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추선이 운용될 카스피해는 사방이 육지로 둘러싸인 내해로써 흑해와 폭 16m에 불과한 운하 하나로 연결된 곳이다. 거대 구조물 수송이 어려운 현지 특성에 맞춰 대우조선은 루마니아에 있는 대우 망갈리아 조선소 및 카스피해 연안의 현지 조선소들을 건조에 이용, 적극적인 현지 건조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이동근 실장은 "아제르바이잔은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카스피해 국가들 중에서도 가장 활발한 경제성장을 이루고 있는 국가"라며 "아제르바이잔의 자원 및 유망 개발 사업과 한국의 경제개발경험 및 세계적 수준의 기술이 더해지면 양국은 상호 윈-윈의 호혜적 협력을 이뤄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선박은 루마니아의 조선소에서 건조될 예정이며, 2010년~2011년 인도된 후 북 카스피해 연안의 카샤간(Kashagan) 유전개발 프로젝트에 투입된다.
STX유럽은 이번 쇄빙예인선 수주로 오프쇼어 및 특수선 부문에서 54척의 선박을 수주잔량으로 확보하게 됐다.
STX그룹 관계자는 “쇄빙선, 특수선, 오프쇼어 등에서 STX유럽이 지닌 차별화된 경쟁력이 이번 수주의...
SK에너지는 지난달 21일 카자흐스탄 잠빌 광구 개발 사업에 투자하기로 결정, 국내 7개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카스피해 해상 잠빌 광구의 지분 27%를 8500만 달러에 인수했다. 이 해상광구의 추정 매장량은 우리나라가 한해 수입하는 원유 8억7000만 배럴보다 많은 10억 배럴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석유공사 역시 페루의 석유개발기업인 페르로텍을 지난...
이는 크레센트호텔이 세워지는 카스피해 연안의 바다위 땅 매립과 함께 육지와 연결되는 다리를 한꺼번에 설계하는 것이다. 길란측에서 당초 아제르바이잔 현지 설계회사에 맡기려 했으나 크레센트호텔을 디자인하고 있는 희림의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 평가해 희림에 추가설계까지 맡겼다는 설명이다.
희림은 지난해 크레센트호텔 설계계약(143억원)을 시작으로...
특히 카스피해 연안 지역인 아와자(Awaza) 관광특구 개발사업에 한국 건설업체들이 적극 투자해 줄 것을 요청했다.
투르크메니스탄은 50만~60만호의 아파트가 필요하며 병원ㆍ학교ㆍ교량 등 인프라가 부족해 해외건설 시공 경험이 풍부한 한국기업의 진출을 적극 희망하고 있다.
투르크메니스탄은 인구 약 500만의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작은 나라지만 석유와...
이는 카스피해 지역과 러시아에서 생산량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캐나다, 유럽, 남미 등지에서 감소세가 두드러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매장량 역시 지난해 말 현재 전년대비 1.5% 감소한 1593억 배럴을 기록했다. 이는 2003년 대비 3억배럴 낮은 수준이다.
또 유가 급등으로 인해 수익성이 호전됐을 것으로 예상됐음에도 불구하고 실적은...
모스크바 대표부에서 일륨지노프 키르산 칼미크공화국 수반과 석유개발 조사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 칼미크공화국은 카스피해 북서쪽에 있는 러시아 21개 자치공화국 가운데 하나다.
이번 MOU 체결로 석유공사는 칼미크공화국의 유망광구 조사권리를 갖게 됐으며 앞으로 대상광구에 대한 기술평가와 사업성 평가를 거쳐 석유개발 사업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러시아가 그루지야의 남오세티야와 압하지야 두 친러시아 자치공화국들에 대한 독립을 인정함에 따라 카스피해 원유공급차질 우려가 증대했다.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26일 러시아가 남오세티야와 압하지야 두 자치공화국의 독립을 인정한다는 명령서에 서명함에 다라 향후 러시아와 그루지야 및 서방국가들과의 마칠이 더욱 심화될...
9에서 56.9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제유가가 7월 중순부터 급락세로 돌아서며 소비 심리가 다소 회복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10월물 인도분 가격은 카스피해 주변정세의 긴장감 고조와 멕시코 허리케인 발생 예보 등의 영향으로 전날 대비 1.16달러 상승한 배럴당 116.27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전날 미국과 러시아 간 갈등 고조 등의 요인이 뒤늦게 반영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반면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가격은 미 달러화 약세 진정 및 카스피해 원유 송규관의 가동 재개 등의 영향으로 급락했다.
