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에 따르면 송 의원은 이날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모스크바로 출국해 푸틴 대통령을 만나 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송 의원은 북핵 문제 해결에 러시아 측 협조를 요청하고 우리 정부의 한·러 경제협력 사업 추진 의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송 의원은 국회 내 대표적인 ‘러시아 통(通)’이다. 송 의원이 인천시장으로 재임할 때, 인천시와...
때 추진했다가 박근혜정부 들어 교착상태에 ‘한국ㆍ러시아 천연가스협력 프로젝트’를 재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문 대통령은 러시아 특사인 송영길 민주당 의원에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직접 만나는 자리에서 가스협력 및 철도망 연결 프로젝트를 주요 의제로 논의할 것을 주문했다. 송 의원은 문 대통령의 친서를 갖고 이날 러시아로 출국한다.
외교부는 송 특사는 22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모스크바로 출국한 뒤 방러 기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문재인 대통령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이라고 21일 밝혔다.
송 특사는 푸틴 대통령 면담 때 한러 간 천연가스 협력 등을 포함한 양자 경제협력 사업 추진에 대한 새 정부의 의지를 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송 특사는 인천시장 시절인 지난 2013년 우리나라...
홍 특사는 전날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문, 맥매스터 보좌관 등도 함께했다.
홍 특사는 19일 공화당의 존 매케인 상원 군사위원장과 맥 손베리 하원 군사위원장을 만난다.
이어 미국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와 헤리티지 재단이...
홍 특사는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한·미 간 중요 현안을 논의했다.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등 민감한 사안은 직접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홍 특사는 이날 오후 백악관 집무실인 오벌오피스에서 15분 동안 트럼프 대통령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핵 문제에 대해 “지금은...
17일 청와대에 따르면 특사단은 문 대통령의 친서를 4강 정상 또는 정부 최고위급 관계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사단은 미국 특사인 홍석현 한반도포럼 이사장(전 중앙일보·JTBC 회장), 중국 특사인 이해찬 전 국무총리, 일본 특사인 문희상 더불어민주당 의원, 러시아 특사인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 EU·독일 특사인 조윤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로 구성됐다....
하는 방미특사단으로 류 회장 외에도 황희 민주당 의원, 정해문 전 주미국참사관, 박선원 안보상황단 부단장이 동행한다.
방미 기간 특사단은 미국 행정부와 의회, 싱크탱크 주요 인사들을 만나 북핵 문제와 한미동맹 현안 등에 대해 협의를 가질 계획이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사단은 문 대통령의 친서를 4강 정상 또는 정부 최고위급 관계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특사단이 일괄적으로 출발하는 게 아니고 각 나라의 상황에 따라 각자 판단해 출발할 것”이라며 “러시아 푸틴 대통령은 특사단이 오면 만나겠다고 했고 중국, 일본 미국, 미국 정상들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다른 관계자는 “특사단이...
첫 특사단 출발을 시작으로 가급적 다음 주 내로 4강 특사단 파견을 완료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각 국에 파견되는 특사는 새 정부의 외교 정책과 비전, 북핵 대응 기조 등을 상대국에 설명하고 협조를 구하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또 문 대통령의 협력 외교 강화 의지가 담긴 친서를 전달하는 한편, 양국 관계 발전방안 등에 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하니아가 의전실장은 최 회장에게 알 왈리드 왕자의 친서와 선물을 전달했으며, 긴밀한 업무 협의를 가졌다고 썬코어, 썬텍 양사는 밝혔다.
최규선 회장은 이번 면담을 통해 오는 26일부터 4박 5일간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와 제다를 방문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양사 관계자는 “라마단이 끝난 만큼 본격적으로 사우디 제다프로젝트에 대한 진전이 이뤄질...
쏨킷 부총리는 박 대통령에게 프라윳 찬-오차 태국 총리의 안부와 함께 친서를 전달했다. 쏨킷 부총리는 제1차 한ㆍ태국 경제협력위원회 참석 등을 위해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21∼24일 일정으로 방한했다.
쏨킷 부총리는 "태국은 양국 간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소중히 여기며 무역ㆍ투자 분야에서는 양국간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여지가 충분히 있다고 보고...
실제 두 정상은 박 대통령의 당선 축하 축전, 박 대통령의 취임 축하 친서, 시 주석의 신임 주석 선출 축하전화 등과 더불어 양자 및 다자 회의 계기 정상회담을 통한 만남을 이어가면서 신뢰 관계를 확인했다.
하지만 시 주석이 이전에는 박 대통령의 생일을 3~4일 앞두고 축하 서한을 보냈으나 올해는 이전보다 늦게 보내면서 북핵 및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김정은은 10월 9일 시진핑의 친서를 갖고 방북한 류윈산과 담소하고 그다음 날 나란히 열병식을 참관했다. 그러나 최고 권위에 상처를 입은 김정은은 희생양을 찾을 수밖에 없었고 그 대상은 역시 사명 완수에 실패한 최룡해였다.
한편 신문은 최룡해가 완전히 몰락하지 않고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일각의 추정과 달리 최룡해는 평양에서 정치...
통신에 따르면 일본 연립여당인 공명당의 야마구치 나쓰오 대표는 지난 1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 주석과 만났을 때 아베 총리 친서를 전달하면서 "도쿄의 벚꽃을 보러 오시면 하는 것이 우리의 바람"이라며 내년 봄 일본을 방문할 것을 요청했고, 시 주석은 웃는 얼굴로 고개를 끄덕였다고 밝혔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 9일 중국 국가 서열 5위인 류윈산(劉雲山)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은 방북 첫날인 김정은 제1위원장을 만나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친서를 전달하고 사실상 시진핑 주석의 특사 역할을 수행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따라 최근 경색됐던 북중관계가 혈맹관계를 회복할 계기를 마련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류윈산 상무위원이 김정은...
야마구치 대표는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는 아베 총리의 말과 함께 아베 총리의 친서를 박 대통령에게 전달한 뒤 한중일 정상회의 계기에 한일 정상 회담을 개최하는 것을 제안했다.
아베 총리는 지난해 9월에도 모리 요시로(森喜朗) 전 일본 총리를 통해 박 대통령에게 정상회담 개최와 한일관계 개선 등에 대한 희망을 담은 친서를 전달한 바...
또 김 제1위원장이 이 여사와의 개별 면담 대신 친서로 방북에 감사를 표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지만 이도 이뤄지지 않았다.
이 여사는 지난 5일 김포공항에서 이스타항공 전세기를 이용해 서해 직항로로 평양으로 출발했다.
맹 부위원장의 영접을 받으며 순안국제공항에 도착한 이 여사는 방북 첫날 평양산원과 옥류아동병원을 차례로 방문했다.
5일 저녁...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이 알시시(Abdul Fatah al-Sisi) 이집트 대통령을 면담하고 제2수에즈 운하 개통을 축하하는 내용의 박근혜 대통령 친서 전달했다.
해수부는 7일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을 단장으로 한 대통령 특사단이 현지 시각 6일 이스마일리아 시에서 개최된 제2수에즈 운하 개통식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유 장관을 비롯해 새누리당 박대출...
이 여사의 방북 기간 김 제1위원장과 면담할지도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이다. 이 여사 방북을 추진한 김대중평화센터 측은 김 제1위원장이 작년 말 친서로 초청했기 때문에 면담이 이뤄질 것으로 내심 기대하고 있다.
김 제1위원장이 이 여사와 면담을 하게 되면 대남 메시지를 전할 수 있어 면담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