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콜롬비아ㆍ페루ㆍ칠레ㆍ브라질 등 중남미 4개국과 원자력, 스마트그리드, 신재생에너지, 배전 등 에너지 신산업 분야에서 총 7건의 사업협력 양해각서(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한전은 24일(현지시간) 브라질 수도 브라질리아의 대통령궁에서 양국 정상이 참석한 가운데 브라질전력공사, 브라질원자력공사와 원자력분야 협력 양해각서에...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덕훈 수은 행장과 홍기택 산은 회장은 16일부터 27일까지 박 대통령의 중남미 4개국(콜롬비아, 페루, 칠레, 브라질) 순방길에 동참했다. 김영학 무보 사장은 4개국 중 브라질 순방길에만 참석했다.
중남미 순방 약 10여일간 수은과 산은, 무보 등 국책금융기관은 각 기관의 특징에 맞춰 금융지원과 전대금융, 투자협력, 수출보험 등 네 가지 종류의...
시장에 진출하는 우리 기업이 수출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의 금융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수은은 20일(현지 시간) 페루 리마에서 페루신용은행(BCP)과 2억달러의 전대금융 한도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22일(현지시간) 칠레 산티아고에서 방코산탄데르 칠레(Banco Santander Chile)와 10억달러 규모의 전대금융 협력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총 규모 1억달러(약 108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는 이 사업은 칠레 150여개 병원이 서로 정보를 교환할 수 있도록 전산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한편 복지부는 페루 정부가 한국을 '위생선진국'으로 최종적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페루의 위생선진국으로 등록되면 의약품을 수출할 때 현지 심사 기간이 대폭 줄어들어 제약·의료기기 기업의...
지난 16일 세월호 참사 1주기 관련 일정을 마치고 출국한 박 대통령은 지난 9박12일간의 일정을 통해 콜롬비아·페루·칠레·브라질을 차례로 방문해 각국 정상들과 회담을 갖고 중남미 국가들과의 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칠레와 브라질에서는 양국의 첫 여성 대통령과 각각 첫 정상회담을 갖는 기회도 마련됐다.
페루에서는 우리나라가 수출해 양국이 처음으로 공동...
지난 16일 출국해 콜롬비아, 페루, 칠레, 브라질 등 남미 4개국을 돌고 27일 귀국한다. 출국하는 날이 세월호 참사 1주년이어서 박 대통령의 해외순방을 놓고 왈가왈부 말이 많았다. 최근 불거진 성완종 리스트 파문으로 총리마저 퇴진 의사를 밝힌 상황이어서 국내 분위기는 어수선하기 그지없다.
세월호 문제는 해법을 찾지 못한 채 대립각만 높아지고 있고, 총리의...
세번째 방문국인 칠레에 도착한 박 대통령은 21일(이하 현지시간) 동포 간담회를 갖고 “정부는 현재 우리 사회에 남아있는 여러 적폐를 해결하면서 국가경쟁력을 높여가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사회 개혁에 박차를 가해 반드시 경제재도약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 19일 페루 동포 간담회에서도 “우리 사회의 적폐 해소와사회적...
전병일 대우인터내셔널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대우인터내셔널의 우수한 해외 프로젝트 수행능력과 KOTRA의 정부 간 협상력을 기반으로 일궈낸 해외 프로젝트 사업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더욱 의미가 크다”면서 “이번 성과를 계기로 페루뿐만 아니라 브라질, 콜롬비아, 칠레 등 인근 중남미 국가에도 LPD의 추가 수주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이번 양해각서 체결이 콜롬비아의 인프라 개발과 한국 기업의 중남미 건설·인프라 시장 진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데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수은은 콜롬비아와 함께 브라질‧페루‧칠레 등 중남미 주요 국가의 정부부처, 주요 발주처, 금융기관 등과 금융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한국 기업이 참여 가능한 사업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센추리호는 이날 오후 3시 출항해 인천과 일본에서 선적하 뒤 칠레, 페루, 콜롬비아 등 남미로 향한다. 이후 파나마운하를 거쳐 미국 동부에서 차량을 선적해 중동에서 하역한 후 한국으로 귀환한다. 이 모든 과정이 완료되기까지는 약 4~5개월이 걸린다.
