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에는 도로 침수 76건을 비롯해 △주택 침수 51건 △하수도 역류 8건 △농경지 침수 5건 △도로 파손 3건 △차량침수 1건 등 177건의 피해가 접수됐다.
경북 울진군은 급경사지에 방수포를 까는 방식으로 집중호우에 따른 토사 유실과 산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산과 민가가 가까운 30곳에는 민가 쪽으로 잿물이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돌림수로를 내고 임시...
금감원은 “창문‧선루프 개방했거나, 위험지역에서 차량을 이동하지 않아 차량침수가 발생했더라도 운전자 등의 고의 행위가 입증되지 않는 한 이를 보상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각 손해보험회사 자동차보험 보상 담당 부서와 의견 공유를 통해 이러한 방침을 현장에 신속하게 전달하고 시행하도록 했다.
오후 3시 24분께 서울 서초구 서초동 강남빌딩 지하주차장 3층에서 40대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서초소방서는 이 남성이 지난 8일 밤 10시 59분께 강남빌딩 지하 2층에서 주차한 자신의 차량이 침수됐는지 확인하던 중 급류에 휩쓸려 지하주차장 안에서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수색 작업을 벌여왔다.
소방서 관계자는 정확한 신원을 확인하는 중이다.
이에 KB손해보험은 지난 10일, 긴급재난 지원본부를 설치해 침수차량을 견인해 안전한 곳으로 이동, 관리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침수피해를 입은 고객들에게 보험처리 관련 안내와 필요서류 발급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피해 차량 사진 촬영 등을 등 통해 신속한 보험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현장 보상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를 받기를...
특히 침수 차량에 대해서는 가입 보험사, 금감원 금융상담센터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상담‧안내해 차량 손해를 신속하게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수해복구계획이 확정되는 대로 재난대책비, 기정예산 이‧전용, 예비비 등 가용재원을 활용해 복구비를 신속하게 지원한다.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수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이...
산사태 발생과 차량침수 등으로 인한 부상자는 16명이다.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된 인원은 현재까지 155명이다.
전날부터 폭우가 시작된 충청권을 중심으로 시설 피해가 늘고 있다. 주택·상가 침수는 3755동으로 서울(3453동)이 대부분이며. 경기, 인천, 강원, 세종, 충북에서도 피해가 있었다. 옹벽 붕괴와 토사 유출은 각각 9건과 40건이며 농작물 침수...
긴급지원 캠프는 현대해상, 현대하이카손해사정, 현대해상 지정점인 하이카프라자의 임직원 100여 명으로 구성된 긴급지원단과 견인차량 50여 대로 구성됐으며, 침수된 차량을 임시보관소로 이동시키고 캠프를 방문한 고객들에게 각종 침수 관련 보상 상담, 사고접수 등을 지원한다.
현대하이카손해사정 보상지원본부장 이현규 상무는 “침수 피해로 고충을 겪고 있는...
보험사들은 자동차보험 가입자, 사고 접수자, 침수견인차량 차주 등에게 차량 피해에 대한 대처방안, 보장내용, 보험금 신속지급 절차 등을 문자메시지를 통해 충실히 안내한다는 계획이다.
보험업계는 손해보험협회를 중심으로 종합대응상황반을 운영하고 침수차량 임시 적치 장소도 마련 중이다.
하지만 이후 한강 물이 급격하게 불어나면서 차량이 침수되자 A씨는 차량 본네트 위에 앉아 스스로 119에 구조 신고를 했다. 이를 지켜보던 목격자도 112에 신고하면서 A씨는 경찰에 의해 구조됐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0.140%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침수차량 피해자 위해 자차손해보험 신속 지급 제도를 운영해 심사 우선순위를 상향하고, 수해 입은 가게는 은행 등 금융권에서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며 기존 대출도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로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라며 “보험 가입자의 보험료 납부 의무와 카드 결제액 지급 의무도 유예해 수해자들의 지출 부담도 완화하고...
