-제주항로에 3300t급 초고속 카페리 '한일 블루나래호' 취항식을 가졌다.
블루나래호는 여객 572명, 차량 84대를 싣고 34노트의 속력으로 달릴 수 있다.
완도 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1일 2회(오전 9시, 오후 3시) 운항하며 이 선박은 육지권에서 가장 빠른 1시간 40분을 주파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 난방유를 면세유로 지급해 줄 것, 생필품의 원활한 운송을 위해 카페리 노선을 추가로 운영해 줄 것 등을 요청했다.
주민들은 오는 23일 연평도에서 인천시 주관으로 열리는 포격 1주기 추모식을 마친 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건의문을 행정안전부와 국토해양부 등 관계 부처에 제출할 계획이다.
최 전 차관은 공직에서 퇴임 후 지난 4월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카페리 회사인 위동해운 대표로 취임했다.
◇1·2급 = 올해 5월 취임한 부원찬 선박안전기술공단 이사장은 해수부와 국토부에서 잔뼈가 굵은 현직 공기업 수장으로 꼽힌다. 부 이사장은 지난 1976년 공직에 입문해 제주해양수산청장, 해양수산부 감사담당관·장관비서관·총무팀장을 거쳐 2007년...
한중일간 지리적인 근접성을 활용한 자동차부품의 해외 공급 역량을 높이기 위해 ‘한중일 순회집하(Milk Run)’ 물류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이 시스템을 통해 국내 부품사가 컨테이너선을 이용해 한 달에 1번 정도 수출하는 종전 방식 대신, 중국과 일본 완성차업체가 화물을 싣는 트레일러를 카페리에 싣고 수시로 입국해 국내 부품업체를 순회하면서 부품 집하 후...
실제로 한국~중국 노선을 운항하는 민간 카페리 업체인 위동해운과 대인훼리의 대표 에 최장현 전 국토부 2차관과 이용우 전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이 각각 선임됐다. 이 가운데 대인훼리 전임 사장의 경우 임기를 1년 남긴 상태에서 교체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 관계자는 "중국과 연관된 회사라 운영에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어 이전부터 공무원 출신이...
이 물류시스템은 중국과 일본 완성차업체가 트레일러를 카페리에 싣고 입국, 국내 부품업체를 순회하며 부품을 집하해 본국으로 배송하는 형태다.
기존엔 국내 부품업체가 컨테이너선을 이용해 중국과 일본 완성차업체에 부품을 순차적으로 부품을 수출했다.
새로운 물류시스템은 컨테이너 야적장 하역, 보관 등에 소요되는 시간이 감소해 부품공급 시간이...
이로 인해 제주∼추자∼목포 항로의 핑크돌핀호, 제주∼추자∼완도 항로의 한일카페리1호 등 제주에서 출항하는 모든 여객선의 운항이 전면 통제돼 섬 지역을 오가는 주민과 관광객들의 발이 묶였다.
제주국제공항 일대에는 강풍경보와 '윈드시어(wind shear.난기류)' 경보가 내려졌지만, 항공기 무더기 결항 사태는 빚어지지 않았다.
한국공항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