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 야권단일후보 여론조사 조작 논란 휩싸여

입력 2012-03-20 16: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관악을에서 야권연대 단일 후보로 승리한 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가 20일 여론조사 조작논란에 휩싸였다.

이 대표는 지난 17~18일 치러진 김희철 민주통합당 의원와의 경선에서 7%p차로 승리했으나 일부 네티즌을 중심으로 ‘여론조사 전화가 오면 특정 연령대인 것처럼 답하라’는 문자를 받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문자 메시지에는 “ARS 60대는 끝났습니다, 전화 오면 50대로” “두 번 전화 올 수 있으므로 한 번 받았다고 긴장 풀면 안됩니다” “60대로 응답하면 전부 버려짐. 다른 나이대로 답변해야함” “현재 20~30대 응답자가 부족한 상황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와 관련해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사실관계를 확인했다”며 “빠르고 투명하게 말씀드리겠다”고 해명했다.

야권 단일후보 파트너인 민주당도 이 같은 소식을 접하고 당황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명숙 민주당 대표 등 최고위원단은 이날 오후 비례대표 후보 선정을 위해 막판 조율을 하던 중 관련 소식을 접하고 안건을 급히 변경했다.

또 전여옥 국민생각 대변인은 트위터에 “이정희 통진당 대표는 나는 몰라요, 정말 몰라요, 보좌관이 다 한거예요라고 말할 것”이라며 “이제 그만하고 심상정 대표에게 다 물려주라”고 맹공을 쏟았다.

강용석 무소속 의원도 “이정희 경선 승리의 불편한 진실”이라며 이 대표 보좌관이 보낸 문자를 게시한 글을 링크했다.

한편 경선에서 패한 김희철 의원은 불복해 탈당과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호남권 ‘제2 산업축’ 주목…한화·LG엔솔·LS·삼성물산 등 투자 검토
  • ‘삼전’ 3배 오를 때 ‘SK하닉’ 4배…시총 격차 100조원 밑으로
  • 미국·이란, 협상 첫날부터 위기...트럼프 위협에 한때 파행
  • 분양가 치솟고 증시 활황⋯청약통장 해지 가속
  • “대형 스크린에 압도적 음향…월드컵 즐기기에 최고”(가보니)[진화하는 극장]
  • [주간수급리포트] 개인이 던진 ‘삼전닉스’ 외인이 받았다⋯수급 공방 속 코스피 9000선 안착
  • K바이오,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총력…BIO USA 출격
  • 스타벅스, 오늘 오후 3시 조기 영업종료⋯전 직원 대상 가치교육
  • 오늘의 상승종목

  • 06.22 15:1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861,000
    • -0.25%
    • 이더리움
    • 2,621,000
    • +0%
    • 비트코인 캐시
    • 301,700
    • +0.37%
    • 리플
    • 1,713
    • -0.98%
    • 솔라나
    • 111,600
    • +1%
    • 에이다
    • 242
    • -0.82%
    • 트론
    • 496
    • +0.61%
    • 스텔라루멘
    • 320
    • -0.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850
    • +0.11%
    • 체인링크
    • 12,000
    • +0.08%
    • 샌드박스
    • 83.29
    • -3.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