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후보는 이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서울시 친환경농산물 급식 시스템은 전국 어느 곳보다 안전하다는 사실”이라며 “일부 미비한 부분은 단계적으로 100% 정밀검사 체계를 갖추도록 정비하고 있었다”고 강조했다.
탤런트 딸인 윤세인(27·본명 김지수)씨가 선거에 동원돼 눈길을 끌었던 새정치연합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는 박 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의...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는 1일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 측에서 제기한 ‘농약급식’ 논란과 관련, “서울의 친환경급식은 99%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이날 종로5가 선거캠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몽준 후보 측이 1%, 그것도 지극히 미미한 부분을 침소봉대하고, 거짓 과장하면서 우리 아이들의 밥상을 정치에 이용하는 데 대해 깊은 유감을...
이어 그는 "서울시 친환경 급식 납품업체 선정과정은 박 시장이 밀어주고 배옥병 당시 무상급식네트워크 대표가 주도했으며, 송병춘 서울시 감사관이 뒤를 봐준 특혜가 난무한 복마전"이라며 "이는 서울시 '친환경 게이트' 의혹"이라고 주장했다.
박대출 선대위 대변인도 브리핑에서 "아이들의 먹을거리 안전을 위협하며 혈세를 낭비한 검은...
나 부위원장은 “친환경 급식을 주도한 사람이 곽노현 교육감 밑에 있었던 사람들의 네개 주력업체들이 일년이상 농약이 그대로 묻은 급식 공급”했다며 “실제 공급받는 비용보다 100억에서 400억이상 주고 그 돈이 어디로 갔는지 짐작가실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정 후보는 앞서 오후 2시에 도봉구 도깨비 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도깨비 시장...
새누리당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는 서울시친환경급식센터가 공급하는 음식재료에서 농약이 검출됐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와 관련해 박 후보가 거짓말을 했다며 사과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 비대위원장은 “꿈나무 어린이에게 농약을 먹인 얘기를 놓고 공방전이 있다”며 “(박 후보가) 어린 학생들에게 못할 짓을 한 이 점에 대해서 아무일도 없었다는 자세로 접근하는...
정 후보 캠프는 이날 서울시 교육협력국이 2013년 12월 작성한 ‘친환경무상급식 분야 숙의 계획’이라는 제목의 서울시 내부 문건을 공개했다.
문건에 따르면 박 후보는 작년 12월26일 당시 행정1부시장, 정책특보, 정무보좌관 등 측근과 배옥병 희망먹거리네트워크 대표, 이병호 농수산식품공사 사장 등 전문가 모두 11명과 함께 시장실에서 무상급식 대책을 논의했다....
앞서 정 후보는 전날 열린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도 “감사원 보고서를 보면 잔류 농약이 검출 됐는데 인증관리 기관이 송고하지 않았고 친환경 인증이 취소되지 않았다”며 박 후보를 향해 농약급식 공세를 이어갔다. 그는 “지난 토론회에서 박 후보가 감사원 감사결과 무더기 징계 받은 것을 별 것 아니라고 했는데 시장은 주의를 받았다. 계속 농약 급식을 할...
친환경유통센터는 최근 서울시장 선거전의 쟁점으로 떠오른 '농약급식'과 관련된 기관인 점에서 정치권에서는 검찰이 선거에 영향을 주려는 것 아니냐는 등 '관권선거' 의혹을 제기했다.
실제로 야당 의원들은 이날 대검찰청을 항의 방문하는 등 파장이 확산됐다. 이후 대검 측은 “서울서부지검은 통상적인 사건으로 생각하고 수사를 진행한 것으로 보이는데 불필요한...
박원순 후보는 이어 "왜 친환경 무상급식이 중요하지 않나. 저는 최선을 다했다"고 답변을 이어가려 했으나 정몽준 후보는 말을 끊고 "네, 아니오로 말하라. 별 거 아니라 하지 않았느냐"고 압박했다.
정몽준 후보는 몸을 이리저리 흔들며 "어, 이 방송은 여러 방송사가 생중계를 하는 중인데, 우리 다같이…"라며 박원순 후보의...
