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묵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탄소 기반의 중동 1.0을 넘어 탈탄소 기반의 중동 2.0으로 새로운 협력 관계 설정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했다. 안보·경제 협력 강화에 방점이 찍히는 국빈 방문이란 뜻이다. 이 회장 역할이 크게 기대된다는 점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27일로 회장 취임 1년을 맞는 이 회장에게 중동은 ‘기회의 땅’이다. 앞서 추석 무렵 삼성물산이...
롯데그룹은 2021년 이베이코리아 전략기획본부장 출신 나 대표를 영입하면서 구원투수로 내세웠지만, 오히려 취임 이후 적자폭만 키우고 있는 상황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2021년 롯데온의 영업손실은 1558억 원을 기록했다. 2022년에도 영업손실은 1558억 원을 기록하며 제자리걸음했다.
문제는 롯데온의 시장점유율도 업계 꼴등 수준이라는...
27일 취임 1주년… 글로벌 경영환경 불확실성 커이재용, 전 세계 누비며 '뉴삼성' 위해 고군분투
“모든 국민이 사랑하고 신뢰하는 기업을, 국격에 맞는 삼성을 만들겠습니다.”
이건희 삼성전자 선대회장이 작고하고 2년 뒤 삼성의 3세 경영자가 된 이재용 회장은 1년 전 취임과 함께 이 같이 다짐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오는 27일로 취임 1주년을 맞는다. 이...
회장 취임 후 첫 공식 행보로 협력사 '디케이' 현장 방문동반성장위원회 평가서 국내 기업 최초 12년 연속 최우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 1년간 반도체 한파속에서도 '상생의 끈'을 놓지 않았다. 고(故) 이건희 선대회장의 동행 철학을 이어가겠다는 굳은 의지로 'JY표' 사회 공헌을 펼쳐왔다.
이재용 회장은 취임 이후 2022년 10월 28일 첫 공식행보로 협력회사...
대우건설은 2022년 유니세프와 이라크 비스라 알포 지역에 어린이 교육 센터 건립을 위해 3년 동안 총 50만 달러를 후원하겠다는 협약을 맺고, 1년 차 기부금인 16만 달러를 기부했다. 올해 9월에는 2년 차 후원금 기부 역시 완료했다. 또한, 나이지리아 기술 트레이닝 센터 건립을 위해 약 1억8000만 원을 후원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라크와 나이지리아에서...
다만, 이번 대통령 선거는 기예르노 라소 현 대통령이 횡령·배임 혐의로 조기 퇴진하게 되며 치러진 보궐 성격의 선거라 임기가 1년 6개월에 불과하다.
2021년 취임한 라소 대통령은 횡령·배임 혐의로 탄핵 심판 절파를 밟으며 5월 17일 국회를 해산하고 대통령직에서 물러났다. 이후 좌파 성향의 곤잘레스 후보가 8월 본선 1차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며 당선...
SC제일은행은 박 행장이 취임하기 전 경영 효율성 악화로 적자에 시달렸다. 그러나 인력 및 점포 개편과 선제 리스크 관리, 채널 다변화 등을 통한 경영 효율 개선으로 취임 2년 만인 지난 2016년 2245억 원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올해 2분기 순이익은 827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44.8% 증가했다.
박 은행장은 4번째 임기를 통해 SC제일은행을...
이번 간담회는 김영섭 대표 취임 후 KT와 협력사 상호 간 상생 협력 관점의 소통 필요성에 따라 이뤄졌다.
간담회에는 SCM전략실과 KT파트너스협의회 회장사인 가온그룹을 비롯해 기산텔레콤, NWC, 유비쿼스, 이루온, 우리넷 등 6개 핵심 파트너 대표이사와 임원진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KT는 파트너스협의회와 향후 협의를 통해 ‘12개월 수요 전망제도’를...
박종민 경희대 미디어학과 교수가 14일 제50대 한국언론학회 회장에 취임한다. 임기는 내년 10월까지 1년이다.
박 신임 회장은 고려대 독어독문학과와 일반대학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주리주립대에서 석박사를 받았다. 경희대 사회과학연구원장과 독립기념관 이사, 한국광고홍보학회장을 역임했다.
박 신임 회장은 “회원들의 일반의지에 기반한...
하지만 결과적으로 윤 대통령 취임 직후 열린 6·1 지방선거에서 여당에 내준 강서를 1년 만에 탈환하게 되면서 민주당은 한껏 고무된 분위기다. 정권 심판론이 통한 것으로 보고 대정부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이 대표는 진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자 페이스북에 "국민의 위대한 승리이자 국정실패에 대한 엄중한 심판"이라며 "오로지 국리민복만을...
