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후베이성 젠리현 부근 양쯔강에서 침몰한 ‘둥팡즈싱’호의 인양 작업이 완료됨에 따라 정부가 희생자 DNA 검사를 이틀 안에 마칠 예정이라고 8일(현지시간) 차이나데일리가 보도했다.
6일 중국 구조당국은 여객선 내부 최후 수색에서 추가 생존자가 없음을 확인했다. 이어 마카이 국무원 부총리는 희생자 가족들을 찾아 위로의 말을 전했고 향후 사고처리가 잘...
방문자를 비롯해 후베이, 장쑤, 상하이, 충칭, 후난 등 지역에 흩어져 있는 피해자 가족들에 대한 위로와 배상문제 등에 대한 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번 침몰사고에 대한 원인 조사도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4일 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사고원인을 엄정하게 조사해 한 점의 의심도 없이 철저히 규명하라”고 지시했다.
중국 후베이성 젠리현 부근 양쯔강에서 여객선 침몰 사고가 발생한 지 사흘째인 3일(현지시간) 오전 11시30분 현재 중국 구조당국이 추가 시신을 수습했다고 중국 인민일보가 보도했다.
구조당국은 총 32명을 사고 해역에서 건져냈고 이 가운데 14명은 생존했으나 나머지 18명은 사망했다고 전했다.
구조팀 관계자는 현재 구조대원들은 3개 조로 나뉘어서 인명 구조에...
중국 양쯔강에서 침몰한 여객선 둥팡즈싱호의 선장이 수 차례의 기상악화 경고에도 무리한 운항을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3일 홍콩 봉황만에 따르면 사고가 지난 1일 기상국은 오전 8시 30분부터 사고발생 30분 전까지 7차례 황색경고를 발령했다.
난징에서 둥팡즈싱과 함께 출발한 다른 한 선박은 기상국의 경고를 확인하고 후베이성 적벽에 정박한...
무장경찰 후베이 본부는 1000명의 구조대원과 40여 척의 선박을 동원해 인명구조와 수색에 나섰고, 해군은 잠수병력 140여 명을 급파했다. 또 공군은 6대의 항공기를 지원했다.
한편, 배가 침몰한 직후 선박과 승객들을 버리고 밖으로 헤엄쳐 나온 선장과 기관장에 대한 중국 당국은 조사를 벌이고 있다. 또 배가 침몰한 정확한 원인을 규명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중국광파망(中國廣播網)은 이번 사고 유람선이 10급 강풍에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전해 회오리바람이 침몰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와 함께 일부 언론은 사고 현장에서 300㎞가량 떨어진 싼샤(三峽)댐이 완공된 뒤 회오리바람과 같은 이상 기상이 자주 일고 있다는 지적하기도 했다.
싼샤댐에서 증발하는 수증기량이 급증하면서...
세월호 침몰의 원인을 제공한 선사 청해진해운의 김한식(72) 대표이사가 항소심에서 감형을 선고받았다.
광주고법 형사 6부(서경환 부장판사)는 12일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기소된 청해진해운·화물하역업체 우련통운·한국해운조합 관계자 등 11명에 대한 항소심에서 김 대표에 대해 징역 10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7년을 선고했다.
또 다른...
또 피해자들의 삶을 정상화시키고 국가가 책임지고 실종자 모두를 수습하는 모습으로 가족들과 국민에게 희망을 주며 침몰의 원인을 규명해 대형 재난 사건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반드시 선체의 온전한 인양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에 세월호 선체 인양 계획을 즉시 확정 발표하고, 인양 작업에 착수할 것을 촉구했다.
실종자 유실과 증거 훼손을...
조선일보는 세월호 침몰의 원인을 한국사회의 구조적 한계와 연결짓거나 유병언 및 세월호의 관련성에 주목했던 반면, 한겨레는 대형 재난에 속수무책이었던 청와대의 무능과 대통령의 대처능력 부재를 겨냥하는데 집중했다.
침몰 사고 직후 대통령과 청와대가 보인 반응을 둘러싼 해석에서도 양 신문사간에 극명한 대조를 이뤘다. 조선일보는 ‘대통령의 사과’가 그...
재판을 통해 침몰의 원인으로 무리한 증·개축으로 인한 복원력 약화, 복원성자료에 기재된 적재 가능 화물 최대치를 초과한 화물 과적, 부실고박, 조타 과실 등이 지적됐다.
1심 재판부는 4개월 동안 33번의 공판 끝에 선장 이준석(70)씨에게 징역 36년을, 기관장 박모(53)씨 등 14명의 승무원들에 대해서는 각각 징역 5년∼30년형을 선고했다.
대검찰청에 따르면...
세월호 침몰의 원인이 선박 불법증축, 과적, 고박(固縛) 불이행, 평형수 부족, 급변침 등이었다는 정부의 조사결과 발표는 틀린 말이 아닐 것이다. 이것은 결국 아르키메데스의 원리를 무시했기 때문에 배가 빠졌다는 것이다. 밥을 굶으면 배가 고프고, 심장이 멎으면 사망에 이른다는 말이다. 이 사태가 선박의 복원력을 검증하는 물리실험이라면, 정부의 발표는 나무랄 데...
러시아 저인망어선이 2일(한국시간) 극동 캄차카 반도 인근 오호츠크해에서 침몰해 최소 54명이 숨졌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12분께 캄차카 반도 크루토고로프스키 마을에서 서쪽으로 330km, 마가단에서 남쪽으로 250km 떨어진 지점에서 저인망어선 '극동'이 침몰했다.
이 배에는 러시아인 78명, 미얀마인 42명, 바누아투인 5명, 우크라이나인 4명...
세월호 침몰 사고와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아시안게임 등 정상적인 영업이 어려운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작년 전국 473개 골프장을 이용한 내장객은 총 3314만3528명으로 2013년(460개소•3105만7645명)보다 6.7%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이 같은 내장객 증가에도 전국 대부분 골프장은 경영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는 고객 유치를 위한...
김동수 씨는 세월호 침몰 순간까지 학생 10여명을 구조하는데 일조한 것으로 알려진 '파란 바지의 구조 영웅'으로 불리고 있다.
20일 경찰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김씨는 전날 오후 8시43분께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자택에서 흉기로 자신의 손목을 자해한 뒤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다가 김씨의 딸에 의해 발견됐다.
김씨의 딸은 즉각 경찰에 신고했고, 김씨는...
한편 이날 사고의 원인은 지난 1월 7일 침몰한 배였다. 사고 당시 선수 부위만 6m 가량 물 위로 올라온 상태를 못본 채 지나다 추돌한 것이다.
해당 선적의 선사 측은 레이더 반사판을 선수 부위에 달아놓는 기본적인 조치만 한 채 사실상 두 달 가량 추가적인 사고 처리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 어청도 앞바다 선박 추돌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월호 침몰사고의 원인이 된 여객선 선령 규제완화도 이명박 정권 때”라고 했다.
이어 “이 전 대통령의 친인척 측근 비리로 형이 확정된 사람은 대통령의 형인 이상득 전 의원, 처사촌인 김옥희, 비서관인 박영준 전 차관, 최시중 전 방통위원장, 신재민 전 차관, 추부길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 등 열거조차 버거울 정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이 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오류…"원인은?"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는 SNS서비스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가 복구됐다. 27일 오후 3시 무렵부터 PC 및 모바일에서 접속이 불가능해지면서 SNS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접속 장애 오류는 4시께 복구했다. 페이스북은 오류 상태를 해결한 후 "페이스북 접속 오류는 제3자 기관의 공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