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3선 의원인 우원식 우상호 민병두 의원은 29일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우원식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권역별 비례대표제 도입, 선거연령 인하, 결선투표 도입 등 야권 합의안을 만들어 집권여당과 맞서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우 의원은 학생운동권 출신으로 고(故) 김근태 전 의원계로 분류된다. 손학규 전 상임고문과도 가까운...
당선자의 평균 연령은 55.5세이며 30년 만에 20대 의원도 탄생했다. 또 당선자 3명 중 1명이 전과 기록을 보유했다.
14일 20대 총선 당선자 300명의 면면을 분석한 결과, 우선 이번 선에 출마한 지역구 여성 후보 98명 (새누리당 16명, 더불어민주당 25명, 국민의당 9명, 정의당 6명) 가운데 26.5%에 달하는 26명이 당선됐다. 19대 때 19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7명이...
새정치민주연합 이인영 의원은 17일 “친노와 비노를 뛰어넘어 새롭게 당을 통합하는 세력재편, 주도세력의 전면교체를 추진하겠다”며 당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친노와 비노의 구도를 깨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불신과 분열의 위험성을 방치하고 이대로 가면 당은 절망이다”며 “다음 총선과 대선 승리는...
이번 7.30재보궐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후보들의 평균 재산이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들보다 4배 가까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통합진보당, 정의당 등 진보정당 후보들의 평균치와 비교하면 15배 정도나 차이가 난다.
1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서울 동작을 나경원 후보 등 새누리당 후보 15명의 평균 재산은 29억1700만원이었다. 이에 비해 울산 남구을을...
“앞으로 5년은 국내의 가계부채, 부동산 문제, 세계적인 장기불황 등 한꺼번에 위기적 상황이 닥쳐올 가능성이 많다.”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는 지난달 19일 대선출마 선언 당시 경제분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언급하면서 가계부채문제를 가장 먼저 꺼냈다. 1000조원에 육박하는 가계부채의 해결이 민생경제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본 것이다.
박근혜 새누리당...
의협은 매번 국회의원,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건보공단 직원들의 평균 숫자가 8명이며 유급휴가 상태에서 선거 운동을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에 대해 양대노조는 공단 직원이 공직 선거에 나갈 경우 예외없이 무급으로 휴직 처리됐다고 반박했다.
또한 전체 직원 중 과장 이상의 간부직원이 81%를 차지한다는 비판에 대해서는 건보공단 직원들의 평균 연령이 48세이며...
박근혜 새누리당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대선 출마 장소로 선택한 곳은 어디일까. 바로 ‘영등포 타임스퀘어’다. 과거 집창촌, 낡은 공구단지 등의 이미지는 온데간데없고 젊은 세대에서 중장년층까지 폭넓은 세대가 찾는 영등포는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변신을 꾀하고 있다.
청량리, 용산 등과 더불어 서울의 대표적인 구도심으로 불리던 영등포가...
오는 8일 대선 출마를 위해 지사직을 사퇴하는 김두관 경남도지사는 이날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위해 대통령과 시·도지사, 중앙부처 장관들이 함께 참여하는 지방재정협의회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김 지사는 “지방재정의 어려움은 시도지사들이 누누이 강조해왔다”면서 “특히 주민 밀착형 행정을 펼치는 지방자치단체들은 재정 때문에...
새누리당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에 출마한 원유철 의원은 15일 “수도권과 젊은층이 새누리당에 마음을 활짝 열어둘 때 연말 대선에서 확실하게 승리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호 10번 원 의원은 이날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차 전당대회 정견발표에서 “총선에서 승리를 쟁취했지만 수도권과 젊은층의 폭넓은 지지를 이끌어내는 데는 실패했다. 이제...
이어 “이번 총선을 통해 전국의 젊은 세대와 수도권 중도에 대한 표의 확장이 필요하다는 사실이 입증됐다”면서 “완전국민경선제 도입 얘기가 나오지만 더 중요한 것은 연령별, 지역별 (선거인단) 조정이 필요하다는 것”이라고도 했다.
