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경기 침체 따른 전방시장 둔화…목표주가 7만8000원 ↓

입력 2022-10-19 07: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DB금융투자, 투자의견 ‘매수’ 유지

▲카카오톡 오류 메시지. 연합뉴스
▲카카오톡 오류 메시지. 연합뉴스

DB금융투자는 19일 카카오에 대해 경기 침체에 따른 전방 시장 둔화, 피어(Peer) 멀티플 하락을 고려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1만 원에서 7만8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황현준 DB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8600억 원(7% YoY), 영업이익 1731억 원(3% YoY)으로 컨센서스(매출액 1조9200억 원, 영업이익 1852억 원)을 하회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황 연구원은 “플랫폼 부분은 톡비즈가 경기 부진 영향으로 인한 광고 및 커머스의 약세로 성장률이 기대보다 낮아지는 반면 대외 활동 증가로 모빌리티의 고성장이 이어지며 기타 플랫폼은 호조일 것으로 보인다”면서 “콘텐츠는 게임 신작의 운영상 이슈로 타격 및 기존작 매출 감소로 예상보다 부진하면서 전년 대비 외형이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비용단에서 클라우드 등 신규·글로벌 사업 확대, 사옥 이전 등의 영향으로 인건비, 외주·인프라비, 상각비 레벨이 계속 높게 유지되어 전 분기 수준의 수익성이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

황 연구원은 “광고 및 온라인쇼핑 시장 둔화에 따른 외형 성장에 대한 우려가 있는 가운데 높아지는 비용레벨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낮아지고 있다”며 “이러한 가운데 데이터센터 화재로 서비스 다운이라는 악재까지 겹치면서 주가는 부진한 상황이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화재 관련 유료 서비스 중단에 대한 피해 보상, 비즈보드 광고 중단 등은 4분기 실적에 일부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여파는 있겠지만 친구탭 비즈보드 광고 확장, 오픈 채팅 광고 도입, 프로필 개편, 모빌리티 매출 고성장 등 기대 요인은 아직 유효하기 때문에 감내의 구간은 지나갈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전망했다.


대표이사
정신아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01]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2025.11.27] [기재정정]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대표회사용)]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66,000
    • -0.17%
    • 이더리움
    • 4,542,000
    • -0.37%
    • 비트코인 캐시
    • 880,000
    • +3.65%
    • 리플
    • 3,034
    • -0.23%
    • 솔라나
    • 198,000
    • -0.3%
    • 에이다
    • 620
    • -0.32%
    • 트론
    • 429
    • +0.23%
    • 스텔라루멘
    • 35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80
    • +0.53%
    • 체인링크
    • 20,890
    • +2.6%
    • 샌드박스
    • 216
    • +3.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