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센터 전력이 차단된 이후 카카오 관련 모든 서비스가 먹통이 됐다. 사고 직후 카카오 측은 화재 진압 이후 전원이 들어오면 수 시간 내에 복구가 가능하다고 자신감을 보였지만 정상화 시간이 길어져 회사 신뢰도에 회복할 수 없는 상처를 입었다.
카카오는 화재 이후 11시간 가까이 지나서야 카카오톡 메시지 수발신 기능을 일부 복구했다. 사고 이틀째 카카오...
다양한 이해 관계자 분들에 대한 보상을 검토하도록 하겠다"며 "SK와 책임 소재를 다투기 앞서 먼저 보상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카카오는 자체 데이터센터를 비롯한 인프라 투자를 크게 확대하고, 이번과 같이 데이터센터 한곳이 완전히 멈추더라도 원활하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수준의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SK(주) C&C가 카카오 서비스 장기 중단 사태의 원인이 된 판교 데이터센터 전력 복구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박성하 SK(주) C&C 대표는 "화재 발생 이후 거듭 이어진 철야 작업을 통해 19일 새벽 5시에 전력 케이블을 개통하면서 안정적인 전력 공급 체계 복구를 완료했다"고 말했다.
이어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해 그간 불편을...
카카오뱅크는 전산센터가 상암에 있어 이번 성남 SK C&C 데이터센터 화재피해로 인한 전산상 직접 손상은 없었다. 금융거래에 있어서도 계좌이체 송금은 문제없이 정상 가동됐으며, 카카오톡을 통한 간편이체(1일 100만 원 한도)가 일부 작동하지 않아 계좌이체 방식으로 송금하도록 안내했다.
카카오페이는 화재사고 이후 송금 및 결제 서비스가 중단됐으나...
15일 발생한 경기 성남시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해 20여 시간 카카오톡 연동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해 혼란이 일어난 가운데, 은행권에서도 최근 5년간 발생한 전자금융사고가 400여 건에 달해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양정숙 무소속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올해 7월까지...
7%) 기록 전망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
◇SBS
광고 우려를 감안하면 선방할 실적
목표주가 하향
3Q Preview: OP 303억 원(-65%)
디즈니 플러스 판매 시작하며 스튜디오S의 본격적인 확장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
◇카카오
화재, 주의해야 할 것은 규제 리스크 부각 여부
지난 주말,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 기능 대부분 마비
실적에 미치는...
황 연구원은 “광고 및 온라인쇼핑 시장 둔화에 따른 외형 성장에 대한 우려가 있는 가운데 높아지는 비용레벨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낮아지고 있다”며 “이러한 가운데 데이터센터 화재로 서비스 다운이라는 악재까지 겹치면서 주가는 부진한 상황이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화재 관련 유료 서비스 중단에 대한 피해 보상, 비즈보드 광고 중단 등은 4분기...
나흘째 이어지고 있는 판교 SK(주)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카카오 먹통 사태는 방통의 연환계에 속수무책으로 당한 조조군을 연상케 한다. 데이터센터 분산이라는 기본에 소홀한 나머지, 한 곳의 데이터센터에 화재가 발생하자 카톡을 비롯해 카카오의 대부분 서비스가 먹통이 됐다.
특히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 등 금융 서비스는 카카오의 다른 어떤...
SK(주)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서비스 장애를 일으킨 카카오가 완전 정상화를 앞두면서 향후 소비자 피해 보상 방안 등에 시선이 쏠린다. 피해 규모조차 집계되지 않은 상태지만 일각에서는 집단 소송을 준비하려는 움직임도 나온다.
18일 카카오 등에 따르면 홍은택 카카오 대표를 위원장으로 하는 비상대책위원회는 피해 신고 채널 구성을 준비 중이다. 접수한...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 관련 서비스가 모두 장애를 겪은 가운데 대부분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사용하는 키즈노트도 여파에 휩쓸렸다.
18일 카카오 등에 따르면 키즈노트는 전날 오전 7시 키즈노트 서비스가 정상화됐다고 공지했다. 다만 “이용 중 일부 기능에 오류가 일시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며 “오류 사항을 키즈노트 고객센터로 문의 주시면 빠르게...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톡 기반 서비스가 갑작스럽게 블랙아웃에 빠진 뒤 일부 기능이 여전히 복구 중이어서 대비책이 없었던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은 사실상 속수무책 상태다.
18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에는 이날 오전 9시까지 200건 가량의 피해 사례가 접수됐다.
앞서 소공연은 지난 15일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발생한 카카오 서비스...
그는 "카카오측에서는 비대위를 꾸려 보상방안을 마련한다고 했는데, 피해 여부에 따라 진정성 있는 보상책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카카오는 15일 오후 3시30분쯤 SK C&C가 운영하는 데이터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하며 서비스가 마비된 이후 30시간 만인 다음날 오전 1시31분부터 카카오톡 메시지 수·발신 기능 등을 순차적으로 복구했다.
◇정부, 국가 재난 상황 준하는 대응
재난 문자 발송뿐 아니라 정부는 서비스 장애의 원인이 된 판교 SK C&C 데이터센터의 전원 복구가 이날 오전 6시 현재 95%로 집계됐다는 내용도 보도자료로 정리해 배포했다.
보도자료는 카카오의 주요 13개 서비스 가운데 카카오페이·카카오게임즈 등 4개 서비스의 정상화가 이루어졌고, 카카오톡 이미지·동영상·파일 전송 기능은...
네이버가 SK(주)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장애가 있었던 주요 서비스들이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15일 발생한 판교 IDC 화재로 인해 검색, 뉴스, 쇼핑, 카페, 블로그, 시리즈온, 오픈톡, 스마트스토어 센터 등 일부 기능에 오류가 발생했으나 현재 모든 서비스 기능이 정상 복구돼 사용이 가능한 상황”이라고 18일 공지했다.
네이버는 “서비스 장애로...
지난 15일 판교 SK C&C 데이터 센터 화재로 4500만 명 이상의 국민이 사용하는 카카오톡이 10시간 가까이 작동하지 않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카카오와 SK에서 운영하는 모든 온라인 서비스가 일시 중단되면서 많은 국민이 사이버 공황상태에 빠졌는데요. 이번 일로 카카오는 역사상 가장 긴 시간 이어진 먹통 사태라는 진기록을 세우게 됐습니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판교 SK주식회사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카카오 먹통 사태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했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18일 대전 기초과학연구원에서 진행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카카오 등 서비스 장애 발생으로 국민이 큰 불편을 겪은 점에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머리를...
15일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 이후 사과문 외 입장 없어평소 활발한 소통 이미지와 다르게 모습 안보여 ‘의아’업계선 “서비스 담당 CEO, 사태 해결 전면에 나서야”카카오 “비대위 중심 다양한 조치·논의 진행 중”
카카오 먹통 사태가 발생한지 나흘이 지났지만 카카오를 대표하는 수장 남궁훈 각자대표의 모습은 아직 공식석상에서 확인되지 않고 있다. 과거...
정부가 카카오 사태로 데이터센터도 재난 대비 항목에 '주요 데이터의 보호'를 추가하도록 하는 법안을 재추진한다는 소식에 데이터 보호 솔루션 1위 업체인 콤텍시스템이 상승세다.
18일 오후 1시 43분 현재 콤텍시스템은 전 거래일 대비 12.70% 오른 772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부는 데이터센터도 재난관리시설에 포함하는 방안을 재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