임 전 실장의 가세로 새누리당에선 이미 대권도전을 선언한 김 지사와 정 전 대표, 내달 출마 선언하는 이 전 장관까지 4명의 비박...
정치권에서는 새누리당 이준석 비대위원(27)처럼 청년 비례대표가 원내 진입을 하기도 하고 낙선했지만 부산 사상에 출마한 새누리당 손수조 전 후보(27)가 민주통합당 문재인의 대항마로 떠오르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88만원 세대 ‘청년유니온’의 등장 = 청년유니온은 88만원 세대를 대표한다. 88만원 세대의 권익을 대변하겠다며 지난 2010년 출범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최근 대선출마 결심을 굳힌 가운데 대선주자 지지율은 양자대결로 치닫고 있다.
16일 인천일보가 OBS, 경기일보와 공동으로 지난 13~14일 인천·경기 지역 만 19세 이상 시민 11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대선후보 다자간 대결에서 박 위원장이 37.9%로 선두를 내달렸다. 다음으로는 안 교수가...
대학생부터 직장인, 중·장년층까지 고른 연령대의 시민들을 볼 수 있었다. 선거 당일 비가 온다는 소식으로 투표소가 한산할 것이란 예상은 기우였다.
밤 새 장사를 하고 집으로 가는 길 투표소에 들렀다는 김선경(32)씨는 “장바구니 물가가 눈에 띄게 올라 벌이가 확실히 예전만 못 하다”며 “지역경제를 살릴 인물에 투표했다”고 말했다.
두 손을 잡고 투표소를...
최근 판세는 거주자 평균 연령대가 높고, 전통적 여당 강세가 뚜렷한 지역 특성 때문에 박 후보가 우세하다.
경기 부천 오정구에 출마한 3선의 원혜영 민주당 후보도 유력 정치인 이전에 기업인 출신이다. 그는 아버지 원경선씨가 운영하던 유기농법 농장 ‘풀무원농장’을 기반으로 1981년 풀무원식품을 창업해, 1986년까지 경영에 참여했다.
원 후보 역시 지역구...
4일 중앙일보가 한국갤럽-한국리서치-엠브레인에 의뢰해 지역구 11곳의 유권자 6600명(지역별 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부산진갑에 출마한 새누리당 나성린(23.4%)·민주통합당 김영춘(23.6%)·무소속 정근(23.5%) 후보가 초박빙 접전을 벌이고 있다. 후보 세 명의 지지율 격차가 0.1%포인트다.
서울에서도 새누리당과 민주당 후보 간...
연령대별 지지은 20대를 제외한 모든 모든 연령층에서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부산 사상에 출마한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21.4%)이 차지했다. 문 이사장의 지지율은 지역적으로 광주·전남(38.2%)에서 가장 높았고 서울(24.5%), 경기·인천(24.1%) 등 수도권과 부산·경남(26.7%) 등을 기록했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은 15.2%의 지지율로 3위를...
이 대표는 지난 17~18일 치러진 김희철 민주통합당 의원와의 경선에서 7%p차로 승리했으나 일부 네티즌을 중심으로 ‘여론조사 전화가 오면 특정 연령대인 것처럼 답하라’는 문자를 받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문자 메시지에는 “ARS 60대는 끝났습니다, 전화 오면 50대로” “두 번 전화 올 수 있으므로 한 번 받았다고 긴장 풀면 안됩니다” “60대로 응답하면 전부...
지역별로는 호남, 연령별로는 50대, 성별로는 남성이 신청률이 높았다.
임종석 사무총장은 12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이 발표한 뒤 “18대 총선 당시 486명이 신청해 2.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던 데 비해 경쟁률이 올라갔다”고 전했다.
◇ 전북 4.45대1 최고… 수도권 3.98대1 = 최종 접수마감 결과, 11석인 전북에 49명이 지원해 4.45대 1의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