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교수의 독자출마설과 관련해선 “그럴 가능성은 높지 않다”며 “따로 출마해서 대선에서 승리하기 쉽지 않다”고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 캠프 측의 안철수 불출마 종용 의혹에 대해선 “박 캠프에서 꼬리자르기로 ‘아무 관계가 없다’고 하는데 그건 대선 후보로서는 무책임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최근 들어 안 교수의 독자출마설도 나온다. 이 경우 박 후보, 안 교수, 민주당 후보와의 3자 대결이 펼쳐지게 된다. 양자구도시 야권 단일후보에게, 3자구도시 박 후보에게 판이 각각 유리하게 돌아가지 않겠느냐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경선과정에서 불거진 친노(친노무현)와 비문(非文) 간 갈등도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당 안팎에선 이런 갈등이 봉합되지 않은...
안 교수가 최근 들어 부쩍 사회 각계 원로와 연쇄접촉하며 출마설에 불을 붙이고 있지만, 이마저도 애매한 화법이나 원론적인 답변에 그쳤다는 지적이다. 거취를 묻는 언론의 질문 공세에 여전히 시인도 부인도 안하는 화법을 구사하고 있는데, 이같은 행보가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크다.
이런 가운데 안 교수가 결심을 앞당겨야 혼란을 잠재울 수...
최근 대통령 불출마설이 제기되며 급락했던 안철수 테마주가 안 원장 특유의 화법으로 인한 헤프닝으로 일단락되며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5일 10시16분 현재 슈넬생명과학은 전일대비 3.50%(45원) 오른 1330원에 거래되며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안랩 역시 1.45%(1700원) 오른 11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써니전자도 4.19%(340원) 오른 8220원에...
최근 정치권과 언론에서 독자출마설, 제3지대 연대설 등 민주당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지 않는 것에 대한 조바심 때문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안 교수 측은 5일 “의식하고 있지 않다. 여러 경우의 수를 가지고 국민 의견을 듣고 있다”는 입장표명과 함께 국민과의 대화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민주 “입당해야 단일화 논의” = 민주당 윤호중 사무총장은 지난 4일 한...
그는 ‘이정희 대선 출마설’에 대해선 “정치에도 염치가 있어야 한다”며 “지난 넉달 동안 온 국민을 불편하게 하고 그동안 연대해온 다른 정치세력들에게 끼친 피해를 생각한다면 자숙하는 의미에서라도 후보를 내지 않되 백의종군의 자세로 정권교체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것이 이보전진을 위한 일보후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추석 전후 출마설에 대해서는 “국민의 의견을 듣는 데 주력할 예정”이라고만 했다.
안 교수도 지난 29일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학위수여식에 앞서 기자들을 만나, 대국민 소통행보의 성과를 밝힐 시기에 대해 “나도 모른다”며 말을 아꼈다. 대선 출마 여부 등을 묻는 질문에 즉답을 피했다.
안 교수의 이 같은 여론수렴 행보는 사실상 출마를 기정사실화하고...
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이번 대선에서 제3세력 후보로 직접 출마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지면서 정운찬 테마주가 급등하고 있다.
2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디아이는 오후 1시41분 현재 전일거래일 대비 210원(11.62%)오른 1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예스24도 2.85% 오른 4685원을 기록 중이다.
디아이는 가수 싸이의 부친이 대주주로 있으며 정운찬 전 총리가...
-한때 신당 창당설 총선 출마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서울시장 선거 이후 나에 대한 지지율이 많이 모이더라. 하지만 그 지지율은 내가 정치를 하는 것을 원하지만 여야를 긴장하게 만드는 존재, 어떤 분은 여야가 다 싫고, 단지 그 불만을 나를 통해 토하고 싶어서 지지를 보내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럼에도 공통된 시각은 지금의 현실을 두고 ‘이대로는 안된다’는...
현재 당 내에서 이정희 전 대표의 출마설이 나오고 있는 상태다. 강 대표는 “이 전 대표가 선거운동의 행보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 좀 더 지켜봐야 될 것 같다”며 “당내에 알토란같은 후보들이 많다.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과정이 병행돼야 가능하다고 본다”고 역설했다.
강 대표가 해결해야 할 과제 중 하나인 당내 갈등 봉합은 쉽지 않아 보인다. 이번...
김두관 경남지사의 사퇴로 오는 12월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경남지사 보궐선거 출마설이 흘러나오는 와중이어서 관심이 모아진다.
