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당진항 국제여객부두 신설

입력 2012-03-05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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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당진항에 국제여객부두(2014년 착공예정·4선석)가 새로 건설된다.

국토해양부는 평택·당진항 국제여객부두의 늘어나는 여객 및 항로 개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여객부두 건설을 민간투자사업(BTO)으로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BTO(Build-Transfer-Operation)란, 사회기반시설의 준공과 동시에 시설의 소유권이 국가에 귀속되며 사업시행자에게 일정기간의 시설관리운영권을 인정하는 방식을 말한다.

현재 평택·당진항에는 영성 연운 위해 일조 등 중국의 4개지역을 연결하는 카페리가 운항중이나, 기존 국제여객부두(2선석)는 시설 부족과 여객터미널 노후화로 여객선사와 이용객의 불편을 초래해 왔다.

특히, 운항 스케줄 상 매주 목요일은 3개 항로 선박이 동시에 접안해야 하나 2개 선석으로는 수용이 불가능한 데다, 터미널 내부공간 협소 등 부족으로 입·출국 수속지연(약 3~4시간 정도)돼 왔다.

이에 정부는 오는 7월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심의위원회를 거쳐 평택·당진항 국제여객부두 시설사업기본계획을 고시하고, 건설 및 운영을 담당할 사업시행자를 모집한다. 2013년 하반기에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2014년경에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국토부는 보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평택·당진항 국제여객부두 건설을 통해 그동안 시설부족으로 인한 여객선사와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국제여객과 화물을 수송함으로서 평택항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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