한편, 현대글로비스는 이날 오전 평택·당진항 동부두 1번 선석에서 첫 자동차선 전용부두 착공식을 열었다. 총...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세월호 1주기 추모 행사를 마친 뒤 콜롬비아, 페루, 칠레, 브라질 등 중남미 4개국 순방 차 출국한다.
이번 순방은 지난달 1∼9일 중동 4개국 순방, 같은 달 29일 리콴유 전 싱가포르 총리의 국가장례식 참석에 이어 올 들어 세 번째다.
이번에도 역시 ‘코리아 세일즈’에 초점이 맞춰졌지만, 의지는 남다르다. 중남미 지역은 아시아와 함께 대표적...
4개국 중 칠레 및 페루와는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된 상태이며 콜롬비아와의 FTA는 국회 비준 절차를 진행 중이다.
박 대통령은 정상회담 등을 통해 기존 FTA를 최대한 활용하는 한편 새 FTA를 체결하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현지 유통 기업·협회 등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우리 기업의 중남미 온라인·홈쇼핑 진출을 지원하는 한편 중남미 국가의 전자무역...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16~27일 콜롬비아, 페루, 칠레, 브라질 등 남미 4개국을 방문할 경제사절단 125개사, 126명의 명단을 확정해 14일 발표했다.
이번 경제사절단은 역대 최대 규모로 대기업 15개, 중소·중견기업 78개, 경제단체 및 공공기관 32개가 참여한다.
제조업, 건설 등 전통적인 협력 분야 기업들 외에 새로운 유망 분야인 의료·보건, 신재생에너지, 전자상거래...
한편 일각에서는 박 대통령이 세월호 1주기에 콜롬비아와 페루, 칠레, 브라질 등 남미 4개국 순방을 위해 출국하는 것을 두고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애초 페루와 칠레, 브라질 등 3개을 대상으로 오는 18일에 출국할 예정이었으나 콜롬비아 대통령이 우리 측에 직접 서한을 보내 15∼17일 사이에 방문해달라고 적극적으로 요청해옴에 따라 총...
감사원은 총 29명, 5개팀으로 실사팀을 구성해 이날부터 호주 와이옹 유연탄광과 캐나다 크로스필드유전, 칠레 산토도밍고동광, 카자흐스탄 아리스탄광구 등 8개국의 7개 사업 현장과 12개 현지 사무소를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감사에는 이례적으로 김영호 사무총장, 정길영 제1사무차장 등 고위직도 참여한다. 또 감사원은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이상을 현지에서 구매 또는 제작해야 한다는 브라질 공공조달법에 따른 현지화 조건을 충족한다.
이에 따라 2020년까지 현지 발주가 예상되는 1500량의 입찰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금액은 2조5000억원에 달한다. 현대로템은 현지공장 설립을 토대로 페루, 칠레, 콜롬비아 등 중남미 인근 국가까지도 철도차량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TPP는 미국, 일본, 뉴질랜드, 싱가포르, 칠레, 브루나이, 호주, 페루, 베트남, 말레이시아, 멕시코, 캐나다 등 12개국이 참여하는 다자간 자유무역협정(FTA)이다. 한국 정부는 TPP 협상 참여 여부와 선언 시점 등을 고민하고 있다. TPP 참여 시기는 타결 선언 전, 협상 타결과 발효 사이, 협상이 발효된 후 등 3가지 시나리오를 놓고 조율 중이다. 우 차관보는 “각각...
이번에 선적된 티볼리는 약 2000여대로 벨기에,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 칠레, 페루 등 유럽과 중남미 각국으로 수출되며, 6월부터 현지에서 판매가 시작된다.
쌍용차는 이번 선적을 시작으로 올해 유럽시장 1만3500대를 포함, 총 2만5000여대의 티볼리를 해외시장에 수출할 예정이다. 또 쌍용차는 향후 해외 현지 기자단 시승행사 등을 통해 유럽시장 내 점유율 확대와...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해 말 세계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콜롬비아와 페루, 칠레는 내수와 사상 최저 수준의 실업률, 임금인상 등으로 경제가 안정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태평양동맹 1위 경제국인 멕시코는 제조업 부문에서 ‘세계의 공장’인 중국의 경쟁 상대로 부상했다. 앨릭스파트너스는 2012년에 멕시코의 인건비는 중국보다 낮아졌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