미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9월 인도분 선물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6.59달러 급락한 114.59달러에 거래를...
러시아는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은 세계 2위의 원유생산국이며 카스피해는 전 세계 주요 원유 수송로 중 하나다.
아울러 이날 미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점도 유가 상승을 부추겼다.
한편 다음달 9일 개최될 석유수출국기구(OPEC)회의에서 회원국들이 유가하락을 막기 위해 석유 감산을 결정할 수도 있다는 관측도 제기됐다.
이날 유가는 당초 카스피해지역 원유의 주요 수송로인 그루지아공화국이 러시아와 사실상 전면전에 돌입하면서 석유수급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그러나 이날 뉴욕외환시장에서 유로화 대비 달러화 가치가 지난 2월말 이후 최고 수준으로 급등하면서 이날 유가 하락을 견인했다.
이날 달러화는 8일 현재...
반면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가격은 카스피해 원유를 터키를 거쳐 유럽으로 수송하는 BTC 송유관 화재로 상승했다.
미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9월 인도분 선물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1.44달러 오른 120.02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영국 런던 원유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Brent) 선물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0.86달러 상승한...
4일에는 항만 현대화, 세이디 정유공장 현대화, 아와지 관광특구 조성 등 트루크메니스탄의 3대 협력사업에 대한 의견청취와 현장을 둘러봤다.
5일에는 투르크메니스탄의 석유가스 부총리, 건설ㆍ교통 부총리 등과 면담을 갖고, 카스피해 해상광구 개발사업, 항만 및 정유공장 현대화 사업에 대해 협의했다.
이 장관은 오는 7일 귀국 청와대에 업무보고 할 예정이다.
희림 설계본부 어성모 본부장은 "아제르바이잔 정부에 설계 능력을 인정받아 지속적으로 신규건축물 설계를 맡고 있다"며 "크레센트 시티는 카스피해의 에너지 수송 중심지로 부상한 아제르바이잔에 활발한 경제활동을 뒷받침해줄 수 있는 사무공간이 필요했기 때문에 계획됐다"고 설명했다.
아제르바이잔은 석유·가스 등 지하자원이 풍부한...
여기에 STX는 아제르바이잔 투자공사(AIC) 등과 4억3000만 달러를 투자, 2011년까지 카스피해 연안 바쿠 남부 가라닥에 조선소를 건립할 예정이다.
또한 아제르바이젠과 북유럽 등지에서 유전개발을 진행중이며 이에 대한 자금 수요도 일부 있는 상황이다.
◆“추가 증자·계열사 확산 등 우려” 주가 폭락
STX의 대규모 유상증자에 따라 그룹 관련주가...
STX그룹은 아제르바이잔 국영 석유회사(SOCAR), 아제르바이잔투자공사(AIC) 등과 함께 4억3000만달러를 투자, 카스피해 연안 바쿠 남부 가라닥 지역에 2011년까지 조선소를 건립하기로 합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신규 조선소는 SOCAR가 65%로 최대 지분을 가지며 STX 25%, AIC 10% 비율로 각각 투자하기로 했으며 실질적인 조선소 운영은 STX가 담당하게 된다.
조선소가...
또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 남쪽 카스피해상의 바하르 가스전 개발협력 MOU도 대우인터내셔널과 바글란 그룹 간에 체결됐다.
우즈베크 양기카즈간 인근 가스전(6300만톤)과 투르크메니스탄의 카스피해 해상광구에 대해서도 개발참여를 요청해 긍정적 답변을 얻어냈다.
이재훈 지식경제부 2차관은 "이 광구는 대량 생산광구를 인근에 두고 있어 탐사성공...
원유의 보고인 카스피해 북쪽 해상에 위치한 잠빌광구의 추정매장량은 우리나라 1년 원유수입량(8억7000만배럴)보다 많은 10억배럴에 달한다. 이번에 우리가 27% 지분을 확보함에 따라 향후 2억7000만배럴의 원유를 들여올 수 있게 됐다.
탐사기간은 2009년부터 6년간(3년 연장가능)으로 상업적 생산은 빠르면 5년후부터 가능할 전망이어서 원유 자주개발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