오 시장도 이날 입장문을 내 “2011년 이후 중단됐던 상습 침수지역 6개소에 대한 빗물저류배수시설(대심도 터널) 건설을 향후 10년간 1조5000억 원을 집중 투자해 다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침수 피해를 입은 차량에 대해 신속히 손해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수해 피해 가계에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는 등 금융대책도 내놨다.
10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기준 12개 손해보험사에 신고된 침수차량 사고 건수는 7678건입니다. 주요 손해보험사 4개사(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신고건만 따져도 6526건에 달합니다.
이 가운데 외제차는 약 2500대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5억 원을 훌쩍 넘는 페라리부터 2억3000만 원에 달하는 벤츠 S클래스, 1억8000만 원짜리...
폭우로 인해 침수된 차량이 나오면서 중고차 수요가 증가할 거란 기대심리가 작용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농약 제조기업 경농은 2.19% 상승 중이다. 한달 새 10%가량 오른 상태다. 비료 관련주로 분류되는 조비와 남해화학도 각각 한달간 10%, 6.5% 올랐다. 수해로 인한 병충해와 수해 복구 과정 등에 농약, 비료가 사용될 것으로 예측되면서 기대감이 분출된 것으로...
주요 도로가 통제되면서 차량들이 우회도로로 몰렸으나, 도로 곳곳에 방치된 침수 차량으로 통행은 원활하지 않았다.
김포에서 강남으로 출근하는 40대 직장인 김 모씨는 “평소보다 1시간 일찍 나왔지만, 한강 다리를 지나는데만 평소보다 30분 이상이 더 소요됐다”면서 “퇴근할 때는 얼마나 걸릴지 벌써 걱정이다”고 말했다.
실제 출근 시간이 지난 후에도...
차량침수, 호우로 인한 사고 등 피해를 겪은 메르세데스-벤츠 고객들에게는 무상점검 서비스가 기본으로 제공되며, 그 외 보험수리 고객 자기부담금 지원, 수리 기간 렌터카 제공, 무상 픽업 앤 딜리버리 서비스 제공, 실내 항균 서비스, 1년 무상 재점검 서비스 등이 함께 제공된다. 자기 부담금은 50만 원 한도 내에서, 렌터카는 최대 10일 제공된다.
벤츠는 차량 점검 및...
10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 8일 0시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KB손해보험 등 상위 4개 손보사에 접수된 차량침수와 낙하물 피해는 5825건으로 집계됐다. 추정 손해액은 727억5000만 원이다. 전체 보험사 기준 차량 피해액은 860억 원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이번 폭우는 외제차 비중이 높은 서울 강남 지역으로 피해가...
케이카의 침수차 안심 보상 프로그램은 고객이 차량 구매 후 90일 이내에 케이카 차량 진단 결과와 달리 침수 이력이 있는 차로 확인될 경우, 차량 가격과 이전 비용 등 전액 환불은 물론 추가 보상금을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케이카는 자동차의 내·외부 사고 및 교체, 엔진, 변속기 등 성능 진단을 비롯해 침수, 자기 진단, 도막 측정 등을 철저하게 진행하며 침수차를...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집중호우와 침수로 인해 피해를 본 고객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현대차그룹이 이번에 진행하는 '수해 차량 특별지원 서비스'가 수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현대차·기아·제네시스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르노코리아자동차(이하 르노)가 최근 집중 호우로 차량침수 및 파손 피해를 본 자사 고객에게 특별 지원 캠페인을 실시한다. 피해 고객은 수리비 지원, 무상 견인 서비스 등을 받거나 신규 차량 구매 시 SM6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 415개 르노 직영 및 협력 AS 서비스센터에서 9월까지 진행된다. 집중 호우 등으로 차량침수 및 파손 피해를 본 르노...
한 실종자는 서초동 내 빌딩 지하 주차장에서 자신의 차량이 침수됐는지 확인하다 급류에 휩쓸려 사라졌다. 인근 빌딩 지하 2층 주차장에서도 상주하던 직원이 주차된 차량을 확인하려다 실종됐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수색 현장에서 “침수 피해가 큰데 각 동 주민센터, 구청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청장 직통전화 등으로 피해 상황을 바로 신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