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카카오 사태 피해 소상공인 등 보상 법률상담 지원"

입력 2022-10-18 15: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국회사진기자단)
(사진제공=국회사진기자단)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주말 카카오 서비스 중단 사태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충분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법률 상담을 지원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오 시장인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주말 카카오 서비스의 장시간 중단 사태로 많은 서울시민이 큰 불편을 겪었다"며 "초연결사회에서 플랫폼 기업의 독점이 어떤 문제가 있는지도 뼈저리게 느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외식업, 택시 등 다양한 협회에서 피해현황을 조사 중"이라면서 서울시는 피해 업종 협회와 협력해 충분한 보상을 받을 수 이도록 법률 상담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피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무료 법률 상담도 제공할 예정이다.

오 시장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서울시가 관리하는 데이터와 민간플랫폼을 활용는 공공서비스에 대해 데이터 백업, 이중화 조치 등 안정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카카오측에서는 비대위를 꾸려 보상방안을 마련한다고 했는데, 피해 여부에 따라 진정성 있는 보상책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카카오는 15일 오후 3시30분쯤 SK C&C가 운영하는 데이터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하며 서비스가 마비된 이후 30시간 만인 다음날 오전 1시31분부터 카카오톡 메시지 수·발신 기능 등을 순차적으로 복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596,000
    • -2.87%
    • 이더리움
    • 4,527,000
    • -3.37%
    • 비트코인 캐시
    • 844,500
    • -1.97%
    • 리플
    • 3,039
    • -2.94%
    • 솔라나
    • 198,700
    • -4.43%
    • 에이다
    • 621
    • -5.34%
    • 트론
    • 427
    • +0.23%
    • 스텔라루멘
    • 359
    • -4.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60
    • -1.58%
    • 체인링크
    • 20,280
    • -4.56%
    • 샌드박스
    • 210
    • -5.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