진 구청장은 취임 즉시 구청장 직속 기구 ‘고도제한 완화·항공항적 검토 추진을 위한 민관 합동위원회’를 꾸려 국토교통부와 ICAO에 건의하겠다는 입장이다. 또 김포공항의 명칭을 ‘서울공항’ 또는 ‘서울 강서공항’으로 변경하는 것도 추진될 전망이다.
진 구청장은 원도심 재건축·재개발을 통해 노후 주택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구인의 집행을 회피할 목적으로 도주한 채무자에 부과되고 있는 '징역 1년 이하 또는 벌금 1000만 원 이하' 처벌이 '과태료 500만 원 이하'로 대폭 개선된다.
뉴스통신사업자의 대표이사 또는 편집인이 될 자격이 없음에도 대표이사 또는 편집인으로 취임된 자에 내려진 처벌도 완화된다. 현재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있지만 앞으로는 2000만 원의 과태료가...
이러한 전략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취임 후 공격적인 인재 영입에서 드러난다.
정 회장 취임 4달 후인 2021년 2월 현대차는 사외이사 후보로 이지윤 카이스트 항공우주공학과 부교수를 확정했다. 현대차의 사상 첫 여성 사외이사이자 국내에서 손꼽히는 항공우주공학 전문가로, 현대차의 도심항공교통(UAM) 사업 방향성과 기술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역할을...
특히 1975년 2대 사장에 취임한 그는 창업주의 정신 ‘정의와 성실을 이어받아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을 계승하며 “앞으로 치료제 연구개발에 중점을 두고 사업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강 명예회장은 탁월한 작명가로도 유명하다. 1961년 정제로 시작해 1963년 현재의 드링크제로 자리잡은 ‘박카스D’의 이름도 직접 지었다. 그가 독일 유학시절...
이 회장은 작년 회장 취임 직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건설 현장을 점검한 데 이어, 1년 만에 다시 중동 지역을 찾아 현지 사업을 살펴보고 미래 먹거리 발굴에 나섰다.
스마트시티 '네옴'은 사우디의 대규모 국가 개혁 프로젝트 '비전 2030'의 일환으로 구축중인 미래형 신도시다. 총 사업비는 5000억 달러(약 670조 원) 이상이다. 삼성물산은 '네옴'의 핵심 교통...
지난해 6월 16일에는 김현숙 여가부 장관이 취임 후 가진 첫 기자간담회에서 “인사청문회에서 말씀 드린 것처럼 여가부의 폐지는 명확하다”며 부처 폐지를 확인했다. 김 장관은 “여가부 폐지 구체안에 대해 논의가 진행된 것은 없다”며 “개편 시기와 관련한 타임라인을 정하지 않고 의견을 충분히 들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김 장관은 여가부의 ‘발전적 해체’...
KG그룹에 인수된 지 1년을 맞은 KG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가 2026년까지 32만 대의 판매 실적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토레스 EVX를 시작으로 매년 전용 전기차(EV) 플랫폼을 활용한 신차를 출시해 친환경차 풀 라인업을 구축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곽재선 KG모빌리티 회장은 21일 서울 중구 KG타워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6년까지 내수 12만 대...
KG모빌리티는 곽재선 회장 취임 1년을 맞아 21일 서울 중구 KG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미래 발전전략을 발표했다.
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장 취임 후 지난 1년은 판매 물량 증대와 흑자전환, 자동차 업계 최초 임단협 타결 등 협력적 노사 관계를 바탕으로 KG모빌리티의 경영정상화와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전광석화라는 말을 실감할 정도로 1년이 빠르게 지나갔다. 이에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경험과 역량을 충분히 쌓았다.”
19일 유웅환 한국벤처투자 대표가 취임 1주년을 맞아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9월 사령탑에 오른 유웅환 대표는 지난 1년간 바쁜 행보를 이어갔다. 국내 대표 산업 전문가로서 역량을 발휘해...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열린 취임 후 첫 교섭단체 원내대표 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권 출범 1년 반 동안 국민 여러분의 삶을, 고통을 제대로 살펴 드리지 못한 것이 부끄럽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요즘 들어 나라 걱정하는 분이 많아 더 그렇다”며 “탄압과 증오, 분노와 갈등이 온 사회를 지배한다. 모두의 불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