현재 당내에선 홍 전 대표가 당 대표를 지내 중량감이 있고 고향도 경남 창녕이라는 점에서 경남지사 적임자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홍 전 대표 측 관계자는 기자에게 “경남지사 출마라는 것은 새누리당의 대선승리를 위해 어떤...
브라질 사회민주당은 룰라 전 대통령의 전임자인 페르난도 엔히케 카르도조 전 대통령이 속한 정당이다.
룰라는 노동운동 지도자 출신으로 브라질 헌정 사상 첫 중도좌파 대통령이다. 그는 연임에 성공하며 2003년 1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8년간 집권했다.
퇴임 당시 80%를 넘는 범국민적인 지지를 받았으며 퇴임 후에도 계속해서 2014년 대선 출마설이 제기되고 있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대선에 불출마한다는 소식에 신공항관련주들이 급등세다. 이는 김두관 경남지사가 급부상 할 것이라는 분석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30일 오전 11시10분 신공항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는 한라IMS(14.86%), 두올산업(12.04%), 세우글로벌(10.31%), 영흥철강(5.76%) 등도 동반 급등세다.
또한 김두관 관련주로 꼽히고 있는 아즈텍WB는...
친이(이명박계)에선 진수희 의원의 출마설이 나온다. 진 의원은 낙천 후 탈당의사까지 내비쳤지만 당에 남아 백의종군했다.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의 소장,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낸 재선의 진 의원은 친이계의 목소리를 대변할 적임자로 평가된다.
또한 17대에서 전여옥 의원이 그랬듯, 초선 최고위원이 나올 가능성도 열려 있다.
한편 민주통합당은 19대에서...
안홍준 새누리당 정책위부의장은 24일 김두관 경남지사의 지사직 사퇴 및 대선출마설에 대해 “지사직을 대선 출마를 위한 입신의 중간단계로 생각하고 도민을 생각하지 않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비판했다.
안 부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도지사) 무소속 출마 시 도민들과의 약속을 깨고 민주통합당에 입당한 김 지사가 이번에 대선 경선에...
힐링캠프 제작진은 그동안 안 원장에 대한 출연 섭외를 지속해 왔다. 16일 일부 언론보도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안 원장 측은 당분간 언론 활동을 하지 않는다며 출연 제의를 정중히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 원장의 힐링캠프 출연 여부는 지난 16일 그의 대선 출마설이 불거지면서 다시한번 이슈되고 있다.
10여년간 안 교수와 친분관계를 유지해 온 것으로 알려진 김효석 민주당 의원은 이날 ‘안교수 대선 출마설’에 대해 “제가 보기에는 좀 앞서나간 것 같다”고 했다. 또 “‘정치를 할 것인가’ 하는 것은 본인(안 교수)이 밝힌 대로 시대적인 요구가 있거나 사회적 요구가 만들어지면 환경에 따라 나설 수도 있다는 정도의 스탠스일 것”이라며 “제가 이해하는 건 그런...
정세균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은 16일 안철수 교수의 대선 출마설에 대해 “대선 후보가 활동과 검증과정 없이 그냥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안 교수가 적극적으로 나서는 게 좋겠다”고 했다.
정 고문은 이날 SBS라디오에서 “적극적으로 안 교수가 당에 들어와서 함께 경쟁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양극화가 너무 심하기 때문에 이런...
박지원 민주통합당 최고위원은 16일 안철수 서울대 교수의 대권 출마설에 대해 “안 교수에게 직접 연락을 받지 않았지만, 안 교수를 돕고 있는 사람들로부터 박지원도 한번 만나보자 그러한 오퍼(제의)는 몇 번 받아본 적이 있다”고 했다.
박 최고위원은 이날 BBS라디오에서 “정치권이라는 것은 한번이라도 말 나오면 자기가 좀 튀겨서 얘기할 수 있는 건데 그 내용은...
그룹 총수의 대선 출마설이 퍼지면서 계열사 주가가 동반 급락한 사례도 있다. 1992년 대선을 앞두고 김우중 당시 대우그룹 회장의 대선출마설이 퍼지면서 그룹주 전체가 출렁거렸다.
김우중 전 회장의 대선 출마설이 최초로 불거진 그해 10월 24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무려 13.48포인트가 급락한 557.86을 기록했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33개를 포함해 102개에...