요구서에 따르면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 친환경유통센터를 거쳐 학교에 납품된 농산물 중 일부에서 허용기준 이상의 잔류농약이 검출됐지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센터에 조사결과를 통보하지 않는 바람에 이후에도 같은 생산자가 서울 시내 867개교에 계속 농산물을 공급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시가 아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측 잘못이기는 하지만, 박 후보는...
그는 당초 토론회 직후 친환경급식논란 대응하기 위한 비상회의를 캠프사무실에서 주최하기로 했으나 도곡역 방화사건으로 일정을 변경했다.
이날 오전에는 스스로 목숨을 끊기 위해 도곡역을 지나던 열차 안에 불을 지른 조모씨(71)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이날 오전 10시54분쯤 도곡역으로 향하던 열차 객실 의자에 인화성 물질을 뿌리고...
서울서부지검 형사2부(이성희 부장검사)는 ‘농약급식’ 논란과 관련해 이날 오전 강서구 외발산동에 있는 서울친환경유통센터와 송파구 가락동 농수산식품공사의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이는 전 유통센터장 A모씨가 친환경 식재료 납품시 400만원 상당의 향응을 제공받은 혐의에 따른 것이다. 수사관들은 학교에 공급된 친환경 식재료와 관련한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서울시장선거의 새 변수로 ‘농약급식’ 논란이 급부상한 가운데 검찰이 논란 중심에 있는 서울친환경유통센터를 압수수색해 새정치민주연합이 강력 반발하고 있다.
박원순 후보를 향해 새누리당에서 ‘농약급식’ 연루설을 제기하고, 정부는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해 ‘박원순 죽이기를 위한 정부여당의 정치공작이 가동됐다’는 게 새정치연합...
계속 농약 급식을 할 것이냐”며 농약급식 논란을 물고 늘어졌다.
정 후보는 또 가계부채 대책을 묻는 박 후보의 질문에도 친환경유통센터에 대한 문제제기를 계속하며 “감사원 감사결과가 별 것 아니라고 하는데 기본적인 팩트는 인정하라”고 공세를 이어갔다.
두 후보는 이어진 주도권 토론에서도 개발 문제 등을 놓고 날을 세웠다.
정 후보는 “박 후보가 중요한...
박 후보 선대위의 대변인인 진성준 의원은 긴급 브리핑을 통해 “선거가 한참 진행되고 있고, 친환경무상급식 문제와 관련해서 정치적인 쟁점이 발생한 상황에서 검찰의 압수수색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진 대변인은 “이 상황을 심각한 상황으로 보고 박원순 후보는 오전 방송기자클럽 토론을 마친 후 캠프로 즉시 복귀해서 캠프 선거종합대책 회의를 서울시당과...
정 후보는 28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시민이 바라는 것은 안전인데 박 후보의 말은 사실을 전부 부정하고 왜곡하고 있다”며 먼저 농약급식 논란에 대해 포문을 열었다.
그는 “감사원 보고서를 보면 잔류 농약이 검출 됐는데 인증관리 기관이 송고하지 않았고 친환경 인증이 취소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 후보는...
서울서부지검 형사2부(이성희 부장검사)는 28일 ‘농약급식’ 논란과 관련해 서울친환경유통센터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9시 40분께 서울 강서구 외발산동에 있는 서울친환경유통센터와 송파구 가락동 농수산식품공사에 수사관 약 20명을 보내 유통센터를 통해 학교에 공급된 친환경 식재료와 관련한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검찰은 전 유통센터장...
검찰이 '농약급식' 논란과 관련, 서울친환경유통센터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2부(이성희 부장검사)는 28일 오전 9시 40분께 서울 강서구 외발산동에 위치한 서울친환경유통센터와 송파구 가락동에 있는 농수산식품공사에 수사관 약 20명을 보냈다.
이들은 유통센터에 공급된 친환경 식재료와 관련한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이어 "2011년 이후 서울친환경유통센터를 통해 학교급식에 공급된 농산물의 잔류농약 검사 결과 매년 3건이 검출됐다"며 " 학교급식 잔류농약은 명백한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 선거 후보는 “급식에서 농약이 검출됐다면 그 일차적인 책임은 문용린 현 교육감에게 있지 서울시장에게 있지 않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